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그 누군가의 희생犧牲으로 지금 자신이 하루를 무탈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그 희생에는 조국祖國을 지키기 위하여 순국殉國하신 선열先烈들의 숭고崇高한 희생도 있을 것이며, 자신의 자식을 위해 헌신적獻身的으로 희생하는 부모의 희생도 있을 것이며,
나의 배움이나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희생하는 나의 가족들의 희생도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회사 동료나 친구의 희생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늘의 나를 존재하게 해주는 음식은 물론, 소중한 공기空氣도 나를 위해 지금 희생犧牲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지금의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면, 혹 잊은 채 지내고 있다면, 그들에게 정말 미안未安하지 않을까요?!
희생犧牲을 사전에서는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이나 자신이 가진 것 등을 바치거나 포기함, 또는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바쳐지거나, 포기되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희생犧牲의 희犧를 사전에서는 '종묘 제향에 쓰는 희생하는 소, 또는 소의 형상을 새긴 술통이나, 소 모양을 한 술통이나 술 그릇 또는 비취로 꾸민 제사용 술통.' 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희생犧牲의 생牲을 사전에서는 '천지신명神明 등에게 제사를 올릴 때 쓰는 온전한 한 마리 소를 일컬으며, 소를 기를 때는 축畜이라 하며, 제물일 때는 생牲이라 함.' 이라고 설명說明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희생 전牷이라는 문자도 '천지신명에게 바치는 온전한 소 한 마리.' 라고 설명을 하려나…? 희생 전牷이란 문자에는 '이치로 자신의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또는 '이치를 모아 이치로 거듭 완전하게 이룬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 다른 이를 위해 자신自身을 희생하거나, 자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부모는 마치 신神에게 제물祭物로 바쳐지는 소나 양처럼, 그렇게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 희생을 해야 하며, 무조건無條件 모든 걸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희생犧牲은 과연 무엇이며, 희생은 언제, 어느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 선조先祖들은 희생犧牲이라는 문자 속에 과연 무슨 뜻을 넣어 두고, 무엇을 보고 희생犧牲이라고 했을까요?!
희생 희犧이란, 문자는 동물인 소 우牛라고 알고 있는 이치 우牛 ,사리 우牛와 사람 이름 희羲, 내쉬는 숨 희羲, 사랑으로 기를 희羲, 복희伏羲 씨氏희羲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희伏羲 씨氏는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제왕帝王으로,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으로 받드는 인물에는 삼황三皇과 오제五帝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삼황三皇을, 삼황三皇 중에서도 태호太昊 복희伏羲 씨氏를 중국中國은 지금도 자신들의 최고最古 조상祖上으로 받들고 있습니다.
삼황三皇은 태호太昊 복희伏羲 씨氏, 염제炎帝 신농神農 씨氏, 황제黃帝 헌원軒轅 씨氏이며, 그 중 태호太昊 복희伏羲 씨氏는 중국中國 사람들에게 그물을 만들어 고기 잡는 법은 물론 가축 기르는 법과,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고, 팔괘八卦를 만들어 후대後代에 전傳하였다고 합니다,
태호太昊 복희伏羲 씨氏는 우리나라 배달倍達 조선朝鮮, 태우의太虞儀 환웅桓雄의 막내아들로, 배달倍達 조선朝鮮은 1대代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을 시작으로 마지막 환웅桓雄이신, 거불단居弗檀 환웅桓雄을 비롯하여,
모두 열여덟 분의 환웅桓雄께서 1,565년 동안 배달倍達 조선朝鮮을 다스렸었는데, 그 중 배달倍達조선朝鮮 5대代 환웅桓雄이 태우의太虞儀 환웅桓雄입니다. 태우의太虞儀 환웅桓雄은 자식으로, 아들만 12명을 두었는데, 막내아들이 바로 태호太昊 복희伏羲 씨氏입니다.
사랑思朗으로 기를 희羲, 내쉬는 숨 희羲, 복희伏羲 씨氏 희羲, 희생犧生 희羲는 어질 양羊, 상서祥瑞로울 양羊, 기본基本 양羊의 옛 자字이기도 합니다.
기본 양羊은 기본 삼三과 가닥 아丫로 구성이 되어 "자신의 기본基本을 바탕으로 자신의 뜻을 거듭 세웠다." 는 뜻이 들어 있으며, 그 세 가지 기본基本은,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이치에 맞는 올바른 사고방식思考方式, 즉, 자신만의 올바른 정신精神, 자신만의 튼튼하고 건강한 육체肉體,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기술技術과 재능才能인 능력能力을 일컫습니다.
자신이 지닌, 세 가지의 기본인, 건강한 정신과 튼튼한 육체와 자신만의 뛰어난 능력, 자신만의 재능은 어질고 상서롭게 이루라는 뜻의 기본 양羊, 어질 양羊, 상서祥瑞로울 양羊인 것입니다.
희생 희犧는 깨우칠 소 우牛, 이치 우牛, 사리 우牛와 복희씨 희羲, 내쉬는 숨 희羲란 뜻과, 위의 설명처럼, 숭고하고 고귀한 뜻을 지닌, 사랑思朗으로 기를 희羲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랑으로 기를 희羲에는 동물인 양羊으로 알고 있는 기본 양羊과 벼 화禾로 알고 있는 본질 화禾와 재주 교, 그리고 창 과戈로 알고 있는 이룰 과戈로 이루어져, '자신만의 정신과, 자신만의 재주才操인 재능才能과, 자신만의 육체인 이 세 가지 기본을 자신의 본질本質이라 하며, 자신의 본질은 자신이 이치를 깨달은 만큼 이룰 수 있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각자各自의 본질本質이라 하며, 각자의 본질은 이치로 이룬 자신만의 어진 바탕을 말합니다.
하여, '희생 희犧' 에는 '자신의 기본 바탕인 본질本質, 자신이 지닌 세 가지의 기본은 이치理致에 맞는가? 또는 자신의 본질인 정신과 재능과 육체, 이 세 가지 기본 바탕은 올바른 이치로써 거듭 이루고 완성하라.' 는 뜻이 들어 있으며,
희생 생牲이라는 문자는 이치 우牛, 사리 우牛와 날 생生, 살 생生, 펼칠 생生, 이룰 생生으로 이루어져,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치理治로 자신의 뜻을 펼치고, 이치로 올바르게 자신의 뜻을 이루고, 이치를 거듭 깨달아 자신의 기본을 거듭 완성하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희생犧牲이란, 문자 속에는 '자신이 지닌 기본, 자신의 본질을 이루고자 할 때는, 이루고자 하는 뜻이 과연 이치에 맞는가? 헤아려 보고, 자신의 기본인 본질과 이치를 거듭 완성하라.' 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희생犧牲이란, 자신을 위해 희생犧牲하는 자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뜻과 행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그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뜻을 올바르게 이루고,
자신의 기본인 정기신精氣身, 그 본질本質을 이치로 올바르게 거듭 완성完成을 하여야지만, 나를 위해 희생犧牲한 그의 희생이 가치價置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자식子息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때는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나, 자식의 올바른 깨달음을 위해 자신을 헌신적으로 희생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 자신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고 있는 음식이나 공기도 우리 자신이 매일 같이 올바른 이치를 거듭 깨닫기를 바라며,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지, 하루하루를 아무런 의미 없이 흥청망청 무위도식無爲徒食하며, 삶을 허송세월虛送歲月 하며, 하루를 보내라고 자신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희생犧牲은 사랑으로 기를 희犧의 뜻처럼, 희생은 사랑思朗하는 마음으로 그가 이치를 올바르게 깨달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뜻을 올바르게 이루고, 모든 것을 바르게 거듭 완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기꺼이 자신을 희생犧牲하는 것은 아닐까요?!
존재하는 모든 사물事物은 무한히 증식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만큼의 소멸消滅이란 대가代價가 있어야 증식增殖을 한다고 합니다. 즉, 지금의 나는, 내가 인식認識하지 못하는 유有, 무형無形의 희생들, 내가 모르는 동 식물들의 희생들과, 자신의 부모와 가족 중, 누군가의 희생과, 그리고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의 희생犧牲으로 지금의 내가 이루어져 존재存在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나 자신이 잘나 보이는 것은 내가 모르는 그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금의 자신이 잘나 보이는 것이지, 자신이 원래 잘나서 잘나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지금의 나를 위해 지금도 묵묵히 희생하고 있을 그 누군가의 희생犧牲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각자覺者 자신은 늘 이치理致에 맞는 행동行動과 매일 같이 깨달음에 힘을 써서, 이치理致를 거듭 완성해야지만, 그에 대한 미안未安함이 덜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누구에게 불편함을 끼쳐 미안한 마음을 느낄 때 쓰는 미안은 문자로는 미안未安이라고 하며, 미안未安을 사전에서는 '타인에게 괴로움이나 폐를 끼쳐 마음이 불편不便하고 거북하거나, 남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 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미안未安은 여덟 째 지지 미未, 아닐 미未, 장래將來 미未. 미래未來 미未, 내일來日 미未, 모을 미未와 편안할 안安, 즐길 안安, 좋아할 안安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미안未安을 아닐 미와 편안할 안으로 해석하여 미안未安을 '편안하지 않다.' 로 해석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럼, 미래未來는 아닐 미未, 돌아올 來래로 해석하여, 혹 미래未來는 오지 않는다는 그런 뜻인가요?! 미래未來가 오지 않는다는 그런 뜻이 아니겠지요?! 그런 뜻의 미래가 아니라 미래는 지금보다는 더 편안하게 해준다는 그런 뜻이겠지요?!
분명, 미래未來는 지금보다 당연히 더 편안해야겠지요. 미래未來 미未는 '모든 것을 모아 거듭 완성한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을 미未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돌아올 래來에는 ‘이치를 거듭 모아 완성한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편안할 안安에는 '다스려 보호한다. 또는 보호하여 다스린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미안未安에는 '모든 것을 거듭 완성하여 이치로 다스리고, 어리석음으로부터 보호하니 편안하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아직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완성치 못하였기에 비록 여러 가지로 불편하나, 미래에는 모든 것을 바르게 완성完成하여 이치로 다스리니 편안하다는 뜻으로,
지금 자신이 누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은 실수失手라는 경험經驗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며, 실수라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실수라는 경험을 함으로써, 지금의 실수를 경험삼아 자신을 반성反省하여 올바르게 이룰 수 있는 것이 많다는 반증反證이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그야 '미래未來' 라는 문자 속에는 '모든 것을 거듭 완성하라.' 는 뜻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眞實한 반성이 없는 미안未安함은 올바르게 깨달아 자신을 거듭나게 할 기회는 없는 것이며, 자신의 솔직率直한 반성만이 자신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누구에겐가 자신이 미안한 감정感精을 느껴, 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거나 혹은 자신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은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기에, 많은 것을 배워 깨닫고 거듭 완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겐가 미안未安하다는 말을 할 때는 건성乾性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未來를 위해 진정으로 미안함을 느껴야 하겠지요. 또한 지금 누구에게서 미안未安하다는 말을 듣는 그 사람도 자신의 더 나은 미래未來를 위해 올바른 깨달음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을 할 때도, 그가 이루고자 하는 뜻이 이치에 맞을 때,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며, 지금 나를 위해 기꺼이 희생犧牲하는 그 누군가의 뜻이 빛바래지 않도록, 늘 자신의 행동을 경계警戒하여 올바른 깨달음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내가 모르는 그 누군가의 희생에 미안함이 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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