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무아지경無我之境...

鑛夫 2013. 6. 29. 10:55

우리가 어떤 분야分野에서 최고最高경지境地를 이루려면 무아지경無我之境 혹은 몰아지경沒我之境에 이르러야 비로소 가능可能하다고 합니다이 무아지경無我之境을 사전에서는 마음이 어느 한 곳으로 온통 쏠려 자신의 존재를 잊고 있는 경지” 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무아지경無我之境이라는 문자 속에는 과연果然 어떤 뜻이 들어 있을까요?! 우리가 없을 무라고 알고 있는 없을 무는 없을 무라는 뜻도 지니고 있지만, 끝없을 무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없을 무, 끝없을 무는 움직여 거듭 완성하고 나누길 거듭한다.” 는 뜻이 들어 있으며나 아로 알고 있는 너 아, 우리 아에는 살아가는 동안 우주의 이치를 배우고 완성하라.” 는 뜻이 들어 있으며


가다라는 뜻을 지닌 갈 지는 고칠 지라 하여 “우리가 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면서 살아가라.” 는 뜻이 들어 있으며지경 경장소 경, 경계 경에는 이치를 살펴 이루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무아지경無我之境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의 잘못된 점이나 행동을 올바른 분별력으로 이치에 맞게 거듭 고쳐서 자신이 하는 일을 바르게 완성完成을 하고, 완성을 하고 난 다음에는 그 뜻을 끝없이 펼쳐 주위와 함께 나누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무아無我“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나는 우주와 더불어 무한無限하게 끝없이 존재存在한다.” 는 뜻입니다.

 

 

레바논 출신의 소설가이면서 예언자였던 칼릴 지브란” 이 그랬다죠. 나는 모든 것을 위해 존재하며, 모든 것 속에 존재한다. 나는 이미 존재하였고, 나는 존재하고 있다. 나는 끝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시간時間의 끝까지 존재存在하리라.” 고 말입니다.

 

또한 몰아지경沒我之境의 빠질 몰, 잠길 몰, 마칠 몰, 끝없이 다할 몰에는 스스로 움직여 거듭 이룬다.” 는 뜻이 들어 있으니 무아지경無我之境이나, 몰아지경沒我之境 같은 뜻을 지닌 문자라 하겠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모두 실달다悉達多 하시길…, 실달다悉達多란, 굳이 파자하지 않아도 깨달을 실, 다알 실, 통달할 달, 많을 다, 이룰 다의 뜻처럼, "올바른 분별력으로 모든 것에 통달하라." 는 뜻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뜻대로 바르게 이루라." 고 상대에게 하는 축원의 말입니다. 

 

 


자신이 하는 피겨에서 

최고最古의 경지, 무아지경無我之境의 경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멍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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