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새끼란 욕의 뜻과 욕辱의 의미!~

우리는 살다 보면 상대에게 화가 나거나, 가끔 까닭모를 울화가 치밀 때, 여러 종류의 욕을 하곤 합니다. 물론 욕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보통은 자신이 하는 그 욕의 내용을 알고서 욕을 하는 경우는 드물며, 그 욕의 내용을 알든 모르든 간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일단 나오는 대로 하고 봅니다.

욕辱을 사전에서는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 또는 모욕하거나 저주하는 말을 하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욕은 사전에서 설명하듯 과연 그런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욕辱이란 문자에는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지 풀어서 알아볼까요?

욕은 욕 욕辱, 수치 욕辱, 미워할 욕辱, 실패할 욕辱, 거스를 욕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욕辱이라는 문자는 별 진辰, 별 신辰, 새로울 신辰과 마디 촌寸으로 알고 있는 헤아릴 촌寸" 으로 이루어져, 욕辱이라는 문자 속에는 "새롭게 거듭 헤아려 보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자신이 누구한테 욕을 먹으면, 욕을 한 그 상대를 탓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이 상대에게 한 말이나 행동이 이치에 어긋나지 않은지, 사리에 거스르지 않는지 자신을 거듭 새롭게 헤아려 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보통 화가 날 때 흔히 쓰는 욕에는 개새끼, 씹자식, 보지, 자지라는 욕이 있습니다. 뭐, 다른 욕도 많지만 일단 이 욕의 뜻부터 알아보기로 하지요.

 

개새끼라는 욕辱은 사전에서는 "하는 짓이 얄밉거나 더럽고 됨됨이가 좋지 아니한 사람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는 이 “개새끼" 란 욕을 우리는 어떤 사람이 개만도 못 하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사람에게 개의 자식을 뜻하는 "개새끼" 라고 욕을 하곤 합니다.

이 "개새끼" 는 문자로는 "견자犬子" 라고 합니다. 견자犬子는 개 견犬으로 알고 있는 애쓸 견犬, 스스로 견犬과 깨달을 자子, 깨달은 자子로 이루어져 "견자犬子"란 문자 속에는 "깨달으려 애를 쓰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지금 너의 뜻을 펼치기에는 아직 깨달음이 많이 부족하니 깨닫는데 더 많은 애를 써라. 즉, 깨달음에 노력을 많이 기울이라."는 뜻입니다.

 

개 견犬의 개는 요즘 그저 동물인 개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지만, 그 속에는 열 개開 의 뜻이 들어 있으며, 개開 견犬은 자신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배우고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의 열 개開 견犬이며,

 

열 개開에는 "자신이 지금 하고자 하는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뜻이 세상 이치에 맞는 가?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나서 자신의 뜻을 바르게 펼쳐 완성한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뜻의 스스로 견犬이며,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애를 써야 한다는 뜻의 애쓸 견犬인 것이며, 그것은 타인을 위함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라는 뜻입니다.

 

개 견犬이 왜 스스로 견犬, 애쓸 견犬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냐구요? 냄새 취臭라는 문자가 있습니다. 냄새 취臭라는 문자는 스스로 자自와 개 견犬, 스스로 견犬, 애쓸 견犬으로 이루어져, 자신이 무엇에 애쓴 모습이 냄새로 난다는 뜻입니다.

 

즉, 어떤 운동이나 일을 배우려면 먼저 자신의 문을 열고 스스로 애를 써야 배울 수 있고, 운동이나 일에 땀을 흘리며 애를 쓴 모습이 냄새로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몸에서 신 냄새가 나면 지금 간이 피로하니 신맛을 먹으라는 뜻이며, 몸에서 단내가 나면 위가 피로하니 단맛을 먹으라는 뜻이며, 쓴내가 나면 심장이 피로하니 쓴맛을 먹으라는 뜻입니다.

씹자식은 문자로는 "십자식十子息" 이라 합니다. 십자식十子息이란 문자 속에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완성을 하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깨닫기는 조금 깨달았다 할 수 있으나 아직은 완성된 것이 아니니, 은연 자중하여 깨달음을 더욱 완성하고 나서 자신의 뜻을 완벽하게 펼치라." 는 뜻입니다.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자지는 스스로 자自, 알 지知의 뜻을 지닌 문자로 자지自知라 표기합니다. 자지自知의 뜻은 “너 자신을 알라!”입니다. 서양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스스로 자自는 밝을 예와 세상이치 계彐, 알 지知는 화살 시矢로 알고 있는 바를 시矢와 펼칠 구口로 이루어져, 자지自知란 문자 속에는 밝은 세상이치로 바르게 펼치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함부로 휘두르고 다니지 마란 소리지요.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보지는 넓을 보普, 두루 보普, 널리 보普, 알 지知란 뜻을 지닌 문자를 써서 보지普知라 합니다. 보지普知의 뜻은 세상의 모든 이치를 두루 아는 사람이 되어 세상의 이치를 널리 펼치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신神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사람이 여자女子인 걸 다들 알고 계시죠? 이번 생에 신이 되시길!~~

 

모든 욕辱은 지금 욕辱을 하는 사람이 아닌, 욕을 듣는 사람이 지금 자신을 거듭 새롭게 헤아려 보라는 뜻으로, 철딱서니 없는 어린아이가 어른한테 욕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나 제자보다 더 많이 깨달은 부모나 스승 또는 주위 어른이 아직은 깨달음이 많이 부족한 자식이나 제자한테 욕으로써 자존심에 약간의 자극을 주어 지금보다 더 깨달음을 완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라고 욕을 하였던 것입니다.

주위로부터 듣기 거북한 일상적인 상욕常辱을 자주 듣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더욱 더 많이 헤아려 보고 많이 깨달으려 노력하라는 뜻입니다.

 

즉, 일상적인 상욕常辱을 주위로부터 듣는 사람은 깨달음이 많이 부족하다는 뜻도 있지만, 상욕常辱을 하는 사람은 아주 많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명한 부모나 위대한 스승은 자신의 자식이나 자신의 제자弟子에게 욕을 하지도, 때리지 아니하고도 자신의 자식이나 제자의 어리석음을 능히 깨닫게 하며 노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