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성姓과 씨氏?.. 그리고 맵씨.. 솜씨.. 말씨.. 마음씨.. 날씨..

鑛夫 2013. 5. 29. 12:13

우리 선조들은 결혼結婚을 하지 않은 젊은 남자男子를 부를 때는 이름 뒤에 군, 여자女子의 이름 뒤에는 양을 붙여 불렀으며, 결혼을 한 남자와 여자를 통칭하여 부를 때는 이름 뒤에 씨를 붙여 불러줬습니다.


대체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왜!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라는 문자의 뒤에는 공통적으로 우리가 흔히 남자男子를 뜻하는 아들이라 알고 있는 아들 자를 붙여 놨을까요?


그리고 성씨姓氏를 뜻하는 씨이외에도 우리는 말씨, 솜씨, 맵씨, 마음씨라고 부르는 네 가지 씨로 끝나는 단어도 있음을 들어서 익히 알고 있고, 또 자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말씨, 솜씨, 맵씨, 마음씨라는 단어는 왜! 모두 씨로 끝나는 것일까요?



성씨姓氏 를 사전에서는 "한 성중에서 계통의 종별을 표시하는 칭호" 또는 "사람의 성이나 이름 밑에 붙여서 존칭의 뜻을 나타냄." 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그럼 성씨姓氏를 뜻하는 문자文字에는 과연 어떤 뜻이 들어 있을까요? 라는 문자는 과연 사람에게만 사용되는 문자일까요?

 

우리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제각기 각자各自의 인연因緣에 따라 만난 자신의 부모父母로부터 어떠한 성씨姓氏를 부여 받습니다. 에는 '을 다스린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 지금 자신의 부모로부터 어떤 성씨姓氏를 부여 받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그 성씨姓氏를 물려 준 부모보다 더욱 뛰어나게 생을 펼치고, 현명하게 그 성을 다스려 그 성씨姓氏, , 그 가문을 더욱 번성케 하기 위하여 지금의 그 성씨姓氏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쓰는 성씨姓氏 , 우리가 흔히 오얏나무 이로 알고 있는 이는 이치 , 깨달은 자로 이루어져 '이치를 깨달은 사람.' 이란 뜻을후박나무 박으로 알고 있는 박'이치를 세운 사람.' 이란 뜻을


쇠 금으로 알고 있는 김'임금, 사람으로 갖춰야 할 기본을 거듭 모은 사람.' 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는 활 궁으로 알고 있는 능력 궁, 재능 궁, 뛰어날 장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능력,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各各의 성씨姓氏는 각자 그 성이 지니는 문자 속에 그 뜻이 들어 있습니다은 아주 오래 전, 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들이 백성들 중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능히 자신의 생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나,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성씨姓氏를 하사하였다고 하며,

 

그런 성씨姓氏가 지금 각성씨의 시조始祖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예전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들만 그러한 성씨姓氏를 가지고 있었으나, 시대를 거치면서 점점 성씨가 많아졌고,

 

조선 시대에도 성씨姓氏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어져 양반과 천민으로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니 그냥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인간人間은 누구나 자라서 때가 되면, 자신만의 씨를 갖게 됩니다. , 남자는 정자精子라는 씨를 갖게 되며, 여자는 난자卵子라는 씨를 간직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씨는 비단非但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植物과 동물動物을 비롯하여, 이 우주 안에 움직이며 살아 있는, 그 모든 것들은, 그 안에 씨앗이라고 하는 씨를 품고 있습니다.


그것이 세균細菌이든, 바이러스든, 미생물이든, 그 무엇이 됐든 간에 이 우주 안에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명生命, 그 안에 자신만의 씨라고 하는 씨앗을 품고 있다가 때가 되면, 늘 씨앗을 퍼트리고 그 씨는 다시 때와 조건이 맞으면, 그때서 비로소 발아發芽가 되어 씨는 원인原因이 되어, 시간이 흐르면 인과因果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 식물은 싹을 틔워 자라서 꽃을 피워 열매熱媒를 맺고, 버섯 등은 포자包子를 퍼트리고, 동물 등은 자라서 다시 새끼를 쳐서 번식을 하며, 사람은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아 기르는 등의 인과因果라는 결과結果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 충청도 어느 지역에서 고분古墳을 발굴하다가, 고분에서 몇 천년 전 시대 때의 볍씨를 발굴했는데, 얼마 후 그 볍씨에서 싹이 나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씨는 조건條件이 맞으면 그때서 비로소 발아發芽가 되는 것입니다.


성씨姓氏 를 뜻하는 성 씨는 각시 , 씨앗 씨, 이을 씨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각시는 문자로는 각시各始입니다각시各始 는 각자各自 자신의 씨라는 뜻으로 각자 자신의 시작이란 뜻입니다. '' 라는 문자에는 "위하여 얻는다." 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 모든 종류의 살아 있는 각종各種 씨앗들은 각자의 대를 잇기 위함이고, 를 잇는다는 것은 나와 나의 후대後代를 위해서다. 라는 뜻으로 그 누군가가 나라는 씨앗을 퍼트려, 지금의 나라고 하는 열매를 맺게 했듯,


나 또한 자신의 후대를 위해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인 그 씨앗을 퍼트리지 않으면, 자신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대에서 이 우주에서 영원히 도태되어 사라짐을 뜻합니다이렇듯 이 세상世上, 이 우주宇宙 안에 존재存在하는, 모든 동식물動植物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물론 동식물動植物들 그들도 자신의 부모 세대로부터 유전자로 물려받은 부모의 정보와 자신이 태어나 지금까지 겪은 경험經驗을 바탕으로, 자신의 다음 세대世代는 지금의 자신보다 더욱 진화進化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세균細菌과 감기 균이 그 좋은 예입니다. 우리 인간이 아무리 독한 약을 써서 그들을 죽이려 해도, 그들도 살아있는 생명인지라 자신을 죽이려 하는 독한 약에 대응하여 살아남으려고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며, 진화에 진화進化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약에 대응하여, 악착같이 살아남으려고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그런 세균細菌을 일러, 이 세상에서 자신들이 제일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일부 우매한 과학자나 의사들이,

 

단지 '신종新種 바이러스, 또는 변종變種 바이러스' 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이러스라 부르는 '세균細菌' 이라는 문자 속에 담긴 뜻을 풀면, 더욱 자세하게 그 뜻을 알 수 있으나, 여기서 그 뜻풀이는 생략합니다.



우리 선조들께서는 결혼結婚을 한 남녀에겐 부모인 자신들보다, 자신의 자식들은 더 현명賢明한 씨앗인 자식子息을 퍼트리고, 발전하고 진화하라는 뜻에서 씨를 붙여줬던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결혼을 단지 혼자 편하게 살기 위해서, 결혼은 하지 않으시겠다고요? 비록 결혼은 하더라도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은 골치 아파서 자식은 안 낳으시고, 본인들끼리 이번 세상世上 행복하게 살다가 가시겠다고요? 어디 그럼, 본인이 생각한 대로 그리 한 번 살아 보시지요!!


라는 자신만의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열매熱媒라는 결실, 자신의 분신인 아기我氣, 자신들 둘 사이의 사랑思朗의 결실인 자신들의 자식子息, 애기愛氣도 없는 법이며, 다음 세상에 자신도 다시 태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지금의 자신도 그 누군가로 인해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듯이, 자신도 당연히 그 누군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며지금의 자신보다 더 진화를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씨앗, 자신들의 또 다른 분신인 아기, 애기, 자신의 후대後代를 위한 그 소중한 씨를 퍼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갓 결혼한 여자를 '아기我氣' 라는 씨, , 아기라는 열매熱媒를 맺을 수 있다 하여, '아기씨我氣氏' 라 불렀으며, 그런 아기我氣라는 열매, 씨를 맺을 수 있는 결혼하지 않은 젊은 여자를 '아가씨我歌氏' 라 불렀습니다.


'결혼結婚' 이라는 문자와, '아기我氣' 라는 문자와 '애기愛氣' 라는 문자의 뜻을 풀면, 그 속에 담긴 뜻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으나, 여기서 그 뜻풀이는 생략합니다.

 


- ! 자신만의 씨를 뿌리지 않아도 되는 단, 하나의 예외例外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사람으로서 더 이상 깨달을 게 없는 경지, , 인간으로서 더 이상 깨달을 게 없는 완벽한 깨달음의 경지를 얻었을 때입니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곤,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완벽한 깨달음을 얻어 자신이 온 별로 스스로 돌아갈 때까지는 자신만의 씨를 뿌려, 자신의 또 다른 분신, 자식을 끊임없이 가꿔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地球,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는 살아있는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라 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서로 보고 배우며,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거대한 하나의 학교學校라고 합니다.

 

그런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도 몸속에 약 60조에 달하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속에 사는 미생물이 정상수보다 갑자기 이상 번식을 하게 되면,

 

때로는 암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의 몸속에 그런 미생물들이 없으면 사람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몸속에 사는 미생물을 잘 다스려야지만,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자신이 건강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진화과정을 거쳐, 마지막에 비로소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리 각자는 부모가 원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강력히 원하여, 수억 대일의 경쟁을 뚫고서 태어난 고귀한 존재라고 합니다.

 

아인쉬타인 박사가 그랬다지요. 인간은 수억대의 경쟁을 뚫고, 20억 년의 진화 과정을 거쳐 세상에 태어나며, 각자의 엄마 뱃속에 있는 10개월 동안 그 20억 년의 진화 과정을 거쳤다고 말입니다.


정자와 난자의 결합에서 출발한 태아는 물고기와 유생충의 모습을 거쳐, 양서류와 파충류의 모습을 거쳐 다시 포유류로 변하여, 개나 돼지와 같은 정도의 동물 뇌를 갖추기 시작하여, 인간만의 뇌를 갖추는 시간은 겨우 10개월에 불과하지만, 진화론의 계산으로는 20억 년에 이르는 장구長久한 세월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이 지닌 생명生命의 신비이며, 여자의 몸 밖에서는 20억 년이나 걸리는 진화가 여자의 자궁子宮 속에서는 10개월로 단축이 되어 태어나게 하기에 여자女子, 여자 중에서도 특히 엄마를 더 위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우리 각자는 모두가 소중한 것이며, 그 자식을 태어나게 해준 모든 엄마는 위대한 것이며, 자식을 낳은 엄마는 위대한 엄마로서 자신의 자식에게 당연히 사랑을 베풀고, 사랑으로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신의 엄마에게 자식으로서의 효도孝道, 아끼지 마십시오!! 그런데, 아인쉬타인 박사의 말처럼, 우리 인간은 지금의 인간의 모습으로 오기까지 고작 20억년 밖에 안 걸렸을까요?



- 우리가 알고 있는 동양의 수, 우리나라의 수에서, 더하는 수, 의 열배를 십이라 하며, 의 열배를 백이라 하며, 의 열배를 천이라 하며, 의 열배를 만이라 합니다.

 

그리고 만에 만을 곱한 것을 억이라 하며, 의 만곱을 조라 하며, 의 만곱을 경이라 합니다인간은 인간이 사용하는 화폐단위에서 이제 겨우 조라는 수를 넘어, 백조百兆니 천조千兆니 하는 수에 접어들었고, 만조萬兆를 일경一京이라 하는데, 아직도 일경一京이라는 수를 아득히 바라보고 있지요!



그런 일경一京의 만곱을 해라 하며, 의 만곱을 자라 하며, 의 만곱을 양이라 합니다. 그리고 양의 만곱을 구라 하며, 에 만곱한 것을 간이라 하며, 에 만곱한 것을 정이라 하며, 에 만곱을 한 것을 재라 하며,


에 만곱한 것을 극이라 하며, 에 만곱한 것을 항하사恒河沙라 합니다. 이 항하사恒河沙에 다시 만곱한 것을 아승기阿僧祇라 하며, 아승기阿僧祇에 만곱한 것을 나유다那由多라 하며, 나유다那由多에 다시 만곱한 것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며,

 

불가사의不可思議에 다시 만곱한 것을 무량대수無量大數라 합니다. 이 무량대수無量大數에 다시 만배를 곱하면, 더하는 수로는 마지막 수, '' 이라는 수가 있습니다.

 

 

인도印度 북부를 남동만으로 가로질러, 벵골만으로 흐르는 인도 최대의 강"갠지스 강" 을 우리 문자로는 "항하恒河" 라 표기합니다. 항하사恒河沙는 즉, 갠지스 강의 모래란 뜻으로,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양의 많은 수라는 뜻입니다.


하물며, 항하사恒河沙란 수도 이처럼 우리 인간의 가늠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조차 없는 수인데, 그 항하사恒河沙의 만곱인 아승기阿僧祇와 아승기의 만곱인 나유다那由多나유다의 만곱인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수, 불가사의不可思議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경지라는 뜻입니다그런 불가사의不可思議의 만곱인 무량대수無量大數, 그 무량대수無量大數의 만곱인 ''. '' 이라는 수는 대체 어떤 세월이 흘러야만 도달할 수 있는 수일까요?!



제가 이 '' 이라는 수를 알고 나서, 한동안 많은 상념에 빠졌었는데, 라는 문자에는 꿰뚫어 다스린다는 뜻이 들어 있으며, 이라는 문자는 갈 거, 이룰 거와 힘쓸 력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스스로 이루길 거듭 힘쓴다.' 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매일每日이라는 시간時間, 세월歲月이라는 시간時間은 그냥 덧없이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스스로 끝없이 거듭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뜻을 지닌, 의 수도 헤아릴 수조차 없는데, '무량대수無量大數 ' 이라는 수, 그 수는 대체 얼마만한 시간이 흘러야만 도달할 수 있는 걸까요?! 에 담겨있는 문자의 비밀秘密을 모두 풀면, 우주宇宙의 비밀을 모두 풀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 미생물에서 식물을 거쳐, 그리고 하등동물과 고등동물을 거쳐, 사람으로 진화를 한 것이며, 이번 생에 느닷없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몇 번의 생에 걸쳐 사람으로 계속 태어나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 자신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 많은 생에 걸쳐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 생각生覺을 깨우침에 깨우침을 거듭하여, 지금 현재 각자 자신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우리 각자 자신은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는 지구의 생명은, 45억년 되었다고 하는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그런 세월이 걸려 이룬 것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는 수억겁億劫의 세월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의 자신, 그 모습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우리 인간은 얼마나 장구長久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이제 알 수 있겠지요.

 


그래서 우리 인간을 이 우주宇宙와 동일시 하는 것이며, 그래서 인간人間은 누구나 존중尊重 받을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이며, 자신이 그렇게 존중 받을 권리가 있듯, 자신도 타인을 그렇게 존중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도 지구상의 모든 생물의 진화과정을 거쳐, 지금 인간의 모습으로 왔기에 만물의 영장이 아닌, 지금은 다른 모습으로 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 것이며,

 

이러한 수많은 생명체가 사는 지구地球를 품고 있는 태양계太陽界와 그런 태양계를 품고 있는 우주는 우리 인간보다도 더 헤아릴 수 없는 억겁億劫의 나이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 매일每日같이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時間은 시공간時空間의 준말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의 하루라는 시간時間은 모두에게 같지만, 그 공간空間은 서로 다르며, 지구라는 같은 공간에 살지만 시간은 다르게 적용이 된다는 뜻입니다.


, 지구에 사는 하루살이의 하루와 인간의 하루, 그 하루라는 시간과 지구라는 공간은 같지만, 적용되는 시간, 하루살이의 하루와 인간의 하루, 하루살이가 사는 공간과 인간이 사는 공간은 분명 서로 다르지요.

 

이처럼, 지구地球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에게 시간時間은 같은 듯 보이나 함께 하는 공간空間은 다르며, 함께 하는 공간空間은 같은 듯 보이나, 시간時間은 다르게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진실眞實하다 여기는 자신만의 생각, 아주 조그마한 자신만의 고정관념固定觀念으로, 이 세상世上과 이 우주宇宙의 크기와, 이 우주의 나이를 재려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무지無智함과 어리석음을 스스로 반증反證을 하는 것입니다. -

 


- 우리가 결혼結婚을 하는 것은 서로 행복하고 잘 살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불행한 삶을 살기 위하여 결혼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그런데 실제로 결혼을 한 사람들은 행복해야 할 자신의 결혼을 무덤이나 감옥으로 여기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이는 분명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끼리 만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勿論 전생의 선연善緣으로 인해, 서로 만나서 한 결혼은 제외하고 말입니다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전생의 선연의 인연으로 서로 만나 결혼하기 보단, 전생前生에 있었던 원한을 갚기 위하여, 이생異生에서 부부로 만나 결혼을 하는 일이 더 많다고 하며,

 

그런 악연으로 만나 부부가 되어 결혼을 하면 종내는 서로 죽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형제兄弟 지간이나, 부모父母 자식子息 지간, 친구親舊 지간에도 전생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서로 다시 만나 싸우고 죽이는 일이 더 허다하다고 하니, 참으로 슬프고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으나,

 

이번 생에서 비록, 서로 그런 잘못된 만남이라 해도, 이번 생에 숙명宿命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숙제宿題를 선으로 잘 풀면, 서로의 악연은 모두 사라진다고 하니그런 악연惡緣으로 인해 만난 숙명宿命이라면, 그 누군가는 반드시 풀어야만 할, 필연必緣의 숙제임은 분명할 것입니다. 아니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다음 생에서 자신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삶을 살테니 말입니다. -

 


- 우리가 말씨, 마음씨, 솜씨, 맵씨라고 부르는 씨에는 말씨, 마음씨라는 보이지 않는 무형無形의 씨앗과 맵씨와 솜씨라고 하는 눈에 드러나는 유형有形의 씨앗이 있습니다.

 

자신의 말과 마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자신이 말을 하는 순간, 마음에서 화를 내는 순간에 분명 그 존재함을 드러내고, 솜씨와 맵씨는 자신의 말과 마음을 가다듬고 노력努力을 기울인 만큼 유형의 결과로 나중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무형의 씨앗인 말씨와 마음씨는 시간이 흐르고 때가 되면, 맵씨와 솜씨라는 유형有形의 결과結果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며, 그 유형은 다시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씨앗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타인他人에게 내뱉는 무형의 말씨는 타인에게 유형의 열매인 자신의 맵씨를 드러내어, 타인으로 하여금 자신을 판단判彖하게 하는 척도尺度의 기준基準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상대에게 뱉는 무형의 말씨는, 식물이나 나무의 단 한 개의 씨앗이 자라나서 무수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가 무심코 뱉든, 의도적으로 뱉든 자신이 뱉은 말은 나중에 엄청난 결실을 이루어,

 

그것이 복이 되어 돌아오든, 화가 되어 돌아오든 자신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무형의 마음씨는 자신이 기울인 노력, 그 여하에 따라 솜씨라는 유형의 열매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씨앗은 무형 또는 유형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계속 돌고 돌면서 자신을 늘 진화,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유무형無形의 씨앗인 말씨, 마음씨, 솜씨, 맵씨를 가다듬어 아름답게 발전 진화를 시키느냐!

 

아니면 다듬지 못하고 퇴화에 퇴화退化를 거듭하다가 스스로 도태되고 마느냐! 하는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닌 오로지 자신의 올바른 노력, 그 여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씨, 마음씨, 솜씨, 맵씨 외에도 또 하나의 씨, 날씨가 있습니다. 이 날씨를 우리는 보통 하루의 기상氣象을 뜻하는 단어로만 알고 있으나, 날씨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날마다 씨를 뿌린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 존재하는 모든 동 식물과 미생물은 물론 우리 자신도 매일같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날마다 자신만의 씨를 뿌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며, 자신이 뿌린 무형의 씨는 때가 되면,


솜씨와 맵씨라는 유형의 열매를 맺어 우리 자신에게 그 결과를 드러낸다는 것을 우리 선조들은 후손인 우리에게 날씨를 통하여 알려주려 한 것입니다. 기상氣象이라는 문자에 담긴 뜻을 풀어보면 그 속에 담긴 뜻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으나, 여기서 그 뜻풀이는 생략합니다.

 


- 우리가 자식 중에 사내, 단순히 남자인 아들을 뜻하는 아들 자라고 알고 있는 문자는 마칠 료, 깨달을 료와 한 일, 가를 일, 펼칠 일이라는 문자로 이루어져아들 자라는 문자는 '깨우칠 자, 깨달은 자, 깨우친 자, 자식子息 '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자신이 사는 동안 경험하여 깨우치고 깨달은 정보가 '깨우칠 자, 깨우친 자' 라 하는 문자 속에 들어있다는 뜻이며깨우칠 , 얻을 식, 숨쉴 식, 살 식이란 뜻을 지닌 자식 자의 뜻처럼 깨우침은 숨을 쉬며 사는 동안 스스로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소립자素粒子, 중성자中性子, 음전자陰電子, 양전자陽電子, 미립자微粒子, 유전자遺傳子, 난자卵子, 정자精子라 하는 문자에 모두 '깨우친 자, 깨우칠 자' 의 뜻을 지닌 문자를 쓰는 것입니다.

 


유전자遺傳子라는 문자는 남길 유, 끼칠 유, 영향을 미치게 한다는 뜻의 미칠 유, 무엇을 전한다는 뜻의 전할 전, 깨우친 자, 깨우칠 자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깨우친 것을 남기고 전하여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한다.' 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식물은 물론 부모, 자신의 유전자遺傳子는 자신이 선대先代로부터 물려받은 자신의 부모, 그 유전자遺傳子와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깨달은 모든 정보精報가 자신의 정자精子, 혹은 난자卵子라는 유전자遺傳子를 통하여, 자신들 자식子息에게 그대로 전하여져, 자식에게 그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자孔子, 맹자孟子, 노자老子, 장자長子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공집안의 자식이라 공자孔子라 부르고, 집안의 자식이라 맹자孟子, 집안의 자식이라 노자老子, 집안의 자식이라 하여, 장자長子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성씨姓氏를 지닌 집안에서 이치理致를 깨우쳐, 소위所謂 일생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하는 사람들, 그들의 성뒤에 깨달은 자, 깨우친 자의 뜻을 지닌 문자를 붙여, 그들을 존칭하여 불렀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子息' 하면 아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과 딸을 통칭하여 부르는 뜻입니다. 아들, 딸을 통칭하여 부를 때 '자식子息' 이라 불렀던 이유는 '나의 자식은 세상을 사는 동안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나의 자식子息은 부모인 나보다 더 깨달음을 얻으면 좋겠다. 깨달음을 얻는 그런 현명한 자식을 낳으면 좋겠다. '는 뜻에서 깨달을 자, 낳을 식, 얻을 식, 숨쉴 식, 아이 식, 자식 식, 자랄 식, 번식 식의 뜻을 지닌, 문자를 써서 아들, 딸을 통칭하여 '자식子息'이라 불렀던 것입니다.

 

 

또한 만물의 영장인 사람 인간人間, 여자女子와 남자男子에게 깨달을 자, 깨달은 자, 깨우칠 자라는 문자文字를 붙여 부른 이유는 깨달을 자, 깨달은 자, 깨우칠 자라는 문자가 지니는 뜻 그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치理致를 깨달은 현명한 자가 되라는 뜻에서 자를 붙여줬던 것이며,


깨달을 자, 깨달은 자가 남자男子를 뜻하는 아들 자라는 뜻을 지닌 이유는 사내, 아들은 사내思內 이라는 문자가 뜻하듯, 사내들은 아직 생각을 완전하게 깨닫지 못하여 완성하지 못하였기에, 이치를 깨닫는데 더욱 힘쓰라는 뜻에서 아들 자를 붙여줬던 것입니다.

 

 

여자가 아기, 애기를 잉태하여 기르는 곳을 자궁子宮이라 합니다. 아기를 기르는 곳을 자궁子宮이라 하는 문자를 쓰는 것은 엄마의 자궁子宮에서 양수羊水로 아기의 기본을 거듭 변하게 하기에, 아기를 사람의 모습으로 거듭 변하게 하고, 거듭 깨우치게 기르는 곳이라 하여


깨우칠 자, 집 궁의 뜻을 지닌, 문자를 써서 자궁子宮이라 하는 것이지 자궁子宮이 아들만을 기르는 곳이 아닌 것입니다양수羊水, 기본 양, 좋을 양과 물, 거듭날 수, 바꿀 수가 뜻하듯, '기본을 이치로 다듬어 거듭나게 바꾸게 하니 좋다.' 는 뜻으로


엄마의 자궁子宮에 착상着床이 된, 수정란受精卵이 바다와 같은 엄마의 양수羊水속에서 '사람의 모습을 지닌, 아기라는 형태의 기본基本을 이루고, 이치로 거듭 기본을 다듬어 사람의 모습으로 그 형태를 거듭 바꾸게 하는 곳.' 이 바로 자궁이라는 뜻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 남자의 이름 뒤에 군을 붙여 불러줬던 이유는, 은 임금 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임금 군은 우리가 '성씨 윤' 으로 알고 있는 윤'다스릴 윤', '미쁨 윤' 이란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미쁨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이란 뜻이며, 우리가 입라고 알고 있는 우리의 입은 우리가 생존을 하기 위하여 먹는 음식물이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지만, 말로써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곳이란 뜻도 들어 있어, 펼칠 구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장차 "이치를 펼치는 사람, 세상에 믿음을 펼치는 임금 같은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라.” 고 하여,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의 이름 뒤에 임금 군을 붙여 불러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임금 군의 바른 뜻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믿음으로써 이치로써 펼쳐 나라를 다스리던 사람" 이란 뜻으로, 예전 나라를 다스리던 임금들은 믿음으로써, 이치로써 지혜롭고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리던 사람이었지,

 

지금 TV 역사歷史 드라마에 나오는 임금들처럼, 자신의 왕권王權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뜻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고문하여 죽이고, 억압이나 하던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의 이름 뒤에 양을 붙여 불러줬던 이유는, 계집 양, 어미 양이라는 문자는, 여자 여로 알고 있는 다스릴 녀와 흙 양, 땅 양,구역 양, 도울 양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여자는 결혼을 하면 만물의 어머니인 대지大地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하는 그런 너그러운 마음과 치우침이 없는 사랑으로, 자신의 대지大地인 한 가정과 가문을 도와 더욱 번창시키고, 이치로써 지혜롭게 가정과 가문을 다스리는 그런 인물이 되라고 하여,

 

흙 양, 계집 양, 어미 양을 이름 뒤에 붙여 불러주었던 것이지, 단지但只 결혼을 하지 않은 남녀男女를 구별하기 위하여, 과 양을 붙여주었던 말이 아니었습니다.


과 양이라는 문자文字 속에 이런 뜻이 들어 있는 것을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자신은 아직 그런 사람이 아니어서 겸손하게 사양하느라 그런지, 그도 아니면 자신은 그런 사람이 되기 싫어서 그런지,

 

자신의 이름 뒤에 군이나, 으로 호칭呼稱하여 불러주는 것을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신의 이름 뒤에 군이나 양, 를 붙여 호칭하는 대신, ! MrMiss, MrsLady를 붙여서 불러야 더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인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학덕이 높은 여자나, 결혼한 여자를 높여 부를 때 '여사女史' 라 부른다고 사전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만, 단순히 학덕이 높다고 하여, 단순히 결혼을 했다고 하여, 누구나 다 그런 여자를 여사女史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여사女史, 다스릴 여, 역사 사가 뜻하듯, 한 가문家門과 한 가정家庭의 역사歷史를 새로 만들고 다스리는 사람이란 뜻으로, 다른 가문으로 출가出家하여그 가문의 아이를 낳아 그 자식을 예의염치禮義廉恥, 싸가지를 지닌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 성혼成婚을 시킨, 한 가문의 역사를 잘 다스린 여자女子의 일생을 존경하여, '여사女史' 라 존칭하여 불렀던 것입니다.

 

 

남자가 다른 가문의 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일러, 한 집의 어른이 된다는 뜻의 "장가丈家" 간다고 표현하며, 여자가 다른 가문의 한 남자와 결혼을 하는 것을 일러, "시집" 간다. 또는 "출가出家" 한다고 표현합니다.

 

'출가出家' 를 사전에서는 '번뇌에 얽매인 속세의 생활을 버리고, 승려나 도사가 되는 성자聖者의 생활로 들어가는 것을 출가라 한다.' 고 설명을 하고 있으나나아갈 출, 떠날 출, 시집갈 출, 집 가, 다스릴 가의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친정親庭을 떠나, 한 가문家門의 집안을 다스리러, 한 남자의 집안으로 시집간다는 뜻의 '출가出家'입니다.

 

 

그래서 예전 딸을 가진 집에서는 자신의 딸은 다른 가문의 흥망성쇠와 그 집안 식솔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기에 딸의 교육에 특히 신경을 더 썼던 것입니다시집을 사전에서는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을 맞이함.' 이라고 설명을 하나, 시집이란, '여자가 한 남자의 집안과 가문을 이치로써 다스리러 간다.' 고 하여,

 

시집간다. 라고 하였던 것이며, 문자로는 시집媤集이라고 표기하며, 시집 시에는 다스릴 여와 생각 사로 이루어져 '생각을 다스린다. 다스려 완전하게 이루게 한다.' 는 뜻이 들어 있으며,

 

바를 집, 이룰 집, 편안할 집, 화목할 집, 모을 집에는 '최고의 이치를 거듭 모은다. 이치로 자신이 뜻하는 바, 그 최고最古를 이룬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시집媤集에는 '가정과 가문을 이치와 지혜로 다스려, 바르고 크게, 모든 것을 완전하게 거듭 이루게 한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물론 남편과 가족의 생각과 행동을 이치로써 올바르게 다스려 모든 것을 완전하게 거듭 크게 이루게 하니, 가정이 평안하고 화목해진다는 뜻의 시집媤集인 것입니다.

 

 

그런 '여사女史' '엄마唵嘛' 라고 합니다. 엄마唵嘛는 세상사 풀 엄, 다스릴 마의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세상사 이치로 풀어, 가정을 다스리는 사람.' 이 바로 엄마라는 뜻입니다.

 

특히 엄마唵嘛라는 여자女子는 사람에서 신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사람四覽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엄마의 모든 과정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모두 통과해야지만, 비로소 모든 생명에게 늘 치우침 없는 사랑으로 다스릴 수 있는 신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자女子 중에서도 '엄마唵嘛' 라는 여자는 단순히 한 남자의 성욕을 충족시키는, 한 남자의 아이를 낳아 그 가문의 종족을 번식시키는 그런 단순한 역활을 한 것이 아닌, 한 가정과 한 가문의 흥망성쇠를 한 몸에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한 집안, 가문이 잘 되려면, 그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한 집안에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엄마唵嘛'아내' 라고도 합니다아내는 원래는 '안해' 라 불렀으며, '안해' '안쪽의 태양' 이란 뜻으로


집안에서 집안을 밝고 화목하게 다스리는 여자를 아내라 불렀는데, 이러한 뜻을 지닌, 아내라는 엄마, 엄마라는 아내가, 요즘엔 집안이 아닌, 집밖에서 일하여 돈을 잘 버는 여자를 최고라 여기는 시대時代, 이상한 여성 상위시대, 그런 사회가 되었지요.

 

 

사람 '' 할 때의 사람을 문자로는 '사람四覽' 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인간을 우리는 '사람 = 인간人間'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뜻과 소리는 수학의 공식처럼, 늘 같아야 합니다.

 

우리의 글, 한글, 훈민정음은 소리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뜻과 소리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 인에서 사람은 뜻이며, 은 소리입니다. 사이 간에서 사이는 뜻이며, 은 소리입니다.

 

사람도 뜻글자이며, 소리글자이지만, 人間도 소리글자이자 뜻글자입니다. 인간人間은 사람 인, 움직일 인, 모을 인, 사이 , 틈 간, 분별할 간, 바뀔 간의 뜻처럼, 인간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정보나 기술 등을 모아야 하고 모으기 위해선 움직여야 하며, 다른 사람과 자신이 지닌 재능이나 생각이 다름을 분별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사람 인할 때의 사람은 넉 사, 전후좌우를 뜻하는 사방四方 , 살필 사, 볼 람, 살필 람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진 글자로 문자로는 사람四覽이라고 표기합니다. 의 넷을 뜻하는 넉 사의 넉은 생각할 넉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사람은 세상을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 외로워 남녀가 서로 기대어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그런 뜻을 지닌 사람四覽 이 아니라, 살필 넉慇 四사가 뜻하듯 사람四覽의 뜻은 자신의 지위地位,

 

, 지금 현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위치에서 전후좌우 사방四方을 잘 살펴, 자신보다 더 못한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피면서 살라는 뜻의 사람四覽이며, 사람은 자신이 있는 위치, 그 안에서 움직이며 무엇을 살피며, 무엇을 배운다는 뜻의 사람四覽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사람이라 부르는 이유는 '지금의 너보다 더 못한 위치에 있는 타인에게 네가 이룬 재능이나 덕을 베풀면서 살라.' 고 하여, '사람四覽' 이라고 불러주는 것이며, 그런 덕망德望 높은 이가 되라고 하여, 서로 사람四覽이라 불러주는 것인데,


아직 사람의 뜻을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자신은 아직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그도 아니면 자신은 사람四覽이 되기 싫어서 그런지, 철이 든 사람四覽이 되라는 말을 해주면, 오히려 짜증을 내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世上, 사람에서 신이 되려 하는 사람, 이제 사람四覽인 사람, 짐승에서 이제 사람四覽이 되려 하는 사람, 인간의 탈을 쓴 짐승만도 못한 사람四覽들이 함께 살고 있는 세상이니……



또한 건물 층수를 표시할 때, 4라는 수로 표시하지 않고, 가 죽을 사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4라는 수를 빼고 층수를 표시하거나, 굳이 영어로 F라고, 층수를 표시하는 것을 볼 때마다 어이도 없을 뿐더러, 씁쓰레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자는 아직 완전하게 깨달은 사람이 아니니, "완전함을 이루기 위하여 늘 힘쓰라." 는 뜻의 사내思內 을 붙여 남자男子라 불렀으며, 여자를 비하하는 말이 계집이라 한다고 알고 있으나,

 

문자로는 계집彐亼이라 하며, 어린 여자아이를 이치를 사랑하고 모으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계집애彐亼愛라 하였으며, 여자를 계집이라 한 것은 세상이치 계, 모을 집이라는 문자의 그 뜻처럼,

 

계집은 "세상의 이치를 모아 능히, 한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므로,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어느 한 가정을 도와 가문을 번창시키고 다스리는 사람." 이란 뜻의 계집彐亼 , 다스릴 여를 붙여, 여자女子라 불렀던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힘이라는 완력腕力으로는 이기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나, 세상의 어떠한 남자든, 그 사람이 비록,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깨달은 신의 경지에 달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코 자신의 아내에게 지혜智慧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이며,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을 호, 아름다울 호를 기존 해석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같이 있으니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때 좋을 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해석으론 엄마가 아들을 안고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엄마가 아들이 아닌, 딸을 안고 있으면 기분이 나쁜가요?!


지금只今, 이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을 사랑思朗하며, 자신의 가족 행복과 가문을 더욱 번창시키러 온 자신의 아내를 완력으로 내려 누르려 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멍청한 짓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나의 자식과 가정을 사랑思朗으로 다스려, 자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며, 가문을 번창시키는 나의 아내, 그 여자를 좋다고 하며, 아름답다고 한다좋을 호, 아름다울 호, 사랑할 호라는 문자 속에 저런 멋진 뜻을 담아 놓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세상世上 남자들이여! 결혼을 할 남자들이여! 결혼結婚을 한 남자들이여!! 이 세상에서 오직汚職, 자신만을 사랑思朗하는 자신의 여자자신의 또 다른 분신인 아기, 그 아기의 엄마이자 자신의 아내인 소중한 그 사람을 위해, 자신自身의 목숨과 열정을 다 바쳐 사랑思朗하고, 목숨 다하도록 존경尊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