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소설(小說) 서유기(西遊記)에 들어있는 참뜻!~

鑛夫 2016. 6. 5. 08:33

인간이 지닌 욕망 중에 수면욕(睡眠慾), 식욕(食慾), 성욕(性慾)은 인간이 참기 힘든 욕망이라고 합니다. 소설(小說) 서유기(西遊記)에는 주인공인 삼장법사(三藏法師) 이외에

 

원숭이인 손오공(孫悟空)과 돼지인 저팔계(猪八戒)와 용마(龍馬)인 말이 등장합니다. 수많은 동물 중, 왜! 서유기(西遊記)에 원숭이와 돼지와 말이 인간인 삼장법사와 함께 등장하는지, 그 이유를 혹 알고 계시는지요?

 

 

- 서유기(西遊記)는 1570년경에 만들어진 소설책으로 당나라 시대의 고승 현장(600~664)이 천축(天竺)으로 불교 경전을 구하러 가면서 자신의 체험을 기록한 현장의 견문록 내용을 모태로 천년 후, 명나라 시대의 인물인 오승은(1500~1582)이 쓴 구어 소설로서,

 

삼장법사(三藏法師) 현장(玄奘)이 손오공(孫悟空), 저팔계(猪八戒), 사오정(沙悟淨)과 용마(龍馬)와 함께 천축으로 불경을 가지러 가는 길에 일어나는 일을 소설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작의 내용은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서유기(西遊記)는 실은 인간들, 인간 중에서도 특히 남자들의 성(性)의 문란함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담고 있으며, 이치를 바르게 깨우쳐 성(性)을 바르게 다스려서 삿되고 어리석은 짐승 같은 욕망에서 벗어나 현명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씌어 진 책이라고 합니다.

 

서유기(西遊記)에 수많은 동물 중에서 원숭이와 돼지, 말이 등장하는 이유는 원숭이 수놈들은 자기들끼리 싸울 때 소리를 지르며 성기(性器)를 크게 세운다고 합니다. 원숭이는 목소리가 크고 성기를 세운 놈이 이긴다고 하는군요.

 

 

남자들은 정액(精液)을 사정하는데, 10초에서 20초 정도가 걸리고, 정액의 양은 약 반 숟가락 정도라고 합니다. 반 숟가락 정도의 정액에 들어있는 정자의 수는 1억에서 5억 마리 정도가 되는데 비해

 

 

돼지는 정액을 사정하는데 대략 10분 정도가 걸리며, 정액의 양은 약 두 컵 정도가 되며, 정액 속에 들어있는 정자의 수는 약 85조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은 평소에는 성기가 조그마하다가도 한 번 발기가 되면 성기가 땅에 닿을 정도로 아주 깁니다.

 

 

원숭이인 손오공(孫悟空)과 돼지인 저팔계(猪八戒)와 용마(龍馬)인 말, 이 세 동물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그건 바로 유사 이래로 이어져 내려오는 일반적인 남성상의 유형이라고 합니다.

 

여자한테 큰소리만 빽빽 지르며 자신이 남자임을 내세우는 유형, 여자만 보면 먹이를 본 돼지처럼 침을 질질 흘리며, ?를 하자고 달려드는 유형, 말의 성기처럼 자신의 성기가 아주 크다고 자랑하는 유형,

 

이 세 가지 유형은 오래전부터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남성상의 유형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큰소리를 지르며 여자 위에 군림하려는 사내들은 손오공의 후예이며, 여자만 보면 ?하려고 달려드는 사내들은 저팔계, 돼지의 후예라고 합니다.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이 남녀 간에 성교(性交)를 하는 원래 목적은 다른 인간을 지구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본디 그 주목적이며, 인간은 성즉성(性卽聖) 즉, 성교(性交)는 성(聖)스럽게 나누어야 성인(聖人)이 될 자식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며,

 

남녀가 성(性)을 서로 바르게 나누면 성인(聖人_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을 유희 삼아, 시도 때도 없이 성교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동물과도 수간(獸姦)을 하는 게 현실입니다.

 

 

아주 오래전, 기원전 수천 년 전에 “제녀(帝女)”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제녀(帝女)라는 여자가 반호(盤瓠)라는 개와 수간(獸姦)을 하여 낳은 인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라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지금도 서양의 어느 나라에선 제녀라는 여자가 개와 수간(獸姦)을 하여 낳은 그 인물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받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동물과 수간(獸姦)을 했다고 스스로 자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서양에선 개와 수간(獸姦)을 하는 여자들도 있고, 동물과 수간(獸姦)을 하는 남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늘의 형벌 '에이즈' 라 부르는 성병(性病)은 성교나 상처를 통해서만 그 균이 옮겨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이즈' 균은 원래 아프리카 녹색 원숭이한테 있는 바이러스로 녹색 원숭이한테는 그리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하며, 전혀 다른 종(種)의 타액(唾液)을 만지는 것만으로는 균이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바이러스가 어찌하여 인간에게 옮겨 왔을까요?

 

인간이 성을 유희 삼아 시도 때도 없이 성교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동물과도 수간(獸姦_을 하게 되자, 그 틈을 타서 짐승들의 영혼이나, 아귀나, 아수라 영혼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나, 인간 행세를 하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많다고 합니다.

 

 

혹, 손오공이 지녔다는 여의봉(如意棒)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는지요? 그건 바로 남성의 성기(性器)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커져라 하면 커졌다가 작아져라 하면 작아지는 물건은 남성의 성기(性器)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남성의 성기를 여의봉(如意棒)이라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성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은 다른 동물들의 수컷 성기도 그렇지않느냐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수많은 동물 중,

 

인간과 원숭이는 종족 번식을 하지 않을 때도 성기를 세울 수 있어 번식기(繁殖期)가 아니어도 교접을 할 수 있지만, 인간과 원숭이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번식기(繁殖期)에 한해서 그것도 종족 번식을 위한 경우에만 성기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아니, 집에 키우는 수컷 개도 가끔 성기가 서는 걸 봤는데, 지금 무슨 소릴 하느냐며 의문(疑問)을 제기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수컷 개가 성기를 세우는 경우는 배란기에 있는 암컷의 분비물을 냄새로 맡은 경우입니다. 그 경우를 제외하곤 성기가 서는 일이 없습니다.

 

 

서유기(西遊記)에 나오는 동물들 이름에는 깨달을 오(悟)라는 뜻을 지닌 문자가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데, 손오공(孫悟空)과 저오능(猪悟能, 저오능은 저팔계猪八戒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음) 그리고 사오정(沙悟淨)이란, 이름에는 무슨 뜻이 들어있을까요?

 

- 손오공(孫悟空)의 손(孫)은 지금은 자손(子孫) 손(孫), 손자(孫子) 손(孫)의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손(孫)은 외로울 혈(孑)로 쓰이는 깨달을 혈(孑), 뛰어날 혈(孑)과 이을 계(系)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깨달음을 잇는다는 뜻이 들어있으며, 원래 뜻은 이을 손(孫), 겸손(謙遜)할 손(孫)입니다.

 

즉, 자식이나 손자는 부모의 깨달음을 이어 자신의 부모보다 더욱 뛰어나게 깨우치고, 그 깨우침을 자신의 자식에게 거듭 잇는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깨달으려면 겸손(謙遜)해야 깨달을 수 있고, 깨달으면 깨우침을 이으라는 이을 손(孫)입니다.

 

깨달을 혈(孑), 뛰어날 혈(孑)이 외로울 혈(孑)로 쓰이는 이유는 깨달아 뛰어나게 되면, 외롭다는 뜻입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나 깨우친 사람이 더 많겠는지요? 아니면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 더 많겠는지요?

 

 

손오공(孫悟空)의 오(悟)는 마음 나눌 심(忄)과 나 오(吾), 너 오(吾)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이치를 알아낸다는 뜻의 깨달을 오(悟), 의심이 풀려 어리석음에서 해탈이 된다는 뜻의 슬기로울 오(悟), 더욱 개발(開發)한다는 뜻의 깨우침 오(悟)입니다.

 

손오공(孫悟空)의 공은 지금은 빌 공(空), 구멍 공(空)의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구멍 혈(穴)로 쓰이는 이끌 구(穴)와 장인(匠人) 공(工), 이을 공(工)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자신의 분야에서 장인(匠人)이 되어 다른 이를 바르게 이끄는 사람,

 

그런 하늘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의 뚫을 공(空), 하늘 공(空), 이을 공(空)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손오공(孫悟空)은 이치를 깨달아 슬기로운 사람, 겸손하지만 이치를 깨우친 하늘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 저팔계(猪八戒)의 법명은 팔계(八戒)이며, 원래 이름은 저오능(猪悟能)이었습니다. 저오능(猪悟能)의 저(猪)는 지금은 개 견(犭)으로 쓰이는 애쓸 견(犭), 밝힌 자(者)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 견(犭), 애쓸 견犭은 지금은 돼지 시(豕)로 쓰이고 있는 깨우칠 시(豕)와 그 뜻이 같습니다.

 

돼지 시(豕)의 뜻은 원래 동물의 돼지를 뜻한 것이 아니라 깨우치면 그렇게 된다는 뜻의 돼지이며, 무엇을 깨우치려면 애를 써야 그렇게 된다는 뜻의 애쓸 견(犭)입니다. 하여, 저(猪)는 깨달음에 애써 깨달음을 밝힌 자(者), 깨우침을 밝힌 자(者)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오능(猪悟能)의 능(能)은 재능 능(能), 능히 능(能), 능할 능(能)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능(能)은 개인 사(厶), 스스로 사(厶), 달 월(月)로 알고 있는 힘쓸 육(月), 거듭 바꿀 비(匕)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스스로 거듭 힘써 자신의 근본을 노력하여 바꾸면, 즉 자신이 지닌 재능에 거듭 힘써 노력하면 재능에 능하게 되고, 통달하게 된다는 뜻의 재능 능(能), 능할 능(能)입니다.

 

하여, 저오능(猪悟能)은 깨우침에 힘써 능력에 통달하고, 그 능력을 바르게 나누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법명인 팔계(八戒)도 여덟 가지 계율을 지키란 뜻이 아니라, 나눌 팔(八), 경계할 계(戒), 삼갈 계(戒)로 계를 나누어라. 즉, 깨우침을 얻기까지 삼가야 할 여덟 가지 계戒를 나누란 뜻입니다.

 

 

사오정(沙悟淨)의 사(沙)는 지금은 모래 사(沙), 사막 사(沙)란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거듭날 수(氵)와 적을 소(少)로 쓰이고 있는 움직여 나눌 소(少)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른 뜻은 움직여 거듭날 사(沙)입니다.

 

오(悟)는 깨달을 오(悟), 정(淨)은 깨끗할 정(淨), 하여, 사오정(沙悟淨)은 이치를 깨달아 어리석음에서 거듭 바르게 깨어나, 자신을 깨끗이 하라는 뜻입니다.

 

 

- 유사(有史) 이래(以来)로 쭉 이어져 내려오는 일반적인 남성상의 유형이라 하는 여자한테 큰소리만 빽빽 지르며 자신이 남자임을 내세우는 손오공(孫悟空) 유형, 여자만 보면 먹이를 본 돼지처럼 침을 질질 흘리며 달려드는 저팔계(猪八戒) 유형,

 

자신의 성기가 말의 성기처럼 아주 크다고 자랑하는 용마(龍馬) 유형, 이 세 가지 유형을 지니고 있는 남자들을 서유기(西遊記)라는 소설을 통하여, 손오공(孫悟空)과 저팔계(猪八戒), 용마(龍馬)에 비유하여 인간들의 성(性)의 문란함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담고 있으며,

 

인생(人生)이라는 각자의 삶을 여행하는 동안 이치를 깨우쳐 성(性)을 바르게 다스리고, 삿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현명한 인간이 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소설(小說) 서유기(西遊記)가 지니고 있는 원래 참뜻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