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사종명비四種明妃!..

鑛夫 2016. 3. 15. 10:20

우리 인간의 인체는 누구를 막론하고 12경락(經絡)과 기경팔맥(奇經八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전호흡(丹田呼吸)을 제대로 수련하려면, 반드시 12경락(經絡)과 기경팔맥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인체(人體)는 물론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은 자신의 몸에 음(陰)과 양(陽)이라는 상대적인 전기적(電氣的)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의 과일이나 사람의 양손에 전선을 쥐게 하고 전구에 연결하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인체의 음부(陰部)와 항문 사이를 회음부(會陰部)라 하고, 머리 정수리 중앙을 백회(百會)라 하는데, 독맥(督脈)은 머리 정수리에 있는 백회(百會)에서 머리 뒤통수 정 중앙 아문혈(瘂門穴)을 지나, 등 뒤 등골을 타고 내려와 대추와 영대(靈臺, 영혼이 머무는 자리)를 지나

 

명문(命門, 목숨이 드나드는 자리)과 15낙맥의 하나인 장강(여기에 병이 나면 아파서 의자에 앉지도 걷지도 못하며, 누워도 아픕니다)을 거쳐, 항문과 생식기 중간에 위치한 회음(會陰)까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독맥(督脈)은 다시 백회(百會)에서 머리 맨 꼭대기에 있는 전정(前頂)과 신들의 정원이란 뜻의 신정(神庭)을 지나 앞이마를 타고 내려와, 코끝에 있는 소료혈(素髎穴)을 지나 입술 끝에 있는 태단(兌端), 그리고 윗잇몸 속의 은교혈(銀交穴)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은교혈(銀交穴)은 입안의 혀를 말아서 입천장에 대면, 혀가 닿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은교혈입니다. 임맥(任脈)을 통해 올라온 음(陰) 기운을 양(陽)의 기운으로 바꾸어 그 기운을 독맥으로 넘겨주는 혈(穴)로써,

 

우리가 입으로 말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우리 인체의 혀가 이 은교혈(銀交穴)에 접지하였다 떨어졌다 하면서 입안에서 소리를 공명을 시킨 후, 그 기운을 바꾸어 주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혀뿌리는 심장에서 주관하기에 심장이 허약한 분들은 말소리가 어눌하게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

 

 

 

기경팔맥(奇經八脈) 중, 대표적인 양맥(陽脈) 중의 하나인 독맥(督脈)을 서양의학에서는 교감신경이라 하며, 독맥(督脈)은 감독할 독(督), 다스릴 독(督)이란 뜻을 지닌 것처럼, 자신을 통제하고, 독려하고, 자신을 감시하는 힘은 이 독맥에서 나오는데

 

독맥(督脈)이 디스크 수술 등으로 끊기게 되면, 젊을 적에는 그런대로 괜찮으나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통제하고, 독려하는 독맥(督脈) 본연의 힘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기경팔맥 중, 양맥(陽脈)에 속하는 독맥(督脈)의 통혈(通穴)은 소장경의 후계혈(後谿穴)입니다.

 

 

기경팔맥 중, 대표적인 음맥(陰脈) 중의 하나인, 임맥(任脈)은 서양의학에서는 부교감신경이라 하며, 일의 수행능력이나 실천력 등은 이 임맥(任脈)에서 나오며, 제왕절개나, 포경수술 등으로 이 임맥(任脈)이 끊기게 되면 일의 수행능력이나 실천력 등을 추진하는 임맥(任脈) 본연의 힘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음맥(陰脈)의 대표적인 임맥(任脈)은 회음에서 시작하여, 아랫배의 관원혈을 거쳐, 기(氣)의 바다를 뜻하는 기해혈(氣海穴)을 지나, 중완을 거쳐 가슴의 전중을 지나 입술 밑 승장혈(承獎穴)에서 끝납니다.

 

임맥의 통혈은 폐경맥의 열결혈입니다. 열결혈은 폐경에 속하는 경혈로 엄지 손바닥의 손목 쪽에 위치해 있는 경혈입니다. 무협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임(任), 독맥(督脈)에 대하여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자신의 맥(脈)이 어떤 맥인지 자신의 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단전호흡이 좋다 하여, 무조건 단전호흡을 수련하여 운기 조식하여 임, 독맥을 타통시키려고 노력하는데, 평생을 노력해도 이루기가 무척 힘들며 임(任), 독맥독맥(督脈)을 억지로 타통(打通) 시키려 하다가 도리어 화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단전호흡을 수련하시는 분들 중에는 더러 임, 독맥을 타통(打通) 시키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경혈(經穴), 경락(經絡)에 대한 공부와 전생에 단전호흡을 미리 수련해 놓은 덕분에 이번 생에서 임, 독맥을 타통 시킬 수가 있는 것이며, 기경팔맥도 타통 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로 먼 길을 떠나기 전에 차에 이상이 있나 없나를 살펴보아 이상이 있는 곳을 먼저 수리를 하고 나서 출발하듯이 단전호흡(丹田呼吸)이 좋다고 하여 무작정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안에 병이 있으면 그 병부터 고치고 나서 단전호흡을 하는 것이 순리라는 뜻입니다.

 

왜냐면, 단전호흡이 좋다고 하여 무작정 기를 축기하고 임(任), 독맥(督脈)으로 기(氣)를 돌리다가는 주화입마(走火入魔)되기 십상이기 때문인데, 이는 자동차의 이상 유, 무를 살피지 않고 무작정 먼 길을 떠났다가, 중간에 차에 이상이 생겨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듯이,

 

몸 안에 있는 자신의 병을 먼저 살펴 그 병을 고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기(氣)를 축기하고 기를 운기(運氣)를 하다가 오히려 기(氣)가 막히거나, 기가 역상(逆上)을 하게 되면 그때는 단전호흡의 효능을 보기는커녕, 그로 인해 오히려 병이 악화가 되는 그야말로 기(氣)가 막히는 꼴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맥을 반드시 평맥(平脈, 평맥은 상하좌우의 맥력이 같은 맥을 말합니다.)으로 만들고 나서 호흡(呼吸)을 편안하게 길게 하여 단전 즉, 소장의 모혈인 관원에 축기를 한 다음, 기(氣)가 어느 정도 축기가 되면 들숨을 하면서 임맥(任脈)을 통해 백회(百會)로 기를 끌어 올리고,

 

다시 날숨을 하면서는 독맥(督脈)을 통해 장강(꼬리뼈), 회음을 거쳐 단전(丹田)으로 기(氣)를 내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으나 계속 의식을 하여 단전호흡을 하다 보면 절로 됩니다.

 

이런 내공(內功) 수련이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르게 되면, 정력이 뻗쳐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는데, 이때 정사(精事)를 하여 사정을 하게 되면, 그동안 단전에 축기하여 놓은 기는 모두 빠져나가 버리게 되어 그동안 쌓은 축기는 모두 허사가 된다고 하니 주의하여 참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로 인해 경락이 끊기거나, 수술로 인해 뼈에 구멍이 뚫리거나 한 사람들은 아무리 축기를 하여도 임, 독맥을 타통 시킬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인데, 단전호흡으로 축기한 기는 임, 독맥을 타통 시키는데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경락을 잇는데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운 과정을 모두 참고 견디어 축기를 거듭 계속하다 보면, 비로소 자신의 임, 독맥을 타통(打通) 시킬 수 있으며, 다시 단전호흡으로 축기를 계속하여 좌우 24정경(正經)을 열고 다시 기경팔맥(奇經八脈)을 타통 시키고, 마지막으로 사해(四海)를 열면, 그때 비로소 전지전능(全知全能)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운기하는 방법은 기(氣)를 축기하여, 먼저 자신의 임, 독맥을 타통 시키고, 임, 독맥을 타통 시키고 나면, 비로소 정경을 타통 시킬 수가 있는데, 정경을 타통 시킬 때는 기를 중단전인 전중까지 끌여 올려 기를 반으로 가른 다음, 폐경과 대장경 위경과 비경, 심장과 소장경, 방광경과 신장경, 심포경과 삼초경,

 

담경과 간경 순으로, 자신의 12정경, 좌우 합하여 24정경에 기를 운행시키면 됩니다. 폐경은 음경이므로 기가 올라가고, 대장경은 양경이므로 기가 내려가고, 이렇게 기를 몸속에서 운행시키는 과정을 운기조식(運氣調息)이라 하는데, 이 운기조식을 하다 보면 자신의 몸 경락과 경혈 어디에 기가 막혀 기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 그곳에 기(氣)를 집중적으로 보내 막힌 경맥과 경혈을 스스로 모두 뚫으면 비로소 전지전능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독맥(督脈)과 임맥(任脈)은 우리 인체의 대표적인 양맥과 음맥입니다. 양맥의 기운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고, 음맥의 기운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독맥은 양맥이고, 임맥은 음맥입니다. 즉, 머리에 있는 백회혈은 양맥이라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여 아래로 내려보내고,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湧泉穴)은 땅의 지기를 받아들여, 위로 올려보냅니다. 특히,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湧泉穴)은 샘솟을 용(湧), 힘 용(湧), 샘 천(泉)이란 뜻처럼,

 

인체의 힘을 끊임없이 샘솟게 하는 혈이란 뜻이며, 용천혈을 관장하는 족소음신장경락(足小陰腎臟經絡), 또는 그 족소음신장경락(足小陰腎臟經絡)을 관장하는 신장(腎臟)이 다치거나, 신장에 병이 들거나 약해지면 인체의 힘도 떨어지게 됩니다.

 

 

남자는 백회(百會)에서 척추를 따라 회음까지 독맥을 따라 내려가는 기운은 양의 기운, 전기로 말하면 양극 플러스(+) 기운이고, 회음에서 입술 승장혈까지 임맥을 따라 올라오는 기운은 음의 기운, 전기로 말하면 음극 마이나스(-) 기운입니다.

 

여자도 독맥이나 임맥의 위치는 남자와 같으나, 여자는 남자처럼 독맥으로 플러스 기운이 흐르는 게 아니라, 마이너스 기운이 흐르고, 임맥으로는 남자처럼 마이나스 기운이 흐르는 게 아니라 플러스 기운이 흐릅니다.

 

 

그래서 남녀가 성교(性交)하게 되면, 남자는 플러그, 여자는 콘센트가 되어 음극과 양극이 서로 만나게 되어 기(氣)를 교류하게 되는 것이며, 서로가 모자라는 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양극(+)과 음극(-)이 서로 만나면 어찌 되겠는지요?

 

전구로 치면 불이 들어올 것이며, 라디오라면 소리가 나올 테고, TV라면 화면이 나오겠지요. 그런데, 플러그의 크기에 비해 콘센트 구멍이 너무 크거나, 아님 전압은 220볼트인데 기기는 110볼트용이거나 그 반대인 경우라면 어찌 되겠는지요?

 

서로 전압이 안 맞거나, 용량이 안 맞으면 합선이 되거나, 심하면 양쪽 기기가 모두 타버리게 되겠지요?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젊은 남녀가 결혼을 앞두고 미리 궁합을 보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물론 결혼을 앞두고 궁합을

 

미리 보는 궁극적인 목적은 둘이 지닌 전압이 서로 맞지 않으면, 둘 사이에도 당연히 문제가 생기겠지만, 둘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기한테도 당연히 문제가 생기겠지요. 그래서 아기를 낳고 서로 헤어어지거나 하는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비하고자 궁합을 보았던 것입니다.

 

 

서양에선 남녀 사이의 입맞춤을 키스(kiss)라 하며, 키스를 사전에서는 “성애(性愛)의 한 표현으로 상대의 입에 자기 입을 맞춤.”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키스(kiss)를 우리 말, 문자로는 “접문(接吻)”이라 합니다. 접(接)은 교차할 접(接), 모을 접(接), 이을 접(接), 접할 접(接), 가까이할 접(接), 붙일 접(接)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손 수(扌)로 쓰이고 있는 잡을 수(扌), 움직일 수(扌)와 )은 근본을 거듭 펼친다는 뜻의 세울 립(立)과 계집 녀(女)로 알고 있는 다스릴 여(女)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여, 접接이란 문자 속에는 근본을 서로 움직여 나누고 서로 나눈 근본을 거듭 다스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吻)은 입술 문(吻)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입 구(口), 펼칠 구(口)와 아닐 물(勿)로 알고 있는 말 물(勿), 다스릴 물(勿)로 이루어져, 상대가 펼치는 것을 받아들여 내것으로 다스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접문(接吻)이란 문자 속에는 남녀가 접문을 통하여, 내가 지닌 기운이나 나의 근본을 상대에게 펼치고 상대의 기운이나 근본을 받아 여 내 것으로 다스린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뜻을 지닌 접문(接吻)에는 금강접문(金剛接吻), 연화접문(連華接吻), 허심접문(虛心接吻), 분노접문(忿怒接吻) 등, 네 가지가 있습니다. 금강접문(金剛接吻)은 경직된 입맞춤이란 뜻으로 남녀가 처음 입맞춤을 하면 서로 경직되어 있겠지요.

 

연화접문(連華接吻)은 이을 연(連), 계속할 연(連), 연결할 연(連), 빛날 화(華), 아름다울 화(華), 기분 좋을 화(華)의 뜻처럼, 입맞춤을 처음 하면 긴장이 되어 경직되어 있으나, 입맞춤을 계속 이어서 하면 긴장이 풀려 서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입니다.

 

 

남녀가 긴장을 풀고 서로 가볍게 입맞춤하는 것을 허심접문(虛心接吻)이라 하며, 서로 이빨이 부딪힐 정도로 강렬하게 입맞춤하는 것을 분노접문(忿怒接吻)이라 합니다. 우리가 단순히 남녀의 성교합(性交合)으로 알고 있는 성(性)은

 

자신이 먹는 음식과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호흡과 더불어 인체가 걸린 모든 병을 다스려서 낫게 할 수도 있으며, 성즉성(性卽聖)이라 하여, 성(性)을 통하여 성(聖)스러운 성인(聖人)이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런 뜻을 지닌 사종명비(四種明妃)를 잘못 해석하여, 네 명의 여자, 또는 네 명의 남자와 성교하는 것이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나, 성교할 때는 먼저 첫째 정욕적(情慾的)인 환희(歡喜)를 즐기고, 둘째 육체적(肉體的) 환희를 즐기고,

 

셋째 정신적(精神的)인 환희까지 즐기고, 마지막으로 영적(靈的)인 환희(歡喜)까지 즐겨 성인(聖人)의 반열에 올라서는 그런 인물이 되라는 뜻입니다. 접문(接吻)이든 성교(性交)든 원래 궁극적인 목표는 영적(靈的) 환희(歡喜)였는데,

 

 

요즘 인간들은 영적 환희보다는 남녀 간의 성기 마찰로 얻어지는 동물적, 정욕적 환희에 더 집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적, 정욕적 환희에서 영적 환희로 성을 승화시키려면, 일단 자신의 몸을 먼저 확실하게 알아야 하고 그다음에 호흡법과 성교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것도 바르게 배워야 하며, 자신의 몸에 대해서 바르게 알려면, 우리 민족의 철학인 음양오행과 의학인 경혈, 경락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며, 그 공부를 하려면 문자공부는 필수라고 합니다.

 

우리가 5년에서 10년 쓰고 나서 버리거나 바꾸는 자동차(自動車)는 공부(功夫)를 미리하여 자동차에 대해 훤히 알면서도 적어도 60년에서 100년을 써야 하는 자신의 몸에 대해선 그다지 관심이 없는데,

 

모든 전자제품(電子製品)에는 제품 사용설명서(使用說明書)가 들어 있듯, 우리 몸도 전기가 흐르는 일종의 전자제품이기에 사용을 잘못하여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몸을 조작하는 조작법(操作法)에 대한 공부(功夫)를 먼저 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일 것입니다.

 

몸의 조작법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려면, 음식과 성교, 그리고 호흡과 우리 민족의 철학인 음양오행과 의학인 경혈, 경락공부를 반드시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주신 우리의 글 훈민정음, 한문이라 알고 있는 문자공부는 필수이며, 우리의 바른 역사 공부도 필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