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우리나라 일류대학 중의 하나라고 하는 모 대학에서 한문학을 가르치시는 교수라는 분께서 어느 방송에 나와 활 궁弓이란 문자에 대해 설명하시길, 활 궁弓이라는 글자는 옛날 수렵 농경시대에 전쟁이나 동물을 사냥할 때 쓰던 활의 화살 시위를 평소에는 사용치 않고
늘어뜨려 보관하였기에 그것을 본떠 만든 글이 활 궁弓이라 설명을 하시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활 궁弓이라는 문자를 예전 오래 전 사람들이 사냥이나 전쟁을 할 때 쓰던 활로 흔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활 궁弓은 모 교수께서 설명하시듯 그런 뜻의 활 궁弓이 아니라,
활 궁弓은 문자로는 활活 궁弓이라 하는데, 활 궁이란 뜻뿐만 아니라, 능력能力 궁弓, 재능才能 궁弓, 힘쓸 궁弓이란 뜻도 지니고 있으며, 활 궁弓이라는 문자는 움직일 이フ와 재주 교( )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활 궁弓이라는 문자 속에는 "움직이는 재주, 그것은 재능이고 능력이니 그것을 완성하는데 힘쓰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자신이 지니고 있는 어떤 재주나 재능은 자신만이 지닌 능력이란 뜻이며,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과 재주를 거듭 힘써 바르게 완성하면, 그것은 자신만의 살아가는 능력能力이 된다는 뜻입니다.
활 궁弓할 때의, 활은 생활生活 활活, 살 활活, 활기찰 활活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살 활活은 삼수三水 변變으로 알고 있는 거듭날 수氵라는 뜻을 지닌 문자와, 혀 설舌로 알고 있는 이룰 설舌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자신이 지닌 능력能力 즉,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재주나 재능才能을 거듭 다듬어 자신의 능력을 거듭 완전하게 이루게 되면, 그것은 자신의 생활生活을 풍요롭게 영위하게 하는 그 밑바탕이 된다는 뜻의 살 활活 궁弓, 생활生活 활活 궁弓, 능력能力 궁弓입니다.
국궁이나 양궁 등, 활을 잘 쏘는 재주, 재능,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출전하여 세계만방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떨칠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풍요롭게 영위케 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활 궁弓, 능력能力 궁弓이라는 문자는 옳고, 그름을 뜻하는 문자가 아닙니다. 자신이 지닌 재능을 나쁜 쪽으로 거듭 힘써 완성하면 나쁜 쪽으로 좋은 쪽으로 힘쓰면 좋은 쪽으로 완성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을 나쁜 쪽보다는 올바른 쪽으로 완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 활活 궁弓, 능력能力 궁弓, 재주 궁弓, 재능 궁弓, 힘쓸 궁弓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부처 불佛이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오랑캐 이夷이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조상弔喪할 조弔라는 문자에도, 제자 제弟, 아우 제弟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차례 제第, 순서 제第, 시험 제第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새싹 제梯라는 문자에도, 싹 제苐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공경할 제悌라는 문자에도, 궁리할 궁窮, 다할 궁窮이라는 문자에도, 몸 궁躬이라는 문자에도 하늘 궁穹이라는 문자에도 그리고 강약할 때의 강強이란 문자에도 약弱이란 문자에도 활 궁弓이란 문자가 들어 있으며, 출발出發 할 때의 발發이란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미래의 부처를 뜻하는 미륵 미彌라는 문자에도 들어 있으며, 이외의 다른 많은 문자에도 활活 궁弓이란 문자가 들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자에 활活 궁弓, 능력 궁弓, 힘쓸 궁弓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는 대체大體 왜! 들어 있는 것일까요?!
위와 같은 저런 문자에 활 궁弓, 능력 궁弓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가 들어있는 것은 모 대학의 한문학 교수敎授가 설명하듯 사냥을 할 때 쓰는 활이란 뜻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 부처 불佛이란 문자는 부수, 사람 인亻변으로 알고 있는 움직여 세울 인亻과 능력을 거듭 세울 궁弗이란 문자로 이루어져,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거듭 갈고 닦아 능력을 바르게 완성하면, 그 분야에서 자신이 부처가 된다는 그런 뜻의 부처 불佛입니다.
부처란, 흔히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신비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부처는 문자로는 부처敷處라 표기하며, 부처敷處는 베풀고 움직여 다스릴 부敷에 이끌 처處, 곳 처處, 신분 처處가 지닌 그 뜻처럼 자신이 지닌 재능을 바르게 완성하여,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이끄는 사람을 부처敷處라 하였던 것이며, 부처敷處 불佛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부처는 즉, 자신의 분야에서 달인達人이 되어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이끄는 사람을 뜻합니다.
- 미彌는 미래의 부처를 뜻하는 미륵 미彌, 두루 미彌, 활 부릴 미彌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미彌를 사전에서는 활을 잘 부리는 사람, 즉,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나, 두루 미彌, 활 부릴 미彌는 사전에서 설명하듯 그런 뜻이 아니라, 미륵 미彌, 두루 미彌, 활 부릴 미彌라는 문자는 활活 궁弓, 능력 궁弓이란 문자와 너 이爾, 나 이爾, 그 이爾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너 이爾, 나 이爾는 모든 방면을 뜻하는 두루 잡帀과 여덟 팔八로 알고 있는 나눌 팔八, 그리고 벨 예乂로 알고 있는 거듭 다스릴 예乂, 어질 예乂로 이루어져, 너와 나 모두는 한 가지 능력만이 아닌, 두루두루 모든 방면에서 능력을 다재다능하게 이루어 자신의 뜻을 거듭 바르게 이루고,
자신이 지닌 재능을 다른 이에게 바르게 나누어 그를 올바르게 이끄는 부처가 되고, 어진 사람이 되어 자신의 삶을 거듭나라는 그런 뜻의 미륵 미彌, 두루 미彌, 활 부릴 미彌인 것입니다.
- 오랑캐 이夷라는 문자를 아시는지요? 다른 나라가 우리 민족을 일컬을 때 흔히 동이족東夷族라 표현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민족이 동쪽에 사는 오랑캐라는 뜻이 아니라, 오랑캐 이夷는 큰 대大와 능력 궁弓이란 문자로 이루어져, 능력이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우리 민족은 아주 큰 능력을 지닌 민족이란 뜻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동이족東夷族 부르는 이유는 동쪽에 사는 오랑캐였기에 동이족東夷族이라 했던 것이 아니라, 동녁 동東은 이치 목木과 밝을 일日으로 이루어져 밝은 이치를 완성했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뜻하는 방위方位는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 방위方位는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 따라 늘 변하며, 단지 우리 인간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태양이 뜨는 곳을 중심으로 하여, 방위를 구분해 놓은 것뿐입니다.
오랑캐는 문자로는 올량합兀良合이라 표기하는데, 올량합兀良合의 중국식 발음이 오랑캐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오랑캐 이夷는 올량합兀良合 이夷인 것입니다. 올량합兀良合의 뜻은 우뚝할 올兀, 좋을 량良, 어질 량良, 모을 합合이라는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우뚝하게 좋은 것들을 모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능력을 세상의 이치로 우뚝하게 크게 세웠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 민족을 부를 때, 이치로 자신의 능력을 우뚝하게 크게 완성했다는 뜻의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동이족東夷族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북이족北夷族, 남이족南夷族, 서이족西夷族도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 조상할 조弔, 문안드릴 조弔라는 문자에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 활活 궁弓이라는 문자가 들어 있는 것은 조상할 조弔라는 문자는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 활 궁弓과 세울 곤ㅣ이라는 문자로 이루어져,
돌아가신 분을 위로할 때, 살아 생전 자신의 능력을 완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사시다가 자신의 능력을 이제 마감하고 돌아가셨다는 뜻을 지닌 조상할 조弔, 문안드릴 조弔라는 문자를 쓰는 것이며, 돌아가신 분을 슬퍼하며 삼가 할 때, 능력을 바르게 펼쳐 세우고 가셨다는 뜻의 근조謹弔라는 문자를 쓰는 것입니다.
- 제자弟子 제弟, 아우 제弟, 순서順序 제弟라는 문자에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 활活 궁弓이라는 문자가 들어 있는 것은 제자弟子 제弟, 아우 제弟는 아직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펼치지 못하여 자신의 생활生活을 영위해 나가지 못하기에
자신의 재능, 능력을 순서順序에 의해 더욱 갈고 닦아야 다른 이의 도움이 없어도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펼칠 수 있고, 그래야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형兄이라는 문자가 있습니다. 형兄이라는 문자는 입 구口로 알고 있는 펼칠 구口와 움직여 펼쳐 얻을 인 儿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구성이 되어, 지금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형은 걷는데 늦게 태어난 아우는 기어 다닌다고 칩시다. 형은 지금 걷는 재능을 펼치고 있지만, 아우는 아직 걷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걷는 재능을 거듭 다듬어야 걸어 다니는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자 제弟, 아우 제弟라는 문자는 단순히 제자와 아우만을 뜻하는 그런 문자가 아니라, 제자와 아우는 자신의 능력을 거듭 갈고 닦으면 언젠가는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펼치는 형兄이 되고 부모父母가 되고, 스승이 된다는 그런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 새싹 제梯, 오를 제梯, 사다리 제梯라는 문자는 나무 목木으로 알고 있는 이치 목木과 아우 제弟, 제자 제弟, 순서順序 제弟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나 새싹처럼, 아우나 제자는 그렇게 자란다는 뜻의 새싹 제梯가 아니라,
새로 싹을 틔운 식물의 싹이 계절의 이치로 무럭무럭 자라나 훗날 알찬 열매를 맺듯이 아우나 제자는 식물의 새싹처럼, 하나하나 밟아야 올라야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처럼, 자신의 재능을 사다리처럼 순서에 의해 차근차근 이치로 거듭 힘써 자신의 재능을 바르게 완성하라는 뜻의 새싹 제梯, 오를 제梯, 사다리 제梯이며,
그래야 바르게 완성한 자신의 재능才能으로 자신의 생활生活을 풍요롭게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살 활活 궁弓, 능력 궁弓, 힘쓸 궁弓이라는 문자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싹 제苐도 새싹 제梯처럼 자신의 재능을 거듭 완성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공경할 제悌, 화락和樂할 제悌라는 문자는 마음 나눌 심忄과 아우 제弟, 제자 제弟, 순서 제弟라는 문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경할 제悌, 화락和樂할 제悌라는 문자는 자신이 아우였을 적, 제자였을 적,
순서에 의해 바르게 완성한 자신의 재능을 다른 이에게 바르게 나누는 것은 공경 받아야 함이 마땅하며, 그렇게 하는 것은 모두에게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공경할 제悌, 화락和樂할 제悌라는 문자가 지니고 있는 참 뜻입니다.
- 궁리窮理할 궁窮, 다할 궁窮이라는 문자에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 활 궁弓이라는 문자가 들어 있는 것은 궁리窮理할 궁窮, 다할 궁窮이라는 문자는 구멍 혈穴로 알고 있는 이끌 구穴와 몸 궁躬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 궁躬은 자기 신身, 몸 신身, 신체身體 신身과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으로 이루어져, 우리 각자 자신의 신체를 뜻하는 몸은 각자가 하고픈 무언가를 모은다는 뜻의 몸이며, 무언가를 모은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서라는 뜻으로 자기 신身, 몸 신身이라는 문자는 펼칠 신身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궁리할 궁窮, 다할 궁窮이라는 문자는 자신의 재능을 이치에 맞게 바르게 이루고, 자신의 능력을 이치에 맞게 펼치는 것을 늘 궁리窮理하고, 궁리하는 것에 모든 것을 다하라는 뜻에서 다할 궁窮의 뜻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오랜 궁리 끝에 무엇을 결정하여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지닌 재능의 모든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지닌 낮은 수준의 재능을 갈고 닦으면 닦을수록 수준 낮은 지금의 재능, 자신의 능력을 더 수준 높은 경지로 이끈다는 뜻에서 궁리窮理할 궁窮이라는 문자에 이끌 구穴라는 문자를 쓰는 것입니다.
- 몸 궁躬이라는 문자는 자신의 몸에 모은 자신의 재능을 펼친다는 뜻이며, 하늘 궁穹이라는 문자는 이끌 구穴와 능력能力 궁弓, 힘쓸 궁弓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어느 날 하늘이 자신에게 재능이나, 능력을 거저 준다는 뜻이 아니라, 각자가 하늘이니 자신이 지닌 자신의 재능을 꾸준히 갈고 닦으면 하늘 같은 수준 높은 경지에 도달한다는 뜻의 하늘 궁穹입니다.
- 출발出發할 때의 발發이란 문자는 필 발發, 펼칠 발發, 나아갈 발發, 일으킬 발發, 행할 발發, 오를 발發, 이룰 발發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등질 발癶로 알고 있는 나아갈 발癶과 능력 궁弓, 펼칠 수殳, 이끌 수殳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자신이 지닌 능력을 펼쳐 나아가고 다른 이를 바르게 이끌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신체身體의 발이나 다리로 알고 있는 발 족足, 다리 족足은 사는 동안 많은 이치를 배우고, 이치로 자신의 뜻을 펼치고 다니라는 의미의 펼칠 발發 족足, 다리多理 족足, 만족할 족足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일에 매우 흡족하여 만족滿足스럽다고 표현할 때, 가득 찰 만滿과 펼칠 발發 족足, 다리多理 족足의 뜻을 지닌 문자를 쓰는 이유이며,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치로 바르게 가득 차게 펼쳤기에 매우 흡족하다는 뜻의 만족滿足을 쓰는 것입니다.
- 우리가 외출을 할 때 신는 신은 문자로는 신新이며, 신발은 문자로는 신발新發이라 합니다. 신발新發은 새로울 신新, 새 신新, 새롭게 신新, 펼 발發, 펼칠 발發, 드러낼 발發, 이룰 발發, 행할 발發이라는 그 문자가 지니는 뜻처럼,
신발을 신고 외출을 할 때는 늘 새로운 이치로 자신의 뜻이나 재능을 완성하고 자신의 뜻을 바르게 펼치라는 뜻의 어제보다 오늘, 조금 전보다는 지금 더 새롭게 출발하고 행하라는 의미의 신발이지, 사귀는 여자에게 새 신발을 사주면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간다는 우리가 여담처럼 말하는 그런 뜻의 신발이 아닙니다.
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동, 식물은 물론 우리 인간도 어제보단 더 나은 오늘을, 오늘보단 더 나은 내일來日을 살기 위해 오늘 존재存在하고 있는 것이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기 위하여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강强하다' 그리고 강함의 상대적인 표현으로 '약弱하다' 는 말을 타인에게 사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타인에게서 듣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사전에서 강强의 뜻을 "무척 단단하고 세다." 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약弱의 뜻은 "허약하고 쇠약하다." 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약할 약弱, 쇠약할 약弱이라는 문자는 "능력能力 궁弓과, 거듭 다듬을 이( )" 라는 문자로 구성이 되어, "능력을 거듭 다듬으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자신이 지닌 기술이나, 재능을 완벽하게 펼치기에는 아직 본인의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니, 자신의 재능이나 기술을 거듭 다듬고, 다듬어 능력을 완벽하게 다듬으라는 뜻입니다.
능력能力의 재능 능能, 기량器量(伎倆) 능能, 능할 능能이라는 문자는 스스로 사又, 개인 사又와, 육달 월月로 알고 있는 힘쓸 육月과 비수 비匕로 알고 있는 바꿀 화匕로 이루어져, 자신만의 재능이나, 기량은 스스로 노력하여, 완전하게 거듭 바꾸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약할 약弱, 쇠약할 약弱이란 문자에는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재주, 재능을 스스로 펼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부모나 스승, 또는 주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거듭 다듬어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재주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하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약할 약弱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가 쇠약할 약弱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는 것은 지금 음식이 아닌, 어떤 약藥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은 현재 몸이 건강한 것이 아니라 쇠약하다는 뜻입니다.
- 강할 강强, 굳셀 강强이라는 문자는 능력 궁弓과 펼칠 구口와 벌레 충虫으로 알고 있는 스스로 펼친다는 뜻의 '스스로 충虫' 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강할 강强의 문자 속에는 "능력을 스스로 펼친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자신이 지닌 재주, 재능을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펼치니, 그것을 일러 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강强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재능을 누군가의 도움이나, 권력의 도움, 또는 언론의 도움을 받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펼치는 것을 강强하다 하는 것이며, 자신이 지닌 얄팍한 재능보다 분에 넘치는 과한 칭송을 받으며, 누군가의 도움이나, 혹은 권력의 도움, 또는 언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능력을 이룬 것이 아닌, 진정 강强한 것이 아닌, 자신이 약자弱者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만이 지닌 재능을 완벽하게 이루어 그 재능을 능숙하고 바르게 펼치는 것을 강强이라 하였던 것이며, 이러한 강强함이야 말로, 자신의 재능을 인고의 노력 끝에 예술로 승화시킨 진정한 아름다움의 표출인 것이며,
진정한 자신만의 독립인 것이며, 진정한 자긍심의 발로發露인 것이며, 자신의 才能재능을 완벽하게 이룬 강자强者야말로, 상대방을 너그러이 배려할 줄 아는 부드러움까지도 갖춘 진정한 강자强者인 것입니다.
강强하면 쉬이 부러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처럼 진정한 강함이 아닌, 강한 척으로 위장하고 있는 거짓 강자에게 해당이 되는 말입니다. 자신이 진정한 강자도 아니면서도, 자신이 강한 척으로 위장하고 있는 강자强者한테는 자신보다 더 못한 약한 약자弱者한테, 진정한 강자만이 약자한테 베풀 수 있는 여유餘裕로운 너그러운 배려심도 부드러움도 없으며,
자신이 강한 척, 위장하고 있는 강자는 자신보다 더 강한 진정한 강자强者를 보면,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卑屈하며, 뒤에서는 그런 강자强者를 시기 질투하여 모함과 날조와 비방을 일삼으며, 자신보다 더 못한 약자한테는 비열卑劣할 정도로 잔인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진정한 강자는 자신보다 약한 약자弱者에게는 너그러이 배려도 할 줄 알며, 매사에 있어 겸손하며, 자신에게 닥친 그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을 인내할 줄 아는 자가 진정眞正한 강자强者인 것입니다.
말로만 강하다고 하는 자는 쉬이 부러지지요. 왜냐고요?! 그런 강함 속에는 자신만의 정직한 실력도 없기에 상대를 위한 배려심도, 자신을 낮추는 유연함도, 상대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심도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누구의 도움이나 받으며, 자신의 인생을 나약하게 살아가면서도 강한 척으로 위장하여, 비열하고 치졸하게 인생을 살다가 그대로 도태될 것이냐! 아니면, 자신보다 못한 약자에게 너그러이 배려할 줄 아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갖춘 멋진 강자가 되어
강자强者의 여유로운 인생을 살 것이냐! 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자신만이 지닌 능력을 완전하게 이루기 위해 자신만의 정직한 노력을 얼마만큼 기울였느냐! 하는 그 차이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비록, 능력을 스스로 바르게 펼치는 아무리 강한 강자强者라 할지라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전혀 다른 생소한 분야에 가면, 그 분야에서 스스로 능력을 펼치는 강자가 아니라, 능력을 스스로 펼치지 못하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약자弱者가 되는 것입니다.
- 요즘, 우리 주위에는 많은 학교學校들이 있으며, 학교學校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러 선생先生, 혹은 스승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있어 진정한 스승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시대입니다.
예전의 스승은 지금처럼 어느 한 분야만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專門家 수준의 사람을 스승이라 칭한 것이 아니라, 원래는 세상世上의 이치에 모두 통달하여 모든 분야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자者를 일러 스승이라 했으며, 스승님이라 존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스승이라는 제도를 무려 3000년 전에 폐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世上에는 예전처럼 그런 스승이 없다고 하며, 각자가 서로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제자弟子를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스승이라 할 수 있겠지요.
왜냐구요?! 그야 제자弟子라는 문자에 들어 있는 뜻, 그대로 지금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弟子는 아우 제弟, 제자 제弟, 아들 자子, 자식 자子, 사랑할 자子, 깨달은 자子, 깨달을 자子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제자弟子라는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스승은 자신의 제자를 마치 자신의 아우를 대하듯, 마치 자신의 자식을 대하듯 이치와 사랑으로 자신의 제자弟子를 올바르게 가르쳐 자신의 제자를 깨달은 자, 깨우친 자가 되게 하려, 부모처럼 애를 쓰던 사람이 스승이었습니다.
참다운 스승은 자신이 가르치는 자신의 제자나 자신의 후학에게 폭군처럼 위에서 군림하려 들지도 않으며, 자신을 받들라고 하지도 않으며, 폭행이나 폭언으로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펼칠 언言, 말씀 언言과 거듭 세울 천川이라는 문자가 합쳐진 문자로 가르칠 훈訓이라는 뜻을 지닌 문자의 그 뜻처럼, 참다운 스승은 자신의 제자를 폭행이나 폭언이 아닌, 부드러운 말과 사랑으로 자신의 제자를 바르게 깨닫게 하며, 자신의 제자가 지닌 재능을 찾아 제자가 그 재능을 바르게 완성시킬 수 있게 가르치는 사람을 스승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사부일체를 사전에서는 "임금과 스승과 부모의 은혜는 하해와 같이 크고 다 같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나,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는 사전에서 설명하듯 그런 뜻이 아니라,
스승은 제자의 부모들이 자신들의 생업生業에 종사하느라, 자신들의 자식을 제대로 살펴 바르게 가르치지 못하기에, 그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 부모의 자식들을 마치 자신의 아우를 대하듯, 마치 자신의 자식을 대하듯
사랑으로 가르쳐, 자신의 제자가 깨우친 자, 깨달은 자가 되게 하는 역활을 하였던 사람이 스승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스승을 대할 때는 마치 자신의 부모父母를 대하듯 대하고,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듯 누구나 그렇게 자신의 스승을 공경하라 하였던 것이며,
부모가 자신의 자식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길러 깨닫게 하듯, 스승이 자신의 제자를 자신의 아우를 대하듯, 이치로 가르쳐서 올바르게 깨우치게 하듯, 임금은 부모와 스승의 입장에서 국민을 마치 자신의 아우를 대하듯, 국민을 마치 자신의 자식을 대하듯
그렇게 사랑으로 국민을 다스리고 국민을 현명하고 올바르게 이끄는 사람을 일러 임금이라 하였던 것이지, 자신의 말을 국민들이 듣지 않는다 하여 국민을 탄압하고, 자신의 정적이 자신이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된다 하여 자신의 정적을 억압하고 죽이던 사람을 임금이라 하였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부모父母와 스승과 임금은 그 하는 역활이 서로 같기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 하였던 것이지, 사전에서 설명하듯 임금과 스승과 부모의 은혜가 하해와 같이 크고 그 은혜가 같기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 하였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 학교學校라는 문자는 배울 학學과 학교 교校, 울타리 교校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울 학學은 밝힐 구臼와 거듭 다스릴 예乂, 다스릴 멱冖과, 깨우칠 자子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문자가 지니는 그 뜻처럼,
거듭 바르게 배우고 거듭 바르게 깨우치게 하는 곳을 학교學校라 하였던 것입니다. 학교 교校라는 문자는 나무 목木으로 알고 있는 이치 목木, 진리 목木과 가르칠 교交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치 목木은 열 십十으로 알고 있는 완성 십十과
사람 인人, 움직일 인人, 모을 인人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무엇을 완성하려면 그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하고, 지식이나 정보를 모으려면 움직여야 하고, 재능이나 능력을 완성하려면 움직여야 완성할 수 있고,
무엇을 완성하려면 그 분야에서 적어도 십년은 갈고 닦아야 완성할 수 있다. 그것이 이치理致고, 그것이 진리眞理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치는 무성한 나무와도 같이 자신의 주변에 많이 있으며, 자신의 재능이나 뜻을 거듭 무성하게 바르게 완성시키라는 그런 뜻의 나무 목木, 이치 목木, 진리 목木인 것입니다.
하여, 학교學校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스승은 학생 개개인이 지닌 재능을 이치로 바르게 가르쳐 학생의 재능을 바르게 완성케 하고, 배우는 학생學生은 각자 자신이 지닌 재능, 자신이 하고픈 뜻을, 이치理致로 바르게 배우고 자신의 재능을 거듭 다스려 자신이 지닌 재능을 바르게 완성하는 곳을 학교學校라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學校에서 학생 개개인 자신이 지닌 재능을 바르게 완성하여 자신의 뜻을 펼쳐 자신의 뜻을 거듭 바르게 완성하는 곳을 회사會社라 하였으며 사회社會라 하였던 것입니다.
허니, 학교學校에서 배우는 학생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배워 자신이 지닌 재능을 거듭 완성하여, 사회에 나와서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뜻을 거듭 바르게 이루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그래야 우리 개인의 가정은 물론 우리가 사는 사회와 나라가 더욱 건강해질 것이고, 부국강병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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