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三災에는 소삼재小三災와 대삼재大三災, 그리고 태어난 해의 십이지十二支로 자신의 불길한 운수를 따지는 삼재三災, 이렇게 세 가지 삼재가 있습니다. 인간의 운수를 따지는 삼재三災는 자신이 태어난 해의 간지가 기준이 되며, 일단 삼재가 들면, 3년 동안 머무른다고 합니다.
삼재가 드는 첫해는 들어오는 삼재라 하여, ‘들 삼재', 그 이듬해는 묵는 삼재라 하여, ‘묵 삼재(또는 눌 삼재)', 3년이 되는 해는 나가는 삼재라 하여, ‘날 삼재라’ 합니다. 보편적으로 삼재가 드는 3년 중에서 삼재가 들어오는 들 삼재가 가장 무섭다고 하며, 그 다음으로 삼재가 묵는 눌 삼재가 불길하다고 합니다.
날 삼재에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근신하면 되며, 삼재는 점차 시간이 갈수록 재난의 정도가 약해진다고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날 삼재가 가장 위험하다고도 하고, 둘째 해인 묵 삼재를 ‘악 삼재’ 라 하여, 특히 더 꺼리는 지역이나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자신에게 삼재三災가 들면, 삼재가 나가는 3년 동안 조심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재가 드는 나이에 '3' 이나, ‘7' 이란 숫자가 들어 있으면 복福 삼재三災라 여기며,
4·5·7의 숫자가 들면 파산삼재라 하여, 아주 흉한 것으로 여기는데, 자신의 신수가 생기복덕 등의 길한 운수라면, 삼재의 나쁜 영향이 조금은 덜 하다고 합니다. 들 삼재에는 마음이 심란하고, 묵 삼재에는 자신의 집안에 우환이 들고,
날 삼재 때에는 자신이나 집안이 대체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삼재는 연령대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하는데, 0∼15세는 애기삼재, 16∼25세는 청년삼재, 26∼55세는 중년삼재, 55세 이상은 노삼재라 일컫는다고 하며,
애기 삼재에는 낙상落傷이 잦고, 청년 삼재에는 구설口舌이 빈번하고, 중년 삼재에는 재산이 줄고, 노 삼재에는 낙상과 구설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 자신에게 삼재三災가 들어 어느 한 해가 비교적 쉽게 넘어갔다면,
다른 해의 삼재에는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으며, 혹, 식구 중에 삼재가 든 사람이 세 명이 있다면, 한 명이 앞에서 잘 극복해 나가면 나머지 두 명은 그 뒤를 쫓아가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삼재가 든 사람이 두 명이라면, 삼재가 서로 싸우기에 풍파를 심하게 겪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삼재가 들면 3년 동안은 삼재가 든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집안도 우환을 겪게 되어 아주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였다고 합니다.
삼재三災는
- 사·유·축(巳·酉·丑)생은 해(亥) 돼지해에 삼재가 들어와 자(子) 쥐띠에 묵고, 축(丑) 소 해에 삼재가 나가며,
- 신·자·진(申·子·辰)생은 인(寅) 호랑이해에 삼재가 들어와 묘(卯) 토끼해에 묵고 진(辰) 용해에 삼재가 나가며,
- 해·묘·미(亥·卯·未)생은 사(巳) 뱀띠 해에 삼재가 들어와 오(午) 말해에 묵고, 미(未) 양의 해에 삼재가 나갑니다.
- 인·오·술(寅·午·戌)생은 신(申) 원숭이해에 삼재가 들어와 유(酉) 닭띠 해에 묵고 술(戌) 개띠 해에 삼재가 나갑니다.
삼재三災가 들면, 3년 동안 액운이 미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방하거나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12년을 단위로 3년 동안 삶을 교란시키는 삼재三災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민속 풍습에서는 사람에게 닥치는 세 가지 재앙으로 대삼재大三災와 소삼재小三災로 구분을 하여, 대삼재는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소삼재는 도병재刀兵災라 하여, 무기로 입는 재난, 역려재疫癘災 하여,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기근재飢饉災라 하여, 굶주리는 재난 등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소삼재는 인간이 견뎌야 하는 재난 중, 가장 어려운 재난을 뜻하며, 대삼재는 인간에게 닥치는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삼재小三災는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온갖 재앙으로 생각하여, 삼재三災가 드는 사람의 운과 관련하여, 사람에게 미치는 여덟 가지 재앙이라는 의미에서 ‘삼재팔난三災八難’이 있다고 합니다.
여덟 가지 재난은 손재損財數, 주색수酒色數, 질병수疾病數, 부모父母 이별수離別數, 형제兄弟 이별수離別數, 부부夫婦 이별수離別數, 관재수官災數, 학업수學業數를 뜻하는데, 이 여덟 가지 재난은 우리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며,
부모나 형제, 부부의 이별수, 즉, 죽음으로 서로 헤어지는 이별수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재난이지만, 나머지 재난은 되도록이면 겪지 않는 삶이 행복한 삶이기도 합니다.
- 우리 인간은 물론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지구地球라는 별은 다양한 생물과 인류가 생기는 성립기成立期 시기時期인 성겁成劫과 인류와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존속기存續期 시기인 주겁住劫,
그리고 인류와 생명을 지닌 모든 생물을 파괴하는 파괴기破壞期 시기인 괴겁壞劫, 그리고 모든 걸 파괴하고 나서 빈 사막처럼,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겁기空漠期인 공겁空劫, 이 4기期의 회로回路에 의하여, 지구의 문명은 끝없이 순환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춘하추동春夏秋冬 4계절季節이 순환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인류와 각종 생물들이 성립成立하는 시기인 성겁成劫은 마치 농부가 봄에 농작물의 씨를 뿌리는 일과 같으며, 인간과 다양한 생물들이 존속存續하는 시기인 주겁住劫은
여름에 동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파괴破壞 시기인 괴겁壞劫은 가을에 영근 곡식을 추수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공겁기空漠 시기인 공겁空劫은 계절 중, 겨울에 해당하며, 4기期의 회로回路가 하는 일은
마치 봄에 씨를 뿌려 여름에 가꾸어 가을에 추수하는 농사를 짓는 농부農夫의 일과도 같아, 이처럼, 농사農事를 짓는 일에 천하天下의 모든 근본根本이 들어있다 하여, 우리 선조들은 이를 일러, 다른 표현으로 농자農者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지구문명의 회로回路(프로그램) 안에는 당연히 삼재三災도 끼어 있으며, 자연에 일어나는 삼재의 현상을 보면, 인류문명이 지금 어디쯤 와 있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인류문명의 존속기存續期인 주겁住劫에는 전쟁이나 흉기로 서로 찔러 죽는 도병재刀兵災, 이름 모를 나쁜 질병으로 사람들이 죽는 질역재疾疫災, 가뭄으로 사람이 굶어 죽는 기근재飢饉災, 이렇게 세 가지의 소삼재小三災가 있다고 합니다.
소삼재小三災란, 주겁住劫이 20기期로 나누어지는 기간 동안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20기期는 인류의 수명이 8만 4천세에서 10세에 이르는 사이를 증감하기를 스무 번 거듭하는 동안을 뜻한다고 하며, 즉, 인류의 평균수명이 10세로 내려갈 때마다,
소삼재小三災, 전쟁이나 흉기로 서로 찔러 죽이는 도병재刀兵災, 이름 모를 나쁜 질병으로 사람들이 죽는 질역재疾疫災, 가뭄으로 사람들이 굶어 죽는 기근재飢饉災, 이 세 가지의 三厄, 소삼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류문명이 파괴되어 모든 문명이 무너지는 시기에 일어나는 파괴기破壞期인 괴겁壞劫, 파괴기를 다른 말로 종말기終末期라고도 하는데, 이 파괴기破壞期인 종말기終末期의 뜻을 교묘히 악용하여,
성겁기成劫期에 씨를 뿌리는 그런 농자農者 역활을 하는 이가 자신들 종교 단체의 우두머리라 주장하는 이들이 더러 있지요. 그러나 그런 종교 단체의 우두머리가 농자農者가 아니라, 자연自然이 농자農者이며, 각자 자신이 농자農者입니다.
파괴기破壞期인 괴겁壞劫은 20증감겁增減劫으로 진행이 되는데, 괴겁은 인류의 존속기인 주겁이 끝남과 동시에 괴겁壞劫으로 접어 들며, 19증감겁 기간 동안에 생명生命을 지니고 있는 세계가 차례로 무너져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하루에 생명을 지닌 이름모를 수많은 생물들이 사라지고 있는데, 우리 인간들만 그것을 모르고 살아갈 뿐이지요. 마지막 1증감겁인, 소겁小劫 때에는 대삼재大三災라 하여,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라 하는 대삼재大三災가 지구를 초토화시킨다고 합니다.
지금 지구에는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라 하는 삼재三災가 서서히 진행 중이지요. 특히 마지막 소겁小劫 때에는 대삼재大三災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대삼재大三災 중, 첫 번째로 화재火災가 시작되는데,
화재火災가 일어날 때는 일곱 개의 태양이 일시에 나타나 세계를 동시에 한꺼번에 태우고, 두 번째 수재水災가 일어날 때는 모든 것을 물에 잠기게 하고, 세 번째 풍재風災가 일어날 때는 모든 것을 날려 버리는데, 이렇게 모두 64번의 대삼재大三災를 치르고 나면,
지구에는 생명체라곤 하나 없는 공겁空劫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공겁이 끝나면 지구에는 새로운 생물들과 새로운 인류가 출현하는 성겁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괴겁이 일어나는 증감겁增減劫인, 마지막 소겁小劫 때에는 먼저 큰 화재火災가 일곱 번 연속으로 일어난 다음에, 큰물이 한 번 일어나는 수재水災가 있고, 이어서 일곱 번의 수재가 연속으로 일어난 다음, 다시 큰 화재가 있은 다음,
일곱 번의 화재가 일어나는데, 이렇게 일곱 번의 화재가 있은 다음, 큰 풍재가 한 번 있고, 뒤이어 일곱 번의 풍재風災가 있은 다음, 다시 큰물이 일어나는 수재가 있고, 이렇게 일곱 번을 거듭하여, 지구 문명의 파괴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터키에서 발견 된 12,000천년 전의 유적
그런데, 지구에 몇 번에 걸쳐, 이런 괴겁기가 일어나다 보니 그것도 점차 부실해져서 우리가 불가사의라 부르는 혹은, 수수께끼 문명이라 하는 뮤우 문명이나, 아틸란티스 문명 등, 지난 세기의 문명이 지구에 남아 있는 것이라 합니다.
모든 인류는 수행修行 차, 지구라 부르는 이 별에 온 것이고, 지구에 머무르는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영적진화를 하지 못하면, 소삼재로 일종의 정리를 당하는 것이며, 그래도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진화를 하지 못하면 대삼재로 마지막 정리를 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에 사는 인간은 인간이라 해서 다 같은 인간이 아니라, 짐승만도 못한 사람의 탈을 쓴 사람, 사람의 탈을 쓴 짐승에서 이제 사람이 되려 하는 사람, 이제 사람이 된 사람다운 사람四覽, 사람四覽에서 신神이 되려 하는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원래 성교性交를 하는 목적은 다른 인간을 지구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 본디 그 주목적이며, 인간은 성교性交를 성즉성性卽聖 즉, 성性은 성스럽게 나누어야 성인이 될 자식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며, 성性을 바르게 나누면 성을 통해 성인聖人이 될 수 있음에도
인간이 아무 곳에서나, 아무 때나, 성을 유희삼아 시도 때도 없이 성교를 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동물과도 수간성교를 하게 되자, 그 틈을 타서 짐승의 영혼들이나, 아귀나, 아수라 영혼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나, 인간 행세를 하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지구에 많아도 너무 많아 그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다 솎아 낼 수가 없기에, 헤아릴 수 없는 세월, 스스로 거듭난다는 뜻을 지닌 겁劫이란 장구한 시간, 그 시간時間이란 물질을 없애버리기까지 하면서 정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하루나 일 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란 시간은 단순히 시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이라 합니다. 즉, 시간도 물질物質이란 뜻입니다. 허나, 비록 자신에게 운運이 안 좋은 삼재가 드는 해라 하여도, 평소 올바른 마음과 올바른 생각과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다면 전혀 두려울 것이 없겠지요.
게다가 올바른 이치를 깨닫고 있다면 비록, 파괴기破壞期인 괴겁壞劫이 지금 지구에 진행되고 있다 하여도 전혀 두렵지 않겠지요. 그런데, 수행修行 차, 지구에 온 앞선 시대時代 문명의 사람들은 보통 2천년, 아무리 늦어도 3천년이면 어리석음에서 깨어나는데 비해,
지구에 수행 차, 와 있는 지금의 인간들은 3천년이 지나도 그 어리석음에서 깨어 날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의 영혼을 바르게 깨우치는 공부功夫를 한 번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아주 오래 전, 수천 년전 제녀帝女라는 여자가 반호盤瓠라는 개와 수간獸姦을 하여 낳은 인물을 지금도 서양의 어디에선 그를 자신들 조상으로 받들고 있다 하지요.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자신이 동물과 수간을 했다고 자신의 입으로 밝힌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서양에선 개와 성교를 하는 여자들도 있고, 남자들도 동물과 성교는 물론 여자끼리, 남자끼리의 동성 성교도 엄청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에이즈' 라 부르는 성병에 있는 균은 성교를 통해서, 특히 동성끼리의 성교나 피부 상처를 통해서만 균이 옮겨진다고 합니다.
하늘의 벌, 천형天刑이라 불리는 '에이즈' 균은 원래 아프리카 녹색 원숭이한테 있는 바이러스로 녹색 원숭이한테는 그리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하며, 전혀 다른 종種의 타액을 만지는 것만으론 전염이 되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바이러스가 어찌하여 인간에게 옮겨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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