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신묘장구 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鑛夫 2015. 10. 11. 14:38


파자비결破字祕訣로 푸는 신묘장구 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이 글은 제가 스승님으로 여기는 분께서 쓰신 글입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 알약, 바로기데 새바라야보디 사트바야마하 사다바야 - 낭모라曩謨囉 달낭달라怛曩怛囉 야야夜野, 낭막曩莫 아리야阿哩也, 부로기데嚩路枳諦 습부라야濕嚩囉野, 모디冒地 살달부야薩怛嚩野마하摩賀 살달부야薩怛嚩野.

 



*파자비결로 푸는 신묘장구神妙章句 대다라니大陀羅尼 -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영문표기는 나모라namora 다나다라danadara 야야yaya, 해석은 삼보께 귀의합니다한문표기와 해석은 낭모라曩謨囉 달낭달라怛曩怛囉 야야夜野입니다.


은 밝혀 이룰 낭

는 펼쳐 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일 모펼쳐 꾀할 모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


은 세워 나누고 밝혀 가를 달근심할 달

은 밝혀 이룰 낭

는 세워 나누고 밝혀 가를 달근심할 달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


는 근본(이치, 머리)을 세우고 움직일 야

는 헤아려 풀 야입니다.


파자비결대로 풀면낭모라曩謨囉는 밝혀 이루시고펼쳐 거듭나도록 밝혀 가르고 움직이시며펼쳐 살피고 생각하시고달낭怛曩(二合)달라怛囉(二合))는 세워 나누고 밝혀 가르시며, (밤새 근심하시며밝혀서 이루도록 세워 나누고 밝혀 가르시고 펼쳐 살피고 생각하시며야야夜野는 근본을 세우고 움직이시며 이치로 헤아려 푸시는 이시여라는 뜻입니다.



반야심경은 경신묘장구다라니는 주라고 합니다반야심경은 빛과 소리의 진동으로 발생하는 음파의 원리를 설명한 서이기에 이고신묘장구神妙章句 대 다라니陀羅尼는 빛과 소리의 진동으로 발생하는 음파의 위력을 응용하는 서이기에 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반야심경의 발음은 인도에 강제 입양된우리 범어의 발음을 채록한 영국인의 발음입니다범어에는 이합문자二合文字삼합문자三合文字등이 많습니다두 문자가 합해져 한 문자가 된 것인데발음을 한 발음으로 해야만 합니다.


영국인들은 그런 발음을 못합니다를 발음 못해 와이(why)?로 발음 하듯이, 그들에게 범어발음은 불가능합니다쭉 나열해서 발음해야만 합니다그래서 대충 잘라서 한 발음들입니다.



na를 낭으로 발음하면서 몸의 울림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진동과 음파의 파장이 다릅니다달낭(二合)달라(二合)를 옆으로가 아닌, 위 아래로 쓰고 한 음으로 읽는 연습을 하시고 외울 때도 머릿속에 떠올리며 발음하면음파의 에너지 값음파의 기력氣力음파의 위력威力이 달라집니다.


문자를 세로로 써도 되는 문자문자를 세로로 써서 합해 한 문자로 만들 수 있는 문자는 한자漢字와 한글범어와 몽골문자 등 몇 개가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천만 다행이도 망월사본 진언眞言집이 있어 발음의 원형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두 문자의 발음을 한 발음으로 하라는 표기 외에도발음의 강약장단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발음發音을 찾는 것은 우리의 발음을 표준어라는 미명하에, 발음을 엉터리로 바꾸어 놓은, 바꾸어 놓는 국어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제 너무나 힘들게 되었습니다각자의 근기에 맞게 찾을 수 뿐이 없습니다.



한자漢字의 발음이 한韓중中일日이 다른 것은 아시죠? 인도印度 범어梵語 발음표기에 쓰인 한자漢字의 발음은 중국식 발음도 아니고 일본식 발음도 아닌우리식의 발음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범어梵語가 우리 글이고우리 말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면서 해석하지 말라고 했다고해석을 외면하는 말 잘 듣는 착한(?)사람으로 다라니를 그냥 하는 것도 좋겠지만, 뜻을 의미를 알고 다라니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도 어른인데 해석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아무튼반야심경은 경영어표기로는 수트라 surta. 한문표기로는 소다라素跢羅입니다.



소다라素跢羅를 파자하면,


는 가장 중요할 주나눌 사糸, 줄 사로 구성되어 가장 중요한 것을 나눈 소라는 뜻입니다본디 바탕의 넓고 수수하고 옳은,이라는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만족할 족움직이고 움직일 다로 구성되어만족하고 움직이고 움직일 다입니다뿌리 근본을 충분히 채우고 더하고 보태서 배양하기 위해서(), 더 많이 더 좋게더 아름답고 더 크게 더 뛰어나게()라는 뜻입니다.


살필 사생각할 유로 구성되어살펴 생각할 라입니다벌려 펼치고 고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라니는 주영어표기로는 다라니, dharani, 한문표기로는 다라니陀羅尼다라니는 일반적으로비교적 긴 장구章句로 되어 있는 주문을 뜻합니다다라니陀羅尼는 불법佛法을 마음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게 하는 힘즉 뛰어난 기억력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총지總持하나를 기억함으로써 다른 것까지 연상하며 다 기억한다는 뜻으로능지能持여러 선법善法을 능히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능차能遮악법을 능히 막아 준다는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비밀불교秘密佛敎에서는 진언眞言과 다라니를 지니고 외움으로써 마음을 통일하고, 궁극의 경지에 도달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다라니陀羅尼는 대부분 산스크리트어, 범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사音寫를 합니다. 그 이유는 번역으로 인한, 왜곡과 의미의 제한을 방지하자는 것과, 그 신비성을 간직하자는 데 있었습니다.



다라니陀羅尼를 파자하면,

 

다陀깨달아 세울 부보호할 면바꿀 비로 구성되어깨달아 세워 보호하고 바꿀 타입니다.


살필 사생각할 유로 구성되어살펴 생각할 라입니다벌려 펼치고 고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를 파자하면펼쳐 움직일 시尸, 주장할 시바꿀 비로 구성되어펼쳐 움직여 바꿀 니尼, 또는 주장하여 바꿀 니입니다.



를 파자하면펼칠 언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일 막꾀할 막으로 구성되어펼쳐 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일 모펼쳐 꾀할 모입니다새로 나온 단어인 모는 꾀계책計策그릇 이름꾀하다계획하다속이다없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거듭날 초밝힐 왈가르고 움직일 대로 구성되어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일 막꾀할 막입니다은 없다말다, ~하지 말라불가하다꾀하다편안하다안정되다조용하다드넓다아득하다장막저물다(), 날이 어둡다 (), 나물 (), 덮다 (), 봉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날이 어둡거나 날이 저물다는 뜻으로 쓰일 때는 막을 모로 발음하며, 덮거나 봉하다는 뜻으로 쓸 때는 멱으로 발음합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신묘장구 대다라니 - 나막 알약 

영문표기는 namak나막 aryak알약 해석은 거룩함에 머리 숙여 귀의합니다한문표기는 낭막曩莫 아리야阿哩也입니다.


파자하면,


은 밝혀 이룰 낭

은 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일 막꾀할 막,


는 깨달아 세워 옳을 아

는 펼치고 헤아릴 리

는 세워 힘써 당길 야也, 잇기 야입니다.



파자대로 풀면낭막曩莫은 밝혀 이루시고거듭나 밝혀 가르고 움직이시며아리야阿哩也는 깨달아 세워 옳은 것을 펼치고 헤아리시며 이으시는 이여라는 뜻입니다소리蘇理를 뜻하는 문자 聲은 우리를 본성을 잃게 하고, 헤매게 하는 다섯 가지 마음魔陰오음五陰 중의 하나인 성입니다


을 파자하면이루어 펼칠 성이끌기를 거듭할 수이룰 이로 구성되어이루어 펼쳐 이끌어 이룰 성입니다소리풍류風流노래이름명예名譽사성소리를 내다말하다선언하다펴다밝히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귀오관五官의 하나한 모양귀에 익다듣다곡식이 싹 나다팔대 째 손자孫子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파자비결에서는 귀 이를 이룰 이로 풀고 있습니다.


귀 이로 주로 쓰게 된 것은 귀로 소리를 듣고 그것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즉, 귀로 어떤 음파를 듣고 그 음파가 지닌 뜻대로 뜻을 이루라는 뜻입니다모든 만물은 빛과 소리의 진동에 의한 음파로 만들어집니다사람도 마찬가지라, 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귀를 이룰 이로 한 것입니다.



범어에서 귀 이는 영문표기로는 카르나 karna, 한문표기로는 갈나羯拏입니다갈나羯拏를 파자하면은 기본을 밝혀 구할 갈는 다스려 움직일 나입니다.


범어에서 소리 은 영문표기로는 사브다 savda, 한문표기로는 섭나攝那입니다섭나攝那를 파자하면은 잡아 합할 섭는 나아가 세울 나입니다.


을 파자하면기본 양밝혀 구할 갈로 구성되어기본을 밝혀 구할 갈입니다은 불 깐 양(거세한 양), 오랑캐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밝힐 왈구할 갈로 구성되어밝혀 구할 갈입니다은 어찌어찌하여언제어느 때에누가누군가전갈(全蠍), 어찌 ~하지 아니하냐그치다해치다상하게 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구할 갈은 빌다구하다구걸하다주다베풀다. (일을 차리어 벌이다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잡을 수합할 섭으로 구성되어 잡아 합할 섭입니다은 다스리다잡다가지다걷다돕다거느리다,겸하다성내다빌리다추포하다(뒤쫓아 가서 잡다), 대신하다끼다당기다잡아매다두려워하다편안하다 (), 고요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 나란히 두 개면편안할 접으로 쓰고 있습니다가 세 개인 섭은 소곤거리다쥐다잡다오그라지다저미다(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얇게 베어 내다), 합하다움직이는 모양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신묘장구 대다라니 - 바로기데 새바라야 

범어의 영문표기는 바로기데barogide  새바라야 saebaraya 해석은 관자재보살이시여한문표기는 부로기데嚩路枳諦 습부라야濕嚩囉野한문해석은관세음觀世音


한문표기를 파자하면,


는 펼치고 나누어 펼 부도울 부

는 따로 각기 만족할 로

는 이치를 펼쳐 나눌 기드러낼 기

는 펼쳐 다스릴 데살필 데,


은 거듭나 밝혀 움직이고 움직여 바꿀 습

는 펼치고 나누어 펼 부,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

는 헤아려 풀 야입니다.


바꿔서 풀면


은 자연 그대로 습,

는 도울 부,

는 벌릴 라,

는 헤아려 풀 야자연 그대로 도우며 벌리고 헤아려 푼다는 뜻이 됩니다.



반야심경에서는부로기데嚩路枳帝 시부라始嚩羅로 표기하고 있습니다부로기데嚩路枳帝는 관시부라始嚩羅는 자재自在로 해석들 하고 있습니다.


부로기데嚩路枳帝,


는 도울 부,

는 각기 만족할 로,

는 드러낼 기,

는 다스릴 제도와서 각기 만족하도록 드러내고 다스린다라는 뜻이 됩니다.


는 앞설 시,

는 도울 부,

는 벌릴 라앞서 돕고 벌린다는 뜻이 됩니다.



은 젖다축축하다마르다낮추다스스로 비하하다습기물기자연自然 그대로의 것나라 이름 (), 물 이름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거듭날 수밝힐 왈작게 움직일 요작게 움직일 요나눠 거듭 바꿀 화로 구성되어거듭나 밝혀 움직이고 움직여 바꿀 습입니다줄여서 자연 그대로 습으로도 쓰입니다.



과 견을 파자하면기쁠 관볼 견으로 구성되어 기쁘게 볼 관입니다


을 파자하면거듭 날 초부르짖을 훤높일 추로 구성되어 거듭나 부르짖어 높일 관기쁠 관입니다.


을 파자하면살필 목움직여 얻을 인으로 구성되어살펴 움직여 얻을 견입니다하여거듭나 부르짖어 높이려 살펴 움직여 얻을 관입니다과 견급수 차이가 많은 단어입니다아무튼 부로기데嚩路枳帝는 관입니다.


부로기데嚩路枳帝,


는 도울 부,

는 각기 만족할 로,

는 드러낼 기,

는 다스릴 제입니다.



범어梵語로 은 스바라 svaea, 한문표기로는 살부라薩嚩囉입니다.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펼쳐 나누고 펼 부도울 부,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펼쳐 벌릴 라입니다.


을 파자하면머리를 일으켜 가를 립확고히 세울 립밝힐 왈로 구성되어 머리를 일으켜 가르고 밝힐 음확고히 세워 밝힐 음입니다소리글 읽는 소리언어言語, 음악音樂음률音律소식消息음신音信그늘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머리 두亠, 근본 두, 이치 두일으킬 하가를 일로 구성되어머리를 일으켜 가를 립입니다서다멈추어 서다똑바로 서다확고確固히 서다이루어지다정해지다전해지다임하다즉위하다존재하다출사하다나타나다세우다즉시낟알(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리터()의 약호略號바로자리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많이들 문의 하시는 문자가 어두울 입니다밝을 일에 소리 음인데어떻게 해서 어두울 암暗이 됐냐는 문의입니다은 범어梵語에서 영문표기로는 'addhakarah아다카라' 라고 표기합니다.


범어梵語를 우리말 사투리를 대입해 푸시는 강상원 박사는 어두울 암을 '아득하다' 로 푸시는데필자도 동의합니다. 아득하다의 한문표기는 아달가락阿怛迦洛입니 다.


는 깨달아 세워 옳을 아,

은 세워 밝혀 가를 달,

는 힘써 펼쳐 뛰어 넘을 가, 부처 가,

은 거듭나 움직여 펼칠 락洛, 잇닿을 락입니다.


은 원래 밝힐 일머리를 일으켜 가르고 밝힐 음확고히 세워 밝힐 음으로 구성되어깊을 암아득할 암으로 쓰였는데, 사람은 지혜를 구하여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제일 바쁘나, 


이치를 깨달아 지혜를 얻는 일은 늘, 일상의 현실 생활에 밀려 아득히 저 멀리에 있고, 아득히 멀리 있는 것은 마치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여, 어두울 암으로도 쓰이게 된 것입니다.


은 어둡다눈에 보이지 않다숨기다은폐하다어리석다거무스름해지다깊숙하다유심하다외우다암송하다가만히남몰래은밀히슬며시넌지시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급할 급急, 중요할 급이라는 뜻을 문자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중요하고 급하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왜! 저 문자가 급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은 움직일 인( ), 세상 이치 彐, 얻을 심心으로 이루어져, 움직이면 세상 이치를 얻는 것이 가장 급하며,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즉, 하루동안 일을 하며 움직일 때는 이치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이 제일 급하다는 뜻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신묘장구 대다라니 - 보디 사트바야 

영문표기는 보디boddhi 사트바야sadabaya, 해석은 해탈하신 보살들이시여한문표기는모디冒地 살달부야薩怛嚩野한문해석은보리살타菩提薩埵입니다줄여서 보살菩薩이라고 합니다.


한문표기 해석은,


는 덮어 나누고 살필 모

는 이루어 이을 디地(지)


은 거듭나 깨우칠 살

은 근심할 달

는 펼쳐 나누고 펼부

는 헤아려 풀 야입니다.


한문해석 보리살타菩提薩埵는


는 깨달을 보,

는 이끌 제끊을 제,

은 거듭나 깨우칠 살薩,

는 도울 타입니다.



보리살타菩提薩埵를 파자하면,


는 거듭날 초머리를 세울 립펼칠 구로 구성되어 거듭나 머리를 세워 펼칠 보입니다.


는 잡을 수밝힐 왈曰, 바르게 할 아로 구성된, 바를 시로 구성되어 잡아 밝혀 바르게 할 제입니다.


은 거듭날 초깨달아 세울 부만들 산으로 구성되어 거듭나 깨우쳐 세워 만들 살입니다.


는 이룰 토베풀 수로 구성되어이루어 베풀 타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신묘장구 대다라니 - 마하 사다바야 

영문표기와 해석은 마하maha 사다바야sadabaya, 더 없는 지혜를 깨우치신 보살들이시여한문표기는마하摩賀 살달부야薩怛嚩野한문해석은마하살摩訶薩, 한글해석은위대한 사람대大 보리菩提(깨달음)를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한문표기 해석은,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

는 힘써 펼쳐 나눌 하


은 거듭나 깨우칠 살

은 근심할 달

는 펼쳐 나누고 펼부

는 헤아려 풀 야입니다.



보살은 부처님의 좌우에서 보좌한다고 해서 좌우보처左右補處라고 합니다.


를 파자하면바꿀 의에 베풀 보로 구성되어바꾸고 베풀 보입니다는 깁다(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을 꿰매다), 돕다꾸미다고치다개선하다보태다맡기다채우다보탬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나눌 시巿나눌 이, 거듭 이있을 주로 구성되어 나누고 나누고 있을 보베풀 보입니다는 크다많다이름 아래에 붙이던 미칭美稱아무개 씨겨우비로소채마밭 (), 채소밭남새밭(),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巿는 슬갑(바지에 껴입는무릎까지 닿는 가죽옷), 앞치마초목草木이 무성茂盛한 모양무성하다저자상품을 팔고 사는 시장(), 시가市街인가가 많은 번화繁華한 곳 (), 장사거래去來매매賣買 (), 가격價格 (), 벼슬 이름사시私諡의 약칭略稱 (), 행정行政 구획區劃의 단위單位 (), 사다 (), 팔다 (), 장사하다거래하다 (), 벌다돈벌이를 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처소處所시간時間지위地位신분부분部分일정一定한 표준標準살다거주하다휴식하다정착하다머무르다어떤 지위에 있다은거하다누리다향유하다맡다담당하다다스리다대비하다미혼으로 친정에 있다돌아가다사귀다보살피다처리하다대처하다분별하다차지하다두다보지하다(온전하게 잘 지켜 지탱해 나가다), 모이다자처하다결단하다멈추다, 병을 앓다나누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결단할 호다스려 이끌 처로 구성되어 결단하고 다스려 이끌 처입니다는 호피虎皮의 무늬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모양범호엄한자 부수의 하나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다스릴 복이끌 궤로 구성되어다스려 이끌 처입니다.



좌우보처左右補處라는 한자는 있는데부처라는 한자는 국어대사전은 물론불교 대사전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만정약용의 아언각비雅言覺非에는 부처敷處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처敷處베풀고 움직여 다스릴 부결단하고 다스려 이끌 처로 구성되어 베풀고 움직여 다스리고 결단하고 다스려 이끈다는 뜻입니다.


를 파자하면베풀고 움직일 부다스릴 복으로 구성되어 베풀고 움직여 다스릴 부입니다는 펴다퍼지다널리 흩어지다분할하다다스리다나누다이어지다잇닿다초목草木이 번무하다두루널리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베풀 보머리를 힘써 움직일 방으로 구성되어 베풀고 움직일 부입니다는 펴다퍼지다널리 흩어지다분할하다다스리다나누다이어지다잇닿다초목草木이 번무하다두루널리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머리 두힘쓸 궐움직일 별丿로 구성되어 머리를 힘써 움직일 방입니다은 네모방위方位방향方向나라국가國家장소場所도리道理의리義理방법方法수단手段술법術法방술方術처방약방문


규정規定상대방목판木板둘레바야흐로장차將次두루널리모두함께본뜨다모방하다바르다견주다비교하다대등하다동등하다나란히 하다떳떳하다이삭이 패다차지하다헐뜯다거스르다거역하다괴물怪物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은 보리살타菩提薩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첨언했습니다. 

 


불교에서 흔히 여자 신도信徒을 일컬을 때일반적으로 말하는 보살菩薩은 반야심경에 나오는 "보리살타菩提薩埵" 의 준말로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에서는 보리살타菩提薩埵를 "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 이라 표기하며


영문표기로는 "보디 샅트바, Bodhi sattva" 라 표기합니다범어사전의 해석은 깨달음을 얻은 중생’ 입니다보살菩薩이란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는부처의 버금이 되는 성인聖人을 일컬으며개사開士상사上士라고도 칭하며


나이 많은 여신도女信徒를 대접待接하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고승高僧을 존칭尊稱하여 부르는 말이기도 하며보살菩薩할미의 준말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살菩薩의 지위에 오르려면보살 52계위인 10信 10바라밀, 10住 10바라밀, 10行 10바라밀, 10회향廻向 10바라밀, 1010바라밀등각等覺묘각妙覺의 수행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합니다.

 

원시불교나 부파불교에서는 수다원須陀洹 사다함斯陀含 아나함阿那含 아라한阿羅漢 이 네 개의 성문4(聲聞四果)의 수행을 거쳐야만 보살이 된다고 하며이런 과정을 거치려면 몇 생을 거듭 수행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 여자가 불문佛門에 입문하면, 바로 얻는 명칭인 사미니沙彌구족계를 받으면 얻는 명칭인 비구니比丘등의 남자는 부처의 경지가 되어야지만


석가모니釋迦牟尼나 구나함모니拘那含牟尼 비로소 라는 명칭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희한하지요. 는 시체 시尸, 주검 시尸로 알고 있는 주장할 시尸와, 비수 비匕로 알고 있는 바꿀 화匕로 구성이 되어, '주장하여 바꾼다.' 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처를 뜻하는 이런 보살菩薩의 지위를 여자女子라면누구나 거저 얻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80살 먹은 여자 비구니比丘尼라도, 20살 먹은 남자 비구比丘에게 예를 표해야만 한다며여자를 무시하는 게 현재의 불법佛法이기도 합니다.  

 

 

는 깨달을 보는 이끌(끊을은 거듭나 깨우칠 살은 근심할(애태울은 얽매일 박의 뜻을 지녔습니다하여, 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은 깨달아 이끌거나, 끊어 거듭나 깨우치도록 근심하며(애태우며얽매인’ 이라는 뜻이 됩니다.

 

보살菩薩보리(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향초 이름등으로만 쓰고 있는데파자하면거듭날 초에 세울 립펼칠 구로 구성되어 깨달을 보가 됩니다.

 

 

-제는, (불교를 대표하는 문자 중의 하나임에도국어학자들은 ’ 를 ’ 로 발음을 왜곡하고불교에서는 ’  ’ 로 발음하라고 어느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발음을 강요합니다국어학자들이 대표적으로 왜곡하는 발음에는 구개음화와 등교길을 등굣길장마비를 장맛비로 표기하는 사이 이 있습니다.)

 

는 끌다이끌다끌어당기다거느리다손에 들다점잖게 걷다제시하다던지다던져서 때리다끊다단절하다북 이름편안(便安)한 모양등의 뜻이 있고를 파자하면잡을 수에 바를 시로 구성되어 잡아 바르게 한다.’ 는 뜻이 됩니다.

 

 

, ‘보살이라고 사전에 설명하고 있습니다은 풀 초로 알고 있는 거듭날 초거듭 완성 십과, 언덕 부혹은 좌부방左阜傍阝 으로 알고 있는깨달아 세울 부와 만들 산낳을 산으로 구성된거듭나 깨우칠 살이고,

 

 

슬프다슬퍼하다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애태우다놀라다경악하다두려워하다근심 때문에, 애쓰는 모양등의 뜻이 있으며


파자하면세워 나눌 심에 훤할 단밤샐 단으로 구성되어. 뜻을 세우고 나누려 밤을 샌다는 뜻이 되어근심할 달애태울 달이 됩니다.

 

 

얽다동이다(끈이나 실 따위로 감거나 둘러 묶다), 묶다포박하다매이다구속되다포승捕繩등의 뜻으로 쓰고 있는데파자하면나눌 사줄 사펼 부두루 알릴 부로 구성되어 얽매일 박이 됩니다.

 

하여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이란어리석은 중생 구제에 얽매여 밤새 애태우며 근심하는 보살의 자비행慈悲行을 설명하는 한자이지취음取音하여 음역音譯한 한자가 아닙니다※ 그 발음도 현재 우리가 쓰는 발음이지중국발음이 아닙니다.

 

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이란어리석은 자신의 아이를 바르게 깨우치게 하려, 밤새 근심하는 보살菩薩 즉, 엄마唵嘛의 애타는 마음을 설명하는 문자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보리살타菩提薩埵의 타는 언덕단단한 흙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데파자하면이룰 토완성할 토에 베풀 수로 구성이 되어이루도록 베푼다는 뜻의 도울 타입니다.

 

보리살타菩提薩埵의 보는 깨달을 보는 이끌(끊을은 거듭나 깨우칠 살는 도울 타의 뜻을 지녔습니다하여, 보리살타菩提薩埵, ‘깨닫도록 이끌고 잘못을 끊을 수 있도록 도우며거듭 깨우치도록 돕는다.‘ 는 뜻이 됩니다.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깨달음입니다불교에서 깨달음을 지칭하는 낱말이 반야심경般若心經에 나오는 아뇩다라 삼먁삼보리 阿耨多羅 三藐三菩提인도범어印度梵語로는 아누타라 삼약삼보디 anuttara samyaksambodhi” 입니다.



묘한 것이 구마라집이나 현장은 음역音譯을 하면서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자漢字 발음을 사용합니다범어 아누타라anuttara 삼약삼보디samyaksambodhi를 우리 발음으로 한자漢字를 제대로 찾아 음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뜻도 확실하게 번역하였습니다만한국 불교계에서는, ''를 뇩으로 발음하게 하면서 암호화 하고 있습니다보리菩提에서 제임에도 불구하고 리로 읽는 것처럼도 뇩이나 욕으로 사전이나 자전에서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범어도"누nu" 이고, 한자발음도 "누耨" 인 것을 "뇩耨" 으로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한자漢字사전 한 번 찾아보지 않은 것일까요아니면, 다른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아뇩다라阿耨多羅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를 불교철학적으로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번역하고,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으로 해석합니다.


아뇩다라阿耨多羅의 아는 무뇩다라耨多羅는 상삼막삼보리三藐三菩提의 은 숫자가 아니라 정正으로은 등, 은 정,보리菩提는 각으로 번역 풀이하여,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치고더 이상 없이 영향을 받지 않는완전한 깨달음의 경계또는 번뇌로부터 벗어난 경계불교의 목표를 완전하게 이룬 경계" 라고 추상적인 해석을 덧붙여줍니다.



하지만, 그냥 직역으로 아뇩다라阿耨多羅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를 풀이하면, 보다 현실적인, 보다 일상적인 불교철학적 해석이 됩니다아뇩다라阿耨多羅 


는 일반 사전에서는 높다, 언덕고개구릉물가대답하는 소리모퉁이기슭가옥家屋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양의지하다두둔하다편들다아름답다영합하다한쪽이 높다 라는 뜻으로 불교사전에서는 근원근본본질을 뜻하기도 합니다.


은 누로서 김을 매다없애다나쁜 일을 덜어 없애다더러움을 씻어 깨끗이 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하여아뇩阿耨으로 읽는 아누阿耨는 본질의 더러움을 씻어 깨끗이 하다라는 뜻입니다.



는 많다낫다더 좋다뛰어나다 아름답게 여기다많게 하다두텁다붇다늘어나다겹치다포개지다도량이 넓다히 여기다,크다. 라는 뜻을


는 벌이다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벌이어 놓다늘어서다두르다그물 치다그물질하다망라하다체질하다체로 치다맞딱뜨리다걸려들다막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다라多羅는 낫게더 좋게 체로 걸른다는 뜻이 됩니다다라多羅는 불교사전에서는 제도濟度라는 뜻으로 물을 건넘물을 건네줌보살菩薩이 중생衆生을 고해苦海에서 건지어성불 해탈成佛解脫하는 피안彼岸인 극락세계極樂世界로 인도引導하여 줌또는 경전經典이란 뜻으로 설명합니다


하여아누다라阿耨多羅는 세속의 찌든 욕심, 본질의 더러움을 씻어 깨끗이 하고중생들을 고통의 바다에서 건져극락세계로 인도하여 준다는 뜻입니다.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에서 삼먁三藐의 은 석析자주거듭세 번재삼여러 번몇 번이고 라는 뜻을 은 멀다광활하다요원하다아득하다근심하다업신여기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하여, 삼먁三藐이란 거듭 광활함이며끝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유컨대, 삼먁三藐은 불교 수행의 끝없는 세 가지 배움인, 삼온三蘊 즉, 계온戒蘊 보시바라밀布施波羅密지계바라밀持戒波羅密인욕바라밀忍辱波羅密과, 정온定蘊 정진바라밀精進波羅密선정바라밀禪定波羅密, 혜온慧蘊 지혜바라밀智慧波羅密를 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보리三菩提세 가지 깨달음성문이 깨달은 성문보리聲聞菩提와 연각이 깨달은 연각보리緣覺菩提와 여러 부처가 깨달은 제불보리諸佛菩提를 뜻하기도 합니다만,


우주의 본체이며, 만유萬有의 실상實相인, 진여眞如(참된 나)의 본체를 하나의 불과佛果로 간주하여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진성보리眞性菩提모든 존재의 실상을 아는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실지보리實智菩提방편으로써 중생을 교화하여 깨달음에 이르게 하여, 이익이 되게 하는 방편보리方便菩提를 뜻합니다.


즉,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불교의 수행인 육바라밀을 세 가지로 나눈 삼온三蘊, 즉, 진성보리眞性菩提실지보리實智菩提방편보리方便菩提를 끝없이 갈고 닦아, 이 삼보리三菩提로 중생, 즉, 가족과 자식을 지혜로 이끌어 그들을 바르게 깨우치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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