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반야심경般若心經...

鑛夫 2015. 9. 18. 10:49

이 글은 제가 스승님으로 여기는 분께서 쓰신 글입니다.


파자비결破字秘訣로 푸는 범자범어 반야심경般若心經


nama ssarva jnaya, Arya valokite svara, Bodhi sattva, gambhira, prajna, paramitayam, caryam, caramanovya, valokitisma, panca skanda, sta sca sva bhavah, sunyam pasyati sma, iha sariputra, rupam sunyam, sunyatai va rupam, rupa, sunyataya na prtha, grupam ya drupam, sa sunyata ya, sunyata ta drupam

나마 사르바 야야, 아르야 바로기테 스바라, 보디샅트바, 가므비라, 프라즈나, 파라미타얌, 챠람, 차라마노뷔야, 바로키티스마, 판챠 스칸다, 스타 스차 스바 바바, 수니얌 파사티 스마, 이하, 사리푸트라, 루팜 수니얌, 수니야태 바 루팜, 루파, 수냐타야 나 프르타, 가루팜, 야 드루팜, 사 수냐타 야, 수냐타 타 드루팜


那麽 薩嚩 惹耶, 阿哩耶 嚩路枳帝 始嚩羅, 菩提薩怛縛, 鉗毗蘭, 鉢囉惹拏, 波羅蜜多衍, 者哩鹽, 者羅麽努弊, 嚩路迦也底薩麽, 半者 薩建陀, 薩多 失者 薩嚩 婆嚩, 戍儞焰, 鉢扇底 薩麽, 伊呵, 舍哩布怛羅, 嚕畔 戍儞焰, 戍儞也嚏 嚩 嚕畔, 嚕播, 戍疹多野 那 鉢哩闥, 伽嚕半, 夜 怒嚕畔, 娑 戍儞也哆 夜, 戍儞也哆 多 娑嚕畔 

나마 살부 야야아리야 부로기데, 시부라 보리살달박, 감비란, 발라야나, 바라밀다연, 자리염, 자라마노폐, 부로가야디살마, 반자 살건타, 살다 실자 살부 파부, 수니염, 발선디 살마, 이하, 사리포달라, 로반 수니염, 수니야체 부 로반, 로파, 수진다야 나 발리달, 가로반, 야 노로반, 사 수니야다 야, 수니야다 다 사로반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의 첫 구절입니다영문표기는nama ssarva jna ya 나마 사르바 야야, 한문표기는那麽나마 薩嚩살부 惹한문해석은귀명일체지歸命 一切 智또는 경례일체지敬禮 一切 智로 해석합니다.


비가 오다어찌어찌하여어찌하리오내하오(어떠하냐), 어느어떤(), 많다편안하다, 등으로 쓰이고 있지만나락那落은 불교佛敎에서 지옥地獄을 이르는 말벗어나기 어려운 절망적絶望的 상황狀況의 비유입니다.


작다잘다가늘다그런가속어에 쓰는 의문 어조사語助辭어조를 고르는 어조사語助辭어리다어둡다, 그윽하다하나, 한 점보살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풀 초로 쓰이고 있는 거듭날 초 밑이 한자인 

살隡도 뜻을 모르겠다고 미상未詳으로 나옵니다언덕 부로 쓰이고 있는깨달아 세울 부를 뺀낳다나다, 태어나다자라다생기다, 일어나다생산하다출생出生재산財産, 자산資産생업生業산물産物가축家畜,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는 한국식 한자라고 나옵니다만 입 구로 쓰이고 있는 펼칠 구를 뺀 한자인얽다동여매다자유를 속박하다묶다, 포박하다매이다구속되다포승捕繩, 등의 뜻이 있습니다.


이끌다, 끌어당기다, 흐트러지다부르다, 초대하다비방하다, 헐뜯다속이다, 걸리다, 속박하다끼다, 엉겨붙다가볍다이와 같다경쾌輕快한 모양가벼운 모양, 등의 뜻이 있고,

어조사語助辭그런가아버지예수, 야소교耶蘇敎간사하다(), 사특하다(邪慝, 요사스럽고 간특하다),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귀명歸命은 부처에 돌아가 마음과 몸을 불교佛敎에 의지依支,


일체一切는 모든 것. 온갖 것모든 것을 다,


는 슬기, 지혜智慧, 知慧 재능才能, 기지奇智, 모략謀略알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경례敬禮는 잘 아시다시피공경恭敬의 뜻을 나타내는 인사人事입니다.


공경恭敬감사感謝하는 예공경하다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마음을 절제하다정중하다예의가 바르다훈계하다잡도리하다,


예도禮度예절禮節인사예물禮物의식儀式책 이름(예기禮記), 경전經典, 이름단술예우하다신을 공경하다절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의 나마那麽 살부薩嚩 야야惹耶의 필자 해석이 없다며 자세히 해달라는 지인의 요청이 있었습니다필자의 해석은 필자의 책을 읽은 사람만이 이해가 가능한 난해한 해석이므로 각자 나름의 해석을 해보라고 자료만을 올리고 있습니다.


각종 해석이 난무하는데 다른 해석을 더 보태기도 민망하고, 또 하나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될까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아무튼 지인의 요청에 의한 답이지만


독자 여러분도 참고하시라고 나마那麽 살부薩嚩 야야惹耶의 필자의 파자해석을 부득이 추고합니다문자의 해석이 아리송할 때, 문자의 원리인 파자비결이 요긴하게 쓰입니다귀명歸命, 또는 경례敬禮라고 해석하는 나마那麽


는 나아갈 염에 깨달아 세울 부로 구성된 나아가 세울 나입니다하여, 나라 이름에 많이 쓰인 것입니다.


는 다스릴 마에 움직일 요로 구성된 다스리고 움직일 마입니다. 하여, 나마那麽는 나아가 세우도록 다스리고 움직이는’ 이라는 뜻이 됩니다.



일체一切로 해석하는 살부薩嚩


은 거듭날 초에 깨달아 세울 부에 만들 산으로 구성된 거듭나 깨우칠 살이고,


는 펼칠 구 나눌 사 펼 부로 구성된 도울 부입니다. 하여, 살부薩嚩는 거듭나 깨우치도록 돕는’ 이라는 뜻이 됩니다.


라고 번역들 하는 야야惹耶는 사전에도 나오듯이 이끌 야아비 야니까, 간단하게 이끄시는 아버지’ 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하여나마那麽 살부薩嚩 야야惹耶는 


나아가 세우도록 다스리고 움직이시며거듭나 깨우치도록 도우시며이끄시는 아버지.’ 라는 뜻이 됩니다창조주시여! 라는 뜻이 됩니다이런 황당한 해석이므로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의 비밀은 필자의 독자들에게만 필요한 책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Arya valokite sva ra 아르야 바로기테 스바라, 범어사전에서 아르야 Arya 거룩한’, va 를 뺀 로키테슈와라 lokiteshvara 는 두루 살펴봄’ 이라는 뜻이랍니다.


한문표기는 아리야 부로기데() 아리야阿哩耶 부로기데嚩路枳帝 시부라始嚩羅한문번역은 아리야阿哩耶는 성부로기데嚩路枳帝는 관시부라始嚩羅는 자재自在로 해석들 하고 있습니다.


는 지난 번 언급 하였듯이 일반 사전에서는 높다대답하는 소리아름답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의지할 ’ 이기도 합니다불교 사전에서는 근원, 근본, 본질을 뜻합니다파자비결에서는 깨달아 세울 부에 옳을 가하여,


는 깨달아 세워阝, 옳음 가 라는 뜻이 됩니다


는 펼칠 구, 헤아릴 리, 다스릴 리에는 마을고향故鄕이웃인근(거리를 재는 단위), 리里(행정 구역 단위), 안쪽내면內面이미벌써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헤아리다라는 뜻이 있으므로란 펼치고口, 헤아리다라는 뜻입니다.


에는 어조사語助辭그런가아버지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의 앞에 있는 에는 귀(오관五官의 하나), 한 모양귀에 익다, 듣다곡식이 싹나다팔대째 손자, 등의 뜻이 있지만파자비결에서는 성할 이이룰 이로 풀이하고 있습니다언덕 부로 쓰고 있는 세울 부는 깨달을 료에 세울 곤으로 구성된 것입니다아버지 의 원래 뜻은 이루도록耳, 세운다입니다.


는 근본 아,

는 헤아릴 리,

는 아버지 야하여아리야阿哩耶는 근본을 헤아리는 아버지 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파자비결 해석으로 아리야阿哩耶깨달아 세워阝, 옳음을 펼치고口, 헤아리고이루도록耳 세운다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해석으로 종교적이나 철학적그 어느 것으로도 검증된 것이 아니므로, 현혹되시거나 시비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에서는 아리야阿哩耶를 아리야阿哩也로 다른 표기로 하고 있습니다아비 야耶 대신, 잇기 야를 쓰고 있습니다하여신묘장구 대다라니에서 아리야阿哩也


는 근본 아,

는 헤아릴 리,

는 잇기 야근본을 헤아려 잇는다는 뜻이 됩니다.


그 다음부로기데嚩路枳帝의 


는 뜻이 전해지지 않아 파자비결로 풀어 펼칠 구에 나눌 사널리 알릴 부로 구성된 얽매일 박이므로 도울 부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는 , 통행通行, 도로道路도리道理, 도의道義방도方道方途, 방법方法사물의 조리條理중요重要한 자리지위地位, 요처要處길손, 나그네 길거쳐 가는 길수레행정行政 구획區劃 이름, 크다드러나다고달프다, 피로하다쇠망하다모지다길을 가다바르다울타리즐기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는 파자하면펼칠 족이기도 하지만만족할 족에 따로, 각기 각으로 구성되어 따로 만족한다각기 만족한다는 뜻으로 풀이합니다은 각각各各, 각자各自, 제각기따로따로여러서로, 마찬가지로모두, , 전부全部다르다, 각각이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는 탱자나무가지고을 이름땅 이름해하다해치다막다 (), 저지하다 ()로 쓰이고 있는데어떻게 해서 막을 기저지할 기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파자하면


나무 목木과 다만 지로 구성이 되어 나목 목으로 쓰고 있는 은 나무목재木材, 오행五行의 하나별 이름, 목성木星목제木製, 악기樂器형구刑具무명(무명실로 짠 피륙), 질박하다꾸민 데가 없이 수수하다꾸밈이 없다, 등으로 쓰이고 있지만파자비결에서는 진리 목, 이치 목木, 세울 목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자가 들어간 한자에는 나무보다 진리와 관련 있는 단어들이 많습니다는 다만, 단지但只, 오직겨우, 한갓그러나오직 ~하여야만오직 ~밖에 없다, 이것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파자하면펼칠 구에 나눌 팔로 구성되어 펼쳐 나눌 지가 됩니다하여,


진리 목세울 목펼쳐 나눌 지로 구성되어 드러낼 기로 풀이합니다(비슷한 글자로 중국에서 알 식의 간체자로 쓰는 표할 지가 있습니다.)  识 알다알아보다분별하다깨닫다기록하다지식적다,(표하다,(깃발(), 등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는 다스릴 제입니다(국어 학자들이 일제의 사주를 받아 과거의 역사를 알지 못하게 하려 일부 문자의 발음을 ’ ’ 으로’ ’ 으로 바꿨다는 이 있는 것은 아시죠?) 는 임금, 천자天子하느님오제五帝의 약칭略稱크다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하여부로기데嚩路枳帝,


는 도울 부,

는 각기 만족할 로,

는 드러낼 기,

는 다스릴 제도와서 각기 만족하도록 드러내고 다스린다라는 뜻이 됩니다



신묘장구 대다라니에서는 부로기데嚩路枳로 다른 한문표기를 하고 있습니다다스릴 제대신, 쓰이고 있는 에는 살피다자세히 알다진실眞實이치理致울다 (), 부르짖다 (), 등의 뜻이 있습니다하여신묘장구 대다라니의 부로기데嚩路枳諦


는 도울 부,

는 각기 만족할 로,

는 드러낼 기,

는 살필 제도와서 각기 만족하도록 드러내고 살핀다라는 뜻이 됩니다.



시부라始嚩羅,


는 앞설 시,

는 도울 부,

는 벌릴 라앞서 돕고 벌린다는 뜻이 됩니다.


는 비로소바야흐로먼저, 앞서서일찍, 일찍부터옛날에, 당초에처음, 시초始初근본根本근원根源시작하다일으키다등의 뜻이 있습니다.



시부라始嚩羅 역시신묘장구 대다라니에서는 시부라始嚩羅 대신, 습부라濕嚩羅로 다른 한문표기를 하고 있습니다은 젖다축축하다마르다낮추다스스로 비하하다습기물기자연自然 그대로의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은 자연 그대로 습,

는 도울 부,

는 벌릴 라자연 그대로 돕고 벌린다는 뜻이 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해석일 뿐이니 각기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Bodhi sattva 보디 샅트바라고 쓰고 범어사전 해석은 깨달음을 얻은 중생입니다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에서는 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 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보리살타菩提薩埵로 표기하고 있습니다줄여서 보살菩薩이라고 합니다.


보살菩薩이란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는부처의 버금이 되는 성인聖人개사開士상사上士라고도 칭하며나이 많은 여신도女信徒를 대접待接하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고승高僧의 존칭尊稱보살菩薩할미의 준말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


보살의 지위에 오르려면보살 52계위인 10信 10바라밀10住 10바라밀10行 10바라밀10회향廻向 10바라밀10地 10바라밀등각等覺묘각妙覺의 수행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원시불교나 부파불교에서는 수다원須陀洹사다함斯陀含아나함阿那含아라한阿羅漢의 성문4聲聞四果의 수행을 거쳐야만 보살이 된다고도 합니다이런 과정을 거치려면 몇 생을 거듭 수행해야만 한다고도 합니다.


이런 보살의 지위를 여자라면 누구나 거저 얻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80살 먹은 비구니라도 20살 먹은 비구에게 예를 표해야만 한다는여자를 싹 무시하는 하는 것이 불법佛法이기도 합니다.


여자가 불문에 입문하면 얻는 명칭인 사미니沙彌尼나 구족계를 받으면 얻는 명칭인 비구니比丘尼, 등의 를 남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나 구나함모니拘那含牟尼 등 부처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희한하다고 했다가 스님에게 혼난 적이 있습니다주의-절에 가서 이런 이야기 하면 필자처럼 봉변당할 수 있으니 함부로 발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의 풀이를 계속하겠습니다.


는 깨달을 보,

는 이끌(끊을) ,

은 거듭나 깨우칠 살,

은 근심할(애태울),

은 얽매일 박깨달아 이끌거나 끊어 거듭나 깨우치도록 근심하며(애태우며) 얽매인’ 이라는 뜻이 됩니다.


보살菩薩보리(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향초 이름, 등으로만 쓰고 있는데파자하면거듭날 초에 세울 립 펼칠 구로 구성되어 깨달을 보가 됩니다.


提 (불교를 대표하는 문자 중의 하나임에도 국어학자들은 ’ ’ 로 발음을 왜곡하고, 불교에서는 ’ ’ 로 발음하라고 어느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발음을 강요합니다.) 


提는 끌다이끌다끌어당기다거느리다손에 들다점잖게 걷다제시하다던지다던져서 때리다끊다, 단절하다북 이름편안便安한 모양, 등의 뜻이 있고파자하면잡을 수에 바를 시롤 구성되어 잡아 바르게 한다는 뜻이 됩니다.


보살’ 이라고 만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은 거듭날 초에 깨달아 세울 부에 만들 산으로 구성된 거듭나 깨우칠 살이고,


세워 나눌 심에 훤할 단밤샐 단으로 구성되어 세우고 나누려 밤을 샌다는 뜻이 되어 근심할 달애태울 달怛로, 슬프다, 슬퍼하다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애태우다놀라다, 경악하다두려워하다근심 때문에 애쓰는 모양, 등의 뜻이 있이 있습니다.


나눌 사펼 부두루 알릴 부로 구성되어 얽매일 박이 됩니다縛은 얽다동이다(끈이나 실 따위로 감거나 둘러 묶다), 묶다, 포박하다매이다구속되다포승(捕繩),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여보리살달박菩提薩怛縛이란중생 구제에 얽매여 밤새 애태우며 근심하는 보살의 자비행慈悲行을 설명하는 한자이지취음取音하여 음역音譯한 한자가 아닙니다.


그 발음도 현재 우리가 쓰는 발음이지중국발음이 아닙니다일반적으로 쓰는 보리살타菩提薩埵의 는 언덕단단한 흙,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데파자하면이룰 토에 베풀 수로 구성되어 이루도록 베푼다는 뜻의 도울 타입니다.


하여보리살타菩提薩埵


는 깨달을 보,

는 이끌(끊을) ,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도울 타埵, 보리살타(菩提薩埵)깨달아 이끌거나 끊을 수 있도록 거듭나 깨우치도록 돕는다.‘ 는 뜻이 됩니다.


는 , 토양土壤, 육지陸地국토國土, 영토領土, 장소場所지방地方고향故鄕, 향토鄕土토착민土着民오행五行의 하나별 이름토지土地의 신대지大地를 주재主宰하는 신살다, 자리 잡고 살다재다헤아리다측량하다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는 드리우다늘어뜨리다, 기울다, 쏟다,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전하다후세에 물려주다, 가장자리, 변두리변방邊方, 국경國境 지대地帶항아리거의, 등의 뜻이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가므비 라 gambhi ra, 범어 사전에서는 감비람 gambhiram 뜻은 깊은’, 실담 반야심경에서는 감비란鉗毗蘭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파자하면,


은 단단히 금 좋게 할 ,

는 완전 전에 이르게 할 ,

은 거듭나도록 방법을 고를 ,


하여감비란鉗毗蘭 이란단단히 좋게 해서 완전에 이르게 거듭나도록 방법을 고른다는 뜻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뜻풀이만으로는 범자 반야심경의 해석이 불가능합니다범어천자문 부록에서는 엄비라儼毘羅현장본玄奘本에서는 엄비람儼鼻囕로 표기하고 있습니다한역漢譯에서는 심이라고 합니다만요즘은 행심行深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에는깊다깊어지다색이 짙다심하다정도가 지나치다두텁다후하다무성하다우거지다많다넉넉하다책임이 중하다무겁다감추다숨기다도랑을 치다준설하다통하다자세히 알다높다오래되다심오深奧한 이치理致매우깊이, 등의 뜻이 있습니다.


 ‘’ 으로도 읽습니다에는 (죄인의 목에 씌우는 형구), 젓가락함부로 말하는 모양다물다항쇄項鎖를 채우다억누르다강제하다꺼리다시기하다집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만해석할 만한 뜻이 없습니다.


鉗을 파자하면 에는 , 화폐貨幣금나라누른빛귀하다의 하나 (),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파자비결에서는단단히 할 금, 또는 굳힐 금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에는 달다달게 여기다맛 좋다익다만족하다들어서 기분氣分 좋다느리다느슨하다간사하다감귤맛있는 음식飮食으로 쓰이고 있는데파자비결에서는 좋을 감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하여은 단단히 좋게 할 입니다.


에는돕다쇠퇴하다쓸모없이 되다,벗겨지다떨어지다, 등의 뜻이 있어 도울 비이기는 합니다파자하면에는 경작지耕作地봉토封土사냥농사農事 을 맡아보는 관리官吏면적面積의 단위單位큰 북단전丹田밭을 갈다농사짓다사냥하다많다, 등의 뜻이 있지만파자비결에서는 완전 전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에는 견주다비교하다본뜨다모방하다나란히 하다고르다, 가려뽑다갖추다같다, 대등하다친하다, 친숙하다따르다, 쫓다겨루다엮다, 편집하다돕다, 아첨하다, 편들다미치다이르다줄을 서다접하다, 잇닿다앞서다즐거워하다친하게 지내다맞다, 합당하다섞다, 뒤섞이다조사하다비율比率, 비례比例순서順序, 차례次例이웃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동아리, 패거리오늬(화살의 머리를 활시위에 끼도록 에어 낸 부분), 선례先例, 전례前例괘 이름언제나자주, 빈번히위하여, 때문에, 등의 뜻이 있어이를 비입니다하여는 완전에 이르게 도운다는 뜻입니다.


은 난초蘭草목련木蓮(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 풀 이름난간화란(네덜란드)의 약칭, 등의 뜻으로만 쓰고 있는데해석에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蘭을 파차하면거듭날 초은 가로막다방지하다쇠퇴하다다하다저물다잃다늦다드물다문에 가로질러 출입을 차단遮斷하는 나무난간병가한창함부로마음대로, 등의 뜻이 있지만 역시 해석에 도움이 될 만한 뜻은 없습니다.


을 파자하면 문은 드나들 집안문벌門閥동문同門전문방법方法방도方道方途가지과목科目부문部門종류種類분류비결祕訣요령, 등의 뜻이 있고파자비결에서는 밝힐 문으로 쓰고 있지만여기서는 방법 문으로 풀이 하겠습니다.


은 가리다, 분간하다선택하다고르다간략하다편지便紙片紙서찰書札(글씨를 쓰는 나무 조각), 등의 뜻이 있습니다하여,


은 거듭나도록 방법을 고를 이란 뜻이 됩니다.



범어천자문 부록에 나오는 엄비라儼毘羅


에는엄연하다점잖다의젓하다근엄하다공손하다공손하고 조심성이 있다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바로잡다아리땁다마치 ~와 같다정제整齊한 모양등의 뜻이 있어바로잡을 엄이고,


에는돕다힘을 보태다밝다떨어지다벗겨지다쇠퇴하다쓸모없이 되다등의 뜻이 있어힘을 보탤 비이고,


는 벌이다(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벌이어 놓다늘어서다두르다그물치다, 그물질하다망라하다체질하다, 체로 치다맞딱뜨리다, 걸려들다막다, 차단하다포괄하다총괄하다그물비단緋緞(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밭거나 거르는 데 쓰는 기구), (타악기의 일종), 나선형螺旋形, 등의 뜻이 있는데,


를 파자하면살필 망에는 벼리(그물 코를 꿴 굵은 줄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밧줄), 구석오직발어사發語辭조사助詞생각하다유지하다매다, 등의 뜻이 있으므로 는 살필 망 생각할 유살피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펼칠 라로 쓰입니다


하여, 엄비라儼毘羅는 바로잡을 엄힘을 보탤 비살피고 생각할 라바로잡고 힘을 보태며 살피고 생각한다는 뜻이 됩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쓰는 엄비람儼鼻囕


바로잡을 엄이고,


에는구멍, 맞 트이게 뚫은 자국시초始初처음손잡이, 노복奴僕(사내 종),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지만를 파자하면스스로 자완전 전두 손으로 받들 공으로 구성되어 스스로 받들 비가 됩니다코는 두 콧구멍이 두 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는 것 아시죠그래서 코감기가 걸려 한쪽 코가 막히면, 두 시간마다 숨 막히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입에 넣다, 라고만 쓰여 해석에 도움이 되리 않습니다을 파자하면펼칠 구覽으로 구성되어, 에는 보다두루 보다바라보다전망하다받다받아들이다대강大綱 훑어보다전망展望경관景觀, 등의 뜻이 있어두루 볼 람이 됩니다. 하여 펼치고口, 두루 본다는 뜻이 됩니다.


하여, 엄비람儼鼻囕은 바로잡을 엄에 스스로 받들 비펼치고 두루 볼 람으로바로잡고 스스로 받들며 펼치고 두루 본다는 뜻이 됩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프라 즈나 pra jna, 한문표기는 반야般若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佛法을 꿰뚫는 지혜라는 뜻으로한문해석은 지혜智慧사물의 도리나 이치를 잘 분별하는 정신능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만범어 천자문에서는 을 프라즈나 prajna로 영문표기하고한문표기는 발라鉢囉(二合)야나惹拏(二合)로 표기 하고 있습니다.


는 jnana야나, 야나惹拏 ,


는 prajnamati, 발라鉢羅(二合)야마디惹摩底()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발라鉢囉(二合) 로 표기 되어 있었습니다현장본玄奘本에서는 발라鉢囉(二合) 아양誐攘(二合)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에는 종류를 세는 단위라는 뜻의 가지, 신체身體, 허우대일반一般얼룩무늬앞으로 나아가다가지런한 모양돌다, 선회하다되돌리다귀환시키다배회하다, 어정거리다즐기다, 놀다크다자세히 따지다, 나르다, 운반하다옮기다수여하다, 나누어 주다분포하다얼룩얼룩하다가지런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 는 , 선박(船舶), (제기祭器인 준을 받쳐 놓는 그릇), ()의 하나몸에 띠다배 타고 건너다싣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고는 몽둥이나무 지팡이 자루(끝에 달린 손잡이), 날 없는 창槍(무기의 하나), 서체書體의 이름등으로 쓰이고 있지만파자비결에서는가를 주이끌 수로 풀이하여가르고 이끌 반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에는 같다어리다이와 같다좇다따르다만약이에(及), 라는 뜻이 있습니다파자비결에서는 거듭날 초도울 우로 풀이하여 이끌 야로 풀고 있습니다에는 오른쪽오른손우익右翼서쪽높다귀하다숭상하다돕다강하다굽다권하다등의 뜻이 있습니다하여반야般若가르고 이끌 반 거듭나도록 도울 야로 풀이합니다.



발라야鉢囉惹


에는 바리때(승려의 밥그릇), 사발沙鉢(사기로 만든 국그릇이나 밥그릇), 승려僧侶가 되는 일대대代代로 전하는 것등의 뜻이 있습니다파자비결에서는 단단히 할 금굳힐 금근본 본으로 풀어 단단히 할 근본 발굳힐 근본 발로 풀이합니다에는바탕근본根本원래元來原來본래本來, 본디근원根源, 원천源泉본원本源, 시초始初마음, 본성本性가 되는 것등의 뜻이 있습니다.


에는 소리가 얽히다소리가 섞이다노래가 꺾이다잔 말하다가락을 돕는 소리등으로 쓰이고 있지만파자비결에서는 펼칠 구살피고 생각할 라로 풀이합니다는 살필 망생각할 유살피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펼칠 라로도 쓰입니다.


에는 이끌다끌어당기다흐트러지다부르다, 초대하다비방하다, 헐뜯다속이다걸리다, 속박하다끼다, 엉겨붙다가볍다이와 같다경쾌輕快한 모양가벼운 모양등의 뜻이 있어 파자하지 않아도 이끌 야지만굳이 파자하면이끌 야얻을 심으로 구성되어 이끌어 얻을 야입니다.


하여발라야鉢囉惹는 단단히 할 근본 발펼치고 살피고 생각할 라이끌어 얻을 야단단한 근본으로 펼치고 살피고 생각하여 이끌어 얻는다는 뜻이 됩니다.



발라아양鉢囉誐攘


은 단단히 할 근본 발,


는 펼치고 살피고 생각할 라,


에는 좋다흥얼거리다좋은 말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파자비결에서는 거듭 펼칠 언움직일 아거듭 펼치려 움직일 아로 풀이합니다.


에는 물리치다, 내쫓다제거하다, 없애다훔치다, 가로 채다침탈하다, 빼앗다어지럽히다겸손하다물러나다사양하다걷다, 걷어 올리다많다음식을 보내다보내주다,어지럽다, 혼란스럽다(), 어수선하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파자비결에서는 잡을 수에 이룰 양잡아 이룰 양으로 풀이합니다에는 돕다오르다이루다높다옮기다치우다탈 것등의 뜻이 있습니다.


하여발라아양鉢囉誐攘

 

은 단단한 근본 발,

는 펼치고 살피며 생각할 라,

는 거듭 펼치려 움직일 아,

은 잡아 이룰 양


하여, 발라아양鉢囉誐攘은 단단한 근본으로 펼치고 살피며 생각하여 거듭 펼치려 움직여 접아 이룸으로 풀이합니다참고로 불교사전에서 발라야鉢羅若는 일체생一切生이라고 합니다무슨 뜻일까요모든 것이라는 뜻일까요?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영문표기는 파라미타 paramita, 해석은 완성으로 풀고 있습니다한문표기는 ()라밀다波羅蜜多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닦아야 할 수행법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의 수행으로피안에 도달하다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성취, 최상, 완성의 의미라고들 해석합니다.


바라밀다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2바라밀다인 과 혜3바라밀다인세간바라밀世間波羅蜜출세간바라밀出世間波羅蜜출세간상상바라밀出世間上上波羅蜜4바라밀다열반의 4,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불도 수행의 기본인 6바라밀다波羅蜜多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그 외에도 7바라밀다10바라밀다32바라밀다 등이 있습니다.


는 파동물결진동振動하는 결흐름, 수류水流, 물갈래눈빛, 눈길눈의 영채映彩은총恩寵, 혜택惠澤주름파임, 서법書法의 이름내 이름물결이 일다, 일어나다움직이다, 요동하다달리다발로 땅을 파다방죽(물이 밀려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 물을 따라 가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는데,


는 파자하면 거듭날 수움직일 피로 구성되어 거듭날 움직임 파입니다에는 가죽껍질거죽 물체의 겉 부분, 표면갖 옷, 모피 옷얇은 물건과녁껍질을 벗기다떨어지다, 떼다뻔뻔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파자하면 살필 사나눠 생각할 유살피고 나눠 생각할 라입니다.


은 , 벌꿀달콤하다감미롭다자세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는데을 파자하면 보호할 면이루어 낼 필스스로 충스스로 보호하며 이루어낼 밀입니다.


은 반드시, 틀림없이, 꼭, 오로지가벼이, 소홀히기필하다이루어 내다오로지, 전일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벌레, 벌레의 총칭總稱동물動物의 총칭總稱구더기(파리의 애벌레), 조충서鳥蟲書(서체의 하나), 좀먹다, 벌레 먹다찌다그을리다훈제하다찌는 듯이 더운 모양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는 많다낫다, 더 좋다, 뛰어나다아름답게 여기다많게 하다두텁다붇다, 늘어나다겹치다, 포개지다도량이 넓다히 여기다크다남다공훈功勳, 전공戰功나머지단지但只, 다만, 겨우두터이많이때마침,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는 파자하면 움직일 석에 움직일 석으로 구성되어 움직이고 움직일 다로 풀이합니다.


에는 저녁밤일, 연말年末, 월말月末주기週期의 끝서쪽 쏠리다, 기울다, 비스듬하다날이 저물다저녁에 뵙다한 움큼(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여()라밀다波羅蜜多는 거듭날 움직임 파波, 살피고 나눠 생각할 라羅, 스스로 보호하며 이루어낼 밀蜜, 움직이고 움직일 다입니다. 즉()라밀다波羅蜜多, 거듭날 움직임으로 살피고 나눠 생각하며 스스로 보호하며 이루어내려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는 일반적인 한문표기 ()라밀다波羅蜜多와는 다른 파라미타播囉弭哆로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波바

 羅라

 蜜밀

 多다


에는 씨를 뿌리다퍼뜨리다흩다한데 모였던 것을 따로따로 떨어지게 하다흩뜨리다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널리 미치게 하다까불다, 키질을 하다버리다, 방기하다달아나다, 도망하다옮기다옮아가다나뉘다나누어가지다움직이다, 움직이게 하다소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다울타리못 이름등의 뜻이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 잡을 수에 나누어 이룰 번하여잡아 나누어 이룰 파입니다에는 차례次例횟수回數오랑캐울타리짐승의 발바닥번갈다갈마들다서로 번갈아들다번성하다날래다날랜 모양머리가 센 모양등의 뜻이 있고을 파자하면나눌 변이룰 전나누어 이룬다는 뜻입니다.


에는 분별하다, 구분하다나누다밝히다, 명백하다따지다, 쟁론하다변론하다총명하다지혜롭다다스리다바로잡다쓰다, 부리다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걱정하다준비하다변하다, 바꾸다고깔구별區別, 분별分別변화變化, 갖추다, 구비하다두루, 널리깎아내리다폄하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는 소리가 얽히다소리가 섞이다노래가 꺾이다잔 말하다가락을 돕는 소리등의 뜻으로 쓰고 있지만를 파자하면펼칠 구살필 망생각할 유로 구성되어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라는 뜻입니다.


는 활고자(활짱 머리에 있는 시위를 매는 곳), 각궁(소나 양의 뿔로 장식한 활), ()의 하나그치다잊다편안便安히 하다따르다드리우다좇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는데를 파자하면힘쓸 궁, 능력 弓, 이룰 이하여, 능력을 힘써 이룰 미입니다


은 활 모양궁술弓術(활을 쏘는 법이나 기술), 활의 길이여덟 자, 길이의 단위單位구부정하게 하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는 , 오관五官의 하나한 모양귀에 익다, 듣다곡식이 싹 나다팔대째 손자孫子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입 딱 벌리다크다많다흩어지다방탕하다관대寬大한 모양너그러운 모양입술 처지다입술 축 처진 모양등으로 쓰고 있는데()를 파자하면펼칠 구움직이고 움직일 다로 구성되어펼쳐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하여현장본玄奘本의 파라미타播囉弭哆

 

는 잡아 나누어 이룰 파播,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囉,

는 힘써 이룰 미弭,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이므로 


현장본玄奘本의 파라미타播囉弭哆는 잡아 나누어 이루려 펼쳐 살피고 생각하여 힘써 이루고 펼쳐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yam, 한문표기는 파라미타의 뒤에 붙여 파라미타얌 paramita yam으로 읽고 바라밀다연波羅蜜多衍으로 씁니다우리말 해석은 바라밀다의~입니다한문해석은 어격於格바라밀다波羅蜜多에 의지해서~ 라는 뜻입니다.


는 어조사語助辭, ~, ~에서, 기대다의지하다따르다가다있다, 존재하다탄식하다 (), 아아(감탄사) (), 까마귀 (), 등의 뜻이 있습니다.


에는 격식格式법식法式자리, 지위地位인격人格인품人品격자格子과녁지주支柱(쓰러지지 아니하도록 버티어 괴는 기둥), 이르다, 다다르다감동시키다연구하다궁구하다파고들어 깊게 연구하다바로잡다바르게 하다고치다, 재다헤아리다크다치다, 때리다, 싸우다겨루다대적하다, 맞서다사납다막다, 가로막다그치다포박하다제한하다, 한정하다가지, 나뭇가지 (), 주사위 놀이 (), 마을, 촌락村落 (), 울타리 (), 별 이름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에는넓다넓히다, 확충하다넘치다, 흐르다남다넉넉하다, 풍부하다지나다펴다, 산개하다배치하다이끌다, 초빙하다널리 퍼지다즐기다질펀하다크다미루어 말하다나머지산비탈 산기슭의 비탈진 곳문장文章에 잘못 낀 자구字句허물상자箱子평지平地마하연摩訶衍(대승 불교), 제사祭祀 이름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다듬어 세울 척거듭날 수거듭할 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다듬어 세울 척은 두인 변중인 변조금 걸을 척으로 쓰고 있습니다.


거듭 날 수는 물 수水 변으로 쓰고 있으며강물액체液體물과 관련關聯된 일큰물, 홍수洪水, 수재水災수성水星(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 별자리 이름물을 적시다, 축이다, 물을 긷다, 푸다헤엄치다물로써 공격하다평평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거듭할 촉은 자촉거릴 촉멈춰 설 촉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을 구할 수 없느냐는 문자가 자주 옵니다만필자의 책은 20여 년 전에 절판이 되었습니다앞서 공지하였듯이 다행히도 작년에 다해 표상수선생이 자신의 저서인, 자연의 원리 강의록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5권에 파자비결을 부록으로 실어 출간하였습니다.


필자의 책들은 조만간 출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파자비결이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 분은 다해선생의 책을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다해선생의 책들은 가정상비 의통보감으로 집집마다 구비해 둘만한 값진 책으로 필독을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⑧ 영문표기는 챠람 caryam, 해석은 행한문해석은 참고로 범어천자문 부록에서 영문표기는 참쿠마 camkuma, 한문표기는 상구마相矩摩입니다실담반야심경에서 한문표기는 자리염者哩鹽현장본玄奘本에서는 좌리염左哩焰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자리염者哩鹽을 파자하면,


는 밝힐 자,

는 펼쳐 헤아릴 리,

은 살펴 조아 모을 염입니다밝히고, 펼쳐 헤아리고 살펴 조아 모은다는 뜻을, 행이라고 한 것입니다.



좌리염左哩焰을 파자하면,


는 도와 이을 좌,

는 펼쳐 헤아릴 리,

은 바꾸려 힘써 밝힐 염입니다도와 잇고, 펼쳐 헤아리고, 바꾸려 힘써 밝히는 것을 이라고 한 것입니다.


을 파자하면다듬어 세울 척에 거듭할 촉하여이란다듬어 세우기를 거듭 한다는 뜻입니다다니다, 가다,행하다, 하다행하여지다, 쓰이다보다, 관찰하다유행하다돌다, 순시하다늘다, 뻗다장사지내다시집가다, 도로道路, 통로通路, 도로道路를 맡은 신고행苦行, 계행戒行행실行實, 행위行爲여행旅行, 여장旅裝(여행할 때의 차림), 행직(품계는 높으나 직위는 낮은 벼슬), 행서行書, 서체書體의 하나시체詩體 이름장차將次, 바야흐로먼저, 무엇보다도항렬行列 (), , 대열隊列 (), 열위列位, 제위諸位 (), 항오行伍, 군대軍隊의 대열隊列 (), 순서順序, 차례次例 (), 같은 또래 (), 직업職業 (), 점포店鋪, 가게 (), 깃촉 (), 의지意志가 굳센 모양 (), 늘어서다 (), 조잡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자리염者哩鹽 한문해석은


는 , 사람, 장소場所허락하는 소리여러, 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접속사), ~와 같다기재하다적다를 파자하면이루어 움직일 노있을 주밝힐 일하여밝힐 자입니다.


를 파자하면펼칠 구헤아릴 리하여펼쳐 헤아릴 리입니다.


은 소금자반,노래 이름후렴 이름못 이름의 하나절이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살필 신움직일 별丿가를 일조일 로모을 명하여살펴 조아 모을 염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좌리염左哩焰의 한문해석입니다.


는 , 왼쪽증거證據, 증명證明낮은 자리, 아랫자리, 근처近處, 부근附近진보적이고 혁명적인 경향왼쪽으로 하다,낮추 다옳지 못하다그르다, 어긋나다멀리하다불편하다증거證據를 대다돕다내치다등의 뜻이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도울 좌이을 공하여도와 이을 좌입니다.


는 펼칠 구헤아릴 리하여펼쳐 헤아릴 리입니다.


은 불꽃불빛불붙기 시작하는 모양불이 댕기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바꿀 화힘쓸 포밝힐 구하여바꾸려 힘써 밝힐 염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차라마노 caramano 뷔야 vya, 해석은 을 행하면서낱낱이, 한문해석은 행시行時실담반야심경에서 한문표기는 자라마노者羅麽努 현장본玄奘本에서는 자라左囉(마노미야麼努尾也(二合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자라마노폐(者羅麽努弊)를 파자하면,


는 밝힐 자,


는 살펴 생각할 라羅,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麽,


는 다스리기를 거듭하고 힘써 움직일 노,

 

는 힘써 받들 폐입니다


는 폐단弊端부정행위不正行爲폐해弊害자기自己사물의 겸칭謙稱힘쓰는 모양해지다나쁘다곤하다(기운 없이 나른하다), 끊다넘어지다숨다죽다닦다 (), 흔들다 (), 치다 (), 때리다 (), 휘두르다 (), 삐치다 (), 삐침(한자의 필획)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나눠 가릴 폐받들 공하여나눠 가리고 받들 폐힘써 받들 폐입니다()는 해지다깨지다지다버리다황폐하다해지다줌통(활의 한가운데의 손으로 잡는 곳), 겸사(자기의 겸칭으로 쓰이는 접두사), 가리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좌라左囉(마노미야麼努尾也(二合) 를 파자하면,


는 도와 이을 좌,


는 펼쳐 살피고 생각할 라囉,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麽,


는 다스리기를 거듭하고 힘써 움직일 노, 는 힘쓰다부지런히 일하다뾰족 솟다내려 긋는 획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다스리기를 거듭할 노힘써 움직일 력하여다스리기를 거듭하고 힘써 움직일 노입니다.


(사내종), 자신自身을 낮추는 말접미사종으로 부리다둔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다스릴 녀에 거듭할 우하여다스리기를 거듭할 노입니다


움직일 별丿힘쓸 궐ㄱ, 하여, 힘써 움직일 입니다. 하인下人일꾼인부人夫군사軍士병사兵士힘쓰다부지런히 일하다심하다(정도가 지나치다), 어렵다매우 힘들다힘주다있는 힘을 다하여애써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주관하고 가려 뽑을 미尾, 는 꼬리뒤쪽마리(물고기를 세는 단위), 별자리 이름아름다운 모양흘레하다교미하다곱고 예쁘다뒤따르다뒤를 밟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주관할 시尸, 가려 뽑을 모하여주관하고 가려 뽑을 미입니다.


는 주검시체屍體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 시동尸童(제사 때 신을 대신하는 아이), 시체屍體를 매달다시체屍體 같다진을 치다주장하다주관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펼칠 계움직일 별丿펼쳐 움직임을 막을 시尸, 주관할 시입니다.


는 터럭(몸에 난 길고 굵은 털), 모피毛皮희생犧牲짐승식물나이 차례털을 태우다잘다자질구레하다가볍다없다가늘다가려 뽑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움직일 별丿거듭 이당길 은움직이며 거듭 당길 모입니다가려 뽑을 모이기도 합니다.


는 잇기 야也 


는 잇기(한 곳에 대어 잇거나 한 곳에 닿아서 붙는 일), 어조사語助辭, ~이다, ~느냐?, ~도다, ~구나, 발어사發語辭또한역시亦是다른잇달다(다른 사물에 이어서 달다) (), 대야大匜(물을 담아 세수 할 때 쓰는 둥글 넓적한 그릇)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힘쓸 궐세울 곤당길 은乚, 하여, 힘써 세우고 당길 야라는 뜻입니다.


힘쓸 궐()의 원래는 끝이 튕겨져 올라가 있습니다만마땅한 글자가 없어 임시로 씁니다책에서는 정확한 글자를 만들어 씁니다양해바랍니다.


는 때 계절季節기한期限세대世代시대時代기회機會시세時勢당시當時그때때마다때를 맞추다엿보다기회機會를 노리다좋다훌륭하다관장하다주관하다쉬다휴식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밝힐 일이루어 헤아릴 사하여밝혀 이루어 헤아릴 시입니다.


는 사찰寺刹마을관청官廳 (), 관아官衙 (), 환관宦官 (), 내시(내시부에 속한 궁중의 남자 내관)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이룰 토에 헤아릴 촌이루어 헤아릴 사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바로키티스마 valokiti sma, 해석은 살펴본다, 확실히한문해석은 조견照見실담반야심경에서 한문표기는 부로가야嚩路迦也()살마底薩麽한문해석은 조관照觀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현장본玄奘本에서는 부로가嚩嚕()迦 (), 디사마底娑麼(二合) ()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조견照見이란비출 조볼 견이므로비추어 보다확인함밝힘깨닫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조관照觀이란비출 조살필 관이므로 비추어 살펴보다, 라는 뜻이 됩니다불교에서 견과 관은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단어입니다.


실담반야심경에서 부로가야嚩路迦也, ()살마底薩麽한문표기를 파자하면,


는 도울 부,

는 각기 족할 로,

는 힘써 펼쳐 움직일 가거듭날 가迦,

는 힘써 세워 당길 야잇기 야也,


()는 다스려 이룰 디(-),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부로가嚩嚕디사마底娑麼 한문표기를 파자하면,


는 도울 부,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는 힘써 펼쳐 움직일 가, 거듭날 가迦,


는 다스려 이룰 디(-),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이고 다스릴 사,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입니다.


이런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조견照見으로 해석한, 구마라집이나 현장이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여러분의 자유로운 해석을 위해 필자의 해석은 사양辭讓하고 넘깁니다.



는 부처 이름막다, 못하게 하다차단하다우연偶然히 만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비결에서는 힘써 펼칠 가움직일 착으로 풀어힘써 펼쳐 움직일 가로 풉니다만거듭 날 가로도 씁니다.


는 더하다가하다들다가입하다입다, 몸에 붙이다, 입히다치다.있다미치다, 닿다쓸다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살다, 거처하다업신여기다, 헐뜯다가법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힘쓸 력과 펼칠 구口로 구성되어힘써 펼칠 가가 됩니다에는 쉬엄쉬엄 가다달리다뛰어넘다건너뛰어 내리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다스릴 엄广이룰 지로 구성되어다스려 이룰 디(-)입니다는 , 바닥, 내부內部구석밑절미(본디부터 있던 부분), 기초基礎초고草稿, 원고原稿어찌, 아주, 몹시남모르게그치다, 멈추다몰래 숨기다막히다, 정체되다이루다 (), 이르다, 다다르다 (), 평정하다 (), 안정시키다 (), 숫돌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广은 집, 마룻대(용마루 밑에 서까래가 걸리게 된 도리), 넓다 (广), 넓게 되다 (广), 넓히다 ()广널찍하다 (广), 공허하다 (广), 비다 (广)빛나다 ()广널리 (广), 넓이 (广), 무덤 (广), 직경 ()广광서성廣西省의 약칭略稱 (广), 암자庵子菴子 (广), 초막 (广), 절 (广),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얻을 씨에 가를 일로 구성되어근본根本근원根源대개大槪, 대저(대체로 보아서), 오랑캐 이름, 종족種族 이름별 이름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번민하다숙이다낮다, 천하다땅 이름 (), 고을 이름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으며, 각시성씨姓氏, 사람의 호칭呼稱존칭尊稱무너지다, 산사태山沙汰가 나다나라 이름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현장본에 나오는


는 아까워하다말하다아첨하다알랑거리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펼칠 구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로 구성되어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입니다.


는 노둔하다늙어서 재빠르지 못하고 둔하다미련하다노나라의 하나나라 이름(주나라의 제후국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움직여 완전히 바꿀 어밝힐 왈로 구성되어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입니다.


움직여ク, 완전한 것을 바꾸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고거기다가 더해서 어리석음을 밝힌다는 것은 미련하다고 해서 미련하다는 뜻으로 쓰는 문자입니다. 어로불변魚魯不辨은 어리석고 미련하여 분별하지 못한다는 뜻이지무식해서 어와 로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짜 무식한 것은 입 구로 쓰는 펼칠 구와 나라 국으로도 쓰이는 에울 위를 구별 못하는 것입니다네모면 무조건 입 구인지 압니다한자는 상대적인 문자라서 길이와 크기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가장 많이 분별 못하는 문자인 아닐 미와 끝 말도 상대적 크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는 물고기물속에 사는 동물動物의 통칭通稱바다 짐승 이름어대魚袋(관리가 차는 고기 모양의 패물), 말 이름별 이름(인칭대명사), '어리석은 나라는 겸손, 겸양한 표현고기잡이하다물에 빠져 죽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를 파자하면움직일 인완전 전, 거듭 바꿀 화로 구성되어 움직여 완전히 바꿀 어이기도 하지만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므로 어리석을 어로도 쓰입니다.


는 춤추다너풀거리다앉다빠르다옷자락이 날리는 모양궁전宮殿 이름사바娑婆 세상世上속세俗世세상世上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거듭나 나누고 움직일 사에 다스릴 녀로 구성되어거듭나 나누고 움직이고 다스릴 사입니다.


모래사막沙漠砂漠모래알모래땅단사(수은으로 이루어진 황화 광물), 사공沙工,砂工물가얇은 비단緋緞짐승의 암컷베짱이(여치과의 곤충), 봉황鳳凰거칠다, 조잡하다목이 쉬다물에 일다, 선별하다쓰다듬다, 문지르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거듭날 수나누고 움직일 소로 구성되어거듭나 나누고 움직일 사입니다사문沙門이란불문佛門에 들어 도를 닦는 사람출가出家한 승려라는 뜻입니다.


는 적다, 많지 아니하다작다줄다, 적어지다적다고 여기다, 부족不足하다고 생각하다젊다비난하다, 헐뜯다, 경멸하다빠지다젊은이, 어린이버금, 장에 버금가는 벼슬에 붙이는 말잠시暫時, 잠깐, 조금 지난 뒤에를 파자하면나눌 소움직일 별丿로 구성되어 나누고 움직일 소입니다.


는 작다적다협소하다, 좁다적다고 여기다, 가볍게 여기다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주의하다어리다, 젊다시간상으로 짧다지위가 낮다소인小人작은 달, 음력陰曆에서 그 달이 날수가 30일이 못 되는 달겸양謙讓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조금, 적게작은, 조그마한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끄집어 낼 궐亅, 나눌 팔로 구성되어 끄집어 내 나눌 소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판챠 스칸다 panca skanda, 실담반야심경에서는 반자半者, 살건타薩建陀, 해석은 다섯무더기한문해석은 오온五蘊오온五蘊이란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적 요소인 색온色蘊과 정신 요소인 4을 합쳐 부르는 말로 해석들 하고 있으며, 오음五陰이라고도 합니다.


오음五陰과 오온五蘊에 대해서 뜻 모를 주장들을 펴고 있는데오음五陰이란우리의 몸과 마음의 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주체적인 마음魔陰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오음五陰, 또는 오온五蘊은 집합, 구성 요소를 의미하며, , , , 의 다섯 가지이며처음에는 오음(오온)이 인간의 구성요소로 설명되었으나, 더욱 발전하여 현상세계 전체를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오온이 인간의 구성요소를 의미하는 경우에는 (rūpa)은 물질적인 형태로서 육체를 의미하며(vedanā)는 감정, 감각과 같은 고통, 쾌락의 감수感受, 마음작용으로 의식 속에 어떤 인상을 받아들이는 것이며감각과 쾌, 불쾌 등의 단순 감정을 포함한 마음작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samj˜nā)은 심상心像을 취하는 표상 작용으로 의식 속에 상을 구성하고마음속에 어떤 것을 떠올려 개념, 관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대략 지각, 표상 등을 포함하는 마음작용이라고 합니다.


(samskāra)은 수, , 식 이외의 모든 마음의 형성 작용으로능동성, 잠재성 형성력을 의미하고우리가 경험하는 어떠한 것을 현재에 존재하는 것처럼 형성하는 의지작용잠재적 형성력의 마음작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vij˜nāna)은 인식판단의 식별작용을 말하는 것으로서대상을 구별하고 인식, 판단하는 주체적인 마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이러한 오음五陰(오온五蘊)다섯 가지 마음은 현상적 존재로서 끊임없이 생겼다가 사라지며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상주常住불변하는 마음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음五陰(오온五蘊)은 불교의 근본적인 주장으로서의 무상無常, , , 무아無我를 설하는 기초로서 설명되고 있습니다색의 개념도 원시불교에서의 상식적, 구체적 존재에서 물질의 형식, 성질로 변화되었고이러한 오온설의 철학적 의미는 모든 인간계가 실체가 없는 가화합假和合, 개공皆空으로 이루어진 현상적 존재이기 때문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의 존재와 변덕스러운 마음은 모두 이 오음五陰(오온五蘊)에 의해 성립하는데이렇게 하여 성립한 모든 것을 일컬어 , 또는 자기自己라고 부릅니다.


는 다섯, 다섯 번다섯 곱절오행五行(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元素), 제위(제왕의 자리), 별 이름다섯 번 하다, 여러 번 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가를 일세울 곤움직일 이가를 일, 또는 거듭 이二, 세울 곤, 움직일 이로 거듭 이어 움직일 오입니다.


은 쌓다저축하다간직하다, 감추다너그럽다, 포용하다맺히다, 우울해지다모이다초목이 우거지다덥다, 따뜻하다속내(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속마음이나 일의 내막), 붕어마름(붕어마름과의 여러해살이 풀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은 파자하면거듭날 초艹, 갈무리할 온으로 구성되어 거듭나도록 갈무리할 온입니다.


은 헌솜솜옷모시주홍빛어지럽다, 혼란스럽다그윽하다깊숙하다감추다갈무리하다(물건 등을 잘 정리하거나 간수하다), 저장하다넉넉하다풍부하다붉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나눌 사가둘 수모을 명으로 구성되어 갈무리할 온입니다.


는 가두다, 갇히다, 자유를 빼앗다갇히다, 감금되다사로잡다죄인罪人, 죄를 짓고 갇힌 사람옥사獄舍포로捕虜, 인질人質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실담범어반야심경에서는 오온五蘊을 반자半者, 살건타薩建陀로 해석을 구마라집은 오음五陰으로 해석하였습니다오음五陰이란움직이는 다섯 가지의세워져 있지만 움직이고 움직인다는 뜻이 됩니다을 파자하면깨달아 세울 부, 이제 금, 지금 금, 움직일 금움직일 운깨달아 세워 움직이고 움직일 음입니다.


은 그늘, 응달, 음기陰氣그림자, 해 그림자세월歲月, 흐르는 시간어둠생식기生殖器, 음부陰部암컷뒷면음각陰刻저승가을과 겨울신하臣下두루미(두루미과의 새), 가만히, 몰래음침陰沈하다날이 흐리다그늘지다어둡다, 희미하다덮다, 비호하다묻다, 매장하다침묵하다 (), 입을 다물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는 온蘊을 실담반야심경에서 반자半者 , 살건타薩建陀 蘊으로현장본玄奘本에서는 반좌畔左 五, 색건타塞建駄 蘊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실담반야심경에서 반자半者, 살건타薩建陀 한문표기를 파자하면,


은 나눌 반,

는 밝힐 자,


은 거듭나 깨우칠 살,

은 펴고 당길 건,

는 깨달아 세워 보호하여 바꿀 타, 하여, 거듭나 깨우치도록 펴고 당겨 깨달아 세워 보호하며 바꾸는 것이 , 또는 온이라는 뜻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반좌畔左 색건타塞建駄를 파자하면,


은 완전히 나눌 반,

는 도와 이을 좌,


은 근본을 보호할 색,

은 펴고 당길 건,

는 뛰어나게 크게 할 타입니다근본을 보호하며, 펴고 당겨, 뛰어나게 크도록 하는 것이 , 또는 온이라는 뜻입니다.


 밭두둑밭두렁(밭이랑의 두둑한 부분), 지경(地境땅의 가장자리경계), 물가배반하다어그러지다피하다발호하다(권세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다), 떨어지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완전 전나눌 반완전히 나눌 반입니다. , 절반折半가운데한창, 절정, 가장반신불수半身不隨조각, 떨어진 한 부분部分가장똑같이 둘로 나누다반쪽을 내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막히다막다차다성채, 성과 요새변방邊方 ()요새 (), 보루堡壘 (), 주사위 (), 의 하나 (), 굿을 하다 (), 사이가 뜨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보호할 면근본 기(의 변형)로 구성되어 근본을 보호할 색입니다.


는 기초基礎토대土臺근본根本사업事業일주년쟁기(논밭을 가는 농기구), (무덤 등을 세는 단위), 자리를 잡다비롯하다기인하다근거하다꾀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세우다일으키다아뢰다개진하다끼우다, 사이에 두다엎지르다열쇠월건(달의 간지干支),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펼 율당길 인으로 구성되어 펴고 당길 건입니다.


어조사語助辭마침내, 드디어이에몸소, 친히스스로, 함께펴다닦다좇다, 따르다빠르다, 신속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비탈지다무너지다험하다벼랑산등성이사타沙陀의 준말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깨달아 세울 부보호하여 바꿀 타로 구성되어 깨달아 세워 보호하여 바꿀 타입니다.

는 다르다어지럽다, 딴 사람낙타駱駝그것(),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보호할 면바꿀 비로 구성되어 보호하여 바꿀 타입니다.



는 싣다짐 지다말 타다태우다짐 싣는 말바리(마소의 등에 잔뜩 실은 짐), 낙타駱駝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뛰어날 마클 태뛰어나게 크게 할 타입니다.


마馬는 벼슬 이름산가지(수효를 셈하는 데에 쓰던 막대기), 큰 것의 비유아지랑이나라 이름, 마한馬韓크다는 크다심하다(정도가 지나치다), 통하다처음, 최초첫째심히, 매우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⑫ 영문표기는 스타 스차 스바 바바 sta sca sva bha vah, 해석은 그것들이, 그리고 모두 성질이한문해석은 (), 풀이는모두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살다薩多(二合) 실자失者(二合)) 살부薩嚩(二合파부婆嚩, 한문해석은等, 자성自性한문플이는무리들의 본래 성질이현장본玄奘本에서는 사달娑怛(二合) 인실좌室左(二合) 피사부娑嚩(二合) 자파부婆嚩 인 (), 한문해석은피자성彼自性한문풀이는그것들의 본래 성질이,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살다薩多(二合실자失者(二合)) 살부薩嚩(二合파부婆嚩는,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은 놓을 실,

는 밝힐 자, ※거듭나 깨우치도록 움직이고 움직임을 놓아 밝히는 (그것들의,) 라는 뜻입니다.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도울 부,


는 거듭나 거듭 움직여 다스릴 파,

는 도울 부거듭나 깨우치도록 돕고거듭나 거듭 움직여 다스리도록 돕는(본래 성질이라는 뜻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사달娑怛 실좌室左 사부娑嚩 파부婆嚩 해석은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릴 사,

은 근심할 달,

은 보호하고 이르게 할 실,

는 도와 이을 좌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리려 근심하며, 보호하고 이르게 하도록 도와 잇는(그것들의,) 라는 뜻입니다.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릴 사,

는 도울 부,

는 거듭나 거듭 움직여 다스릴 파,

는 도울 부입니다.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리도록 도우며, 거듭나 거듭 움직여 다스리도록 돕는 (본래 성질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사는 인간 세상世上을 사바娑婆세계 라고 합니다춤출 사, 할미 파로 춤추는 할미 세계가 아니고춤출 사에 춤출 파로 춤추고 춤추는 세계라는 뜻도 아니라사바娑婆세계란거듭나 나누고, 거듭 움직여 다스려 거듭나고, 거듭 움직여 다스려 거듭나야하는 세계라는 뜻입니다


은 잃다, 잃어버리다달아나다, 도망치다남기다, 빠뜨리다잘못 보다, 오인하다틀어지다가다, 떠나다잘못하다, 그르치다어긋나다마음을 상하다바꾸다잘못, 허물지나침놓다 (), 놓아주다, 풀어놓다, (), 달아나다, 벗어나다, ()즐기다, 좋아하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 건물建物, 거실居室거처居處사는 곳아내가족家族, 일가一家, 신체身體가재家財구덩이, 무덤별 이름칼집장가들다시집보내다교접하다성교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보호할 면이를 지보호하고 이르게 할 실입니다


이르다, 도달하다영향을 미치다과분하다, 정도程度를 넘다지극하다힘쓰다, 다하다이루다지향하다주다, 내려주다친근하다표하다진실眞實, 지극至極한 도실체實體, 본체本體동지冬至, 절기節氣 이름지극至極, 성대盛大하게크게최고最高, 가장반드시마침내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거듭나 거듭 움직일 파다스릴 녀로 구성된 거듭나 거듭 움직여 다스릴 파입니다는 할머니늙은 여자女子춤추는 모양사물의 형용形容음역자音譯字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⑬ 영문표기는 수니얌 su nyam, 해석은 함을한문해석은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輸 또는 수 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현장본玄奘本에서는 니염儞焰(二合)으로 한문해석은범어사전에서는 수냐sunya, 순야舜若또는 수냐타 sunyata, 순야다舜若多라고 표기합니다.


비다없다헛되다쓸데없다쓸쓸하다공허하다비게하다구멍을 뚫다통하게 하다막히다구멍공간하늘공중, 여가부질없이헛되이, 등의 뜻으로 쓰이듯이 불교에서도 해석이 여러 가지입니다파자비결에서 의 해석은이끌 혈에 이을 공이끌고 잇는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수진


는 이끌 차에 모아 힘써 흐를 유兪, 하여, 이끌어 모아 힘써 흐를 수입니다보내다나르다실어내다짊어지다지다떨어뜨리다깨다부수다쏟다알리다다하다경혈經穴(경맥經脈)에 속해 있는 혈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대답하다응답하다보답하다그러하다수긍하다지나가다편안하다병이 낫다더욱의 하나나라 이름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삼합 집으로 쓰고 있는 모을 집힘쓸 육흐를 괴모아 힘써 흐를 유입니다.


은 파자하면근본을 두드릴 녁에 모을 인다듬을 삼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입니다마마媽媽(천연두), 홍역두창痘瘡(천연두), 앓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글씨가 흐릿하여 되돌릴 진()의 잘못 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발음이 다른 것은 국어 학자들이 일관성도 없이 일부 문자의 ’ 을 ’ 으로 바꾸는 바람에 헷갈리고 있습니다범어 표기에 ’ 과 ’ 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진戍疹


는 지킬 수는 수자리(변방을 지키는 일), 둔영屯營병사兵舍지키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현장본玄奘本에서 니염儞焰은


는 지킬 수,


는 를 파자하면움직여 세울 인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이입니다는 너, 그러하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는 의 하나어조사語助辭같이, 이그러하다가깝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두루 잡나눌 팔본받을 효, 하여,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이입니다는 사귀다본받다가로긋다엇걸리다변하다흐리다지우다말소하다, 육효六爻(의 괘를 이룬 가로획), 수효數爻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바꾸어 힘써 밝힐 염焰,



범어사전에서 순야舜若,  


은 뛰어 날 순舜,

는 이끌 야,


파자하면,


은 손톱 조돕고 지킬 조로 쓰이고 있는 밝힐 조덮을 멱어그러질 천섞일 천으로 쓰고 있는 움직여 거둘 천으로 구성되어밝혀 덮고 움직여 거둘 순이 됩니다필자의 파자비결이 아닌 것으로 파자해도 돕고 지킬 조덮을 멱(), 어그러질 천섞일 천이니까 감이 오시죠은 순임금-중국 태고太古의 천자), 무궁화無窮花나팔꽃뛰어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거듭나 돕고 펼칠 야는 같을 야로 쓰이고 있지만이끌 야이므로 순야舜若뛰어나게 이끈다는 뜻이 됩니다.



은 불교의 근본교리 중, 하나로 인간을 포함한 일체 만물에 고정 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 사상입니다만가장 논란이 많은 단어입니다모든 사물은 인연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는 해석도 있고구사론俱舍論 12에서는 무착無著의 심心(마음)이라고 하는데해석이 애매합니다.


는 없다는 뜻도 되지만끝없다는 뜻도 됩니다는 반야심경에도 두 가지 뜻이 나옵니다무착無著로도 쓰이는 에는 붙다옷을 입다머리에 쓰다신을 신다다다르다시작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은 또절대 무한정한 진리의 세계천태天台에서는 세인世人의 생각을 타파 한다그 외에도만법이 얻을 수 없는 이를 달성하려는 모습, 등 해석이 무척 많습니다.


아무튼반야심경하면 떠오르는 문자가 일 것입니다색불이공色不異空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불이색空不異色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색즉시공色卽是空 색이 곧 공이요공즉시색空卽是色 공이 곧 색이다, 로 번역합니다.


다른 사전의 해석에서는 마음이 미혹될 때는 공을 색으로 하고깨달을 때는 색을 공으로 함본래 색, 공은 同一體(동일체)로서 차별이 없음을 이름색은 공으로부터 생기고 공은 색에 의해서 나타남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체()는 공()이라는 말., 형상은 일시적인 모습일 뿐, 實體(실체)는 없다는 것등등, 수 많은 해석과 주장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범어梵語 원문해석은이 세상에 있어 물질적 현상에는 실체가 없는 것이며실체가 없기 때문에 바로 물질적 현상이 있게 되는 것이다실체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물질적 현상을 떠나 있지는 않다.


, 물질적 현상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부터 떠나서 물질적 현상인 것이 아니다이리하여 물질적 현상이란 실체가 없는 것이다대개 실체가 없다는 것은 물질적 현상인 것이다, 로 되어 있다고 주장들 합니다.


이 긴 문장을 한역漢譯할 때 열여섯 글자로 간략히 요약한 것이다, 라고 하며, 색은 물질적 현상이며공은 실체가 없음을 뜻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들 가르칩니다..


원래 불교에서는이원론적二元論的인 사고방식을 지양하고 이와 같이 평등한 불이不二의 사상을 토대로 하여 교리를 전개시켰습니다따라서 중생과 부처깨달음색과 공을 차별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대립과 차별을 넘어선 일의一義로 관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알쏭달쏭한 해석들을 하고 있습니다.



불설제석반야바라밀다심경佛說帝釋般若波羅蜜多心經에서는제석에게 십팔공十八空을 설하시기도 하셨습니다십팔공十八空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공內空외공外空내외공內外空공공空空대공大空승의공勝義유위공有為空무위공無為空무제공無際空무변이공無變異空무시공無始空본성공本性空자상공自相空무상공無相空무성공無性空자성공自性空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일체법공一切法空등을 설하셨습니다실체가 없는 공)을 굳이 왜열여덟 가지의 공이 있다고 설하셨을까요?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파사 티 스마 pasya ti sma, 해석은 보신다, 확실히한문해석은 (현재 해석본에는 빠졌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발선디()鉢扇底살마薩麽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현장본玄奘本에서는 파실야디跛失也(二合) 사마娑麼(二合)으로 한문해석은現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은 단단히 할 근본 발,

은 주관하고 서로 도울 선扇,

는 다스려 이룰 디(),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는 만족히 움직일 파跛,

은 놓을 실,

는 세우고 힘써 당길 야,

는 다스려 이룰 디(),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릴 사,

는 다스리고 움직일 마입니다.

 

은 보다보이다당하다견해見解뵙다 (), 나타나다 (), 드러나다 ()보이다 (), 소개하다 (), 만나다 (), 현재 (), 지금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가를 목에 움직여 얻을 인으로 구성되어가르고 움직여 얻을 견입니다.


눈빛, 시력視力견해見解, 안목眼目요점要點옹이, 그루터기(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제목題目, 표제標題,表題목록目錄조목條目, 중요重要 항목項目이름, 명칭名稱그물의 구멍, 우두머리, 두목頭目품평品評, 평정評定보다, 주시하다일컫다, 지칭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세울 곤움직일 이나눌 이가를 일로 구성되어세워 움직이고 나누고 가른다는 뜻입니다.


은 나타나다드러내다실재현금지금당장當場그 자리에서즉흥적으로임시로눈앞에 실제로 있는현재 지니고 있는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세울 왕에 가르고 움직여 얻을 견으로 구성되어 세워 가르고 움직여 얻을 현입니다세울 왕변은 세울 간치킬 위(?)로 구성되어 세워 치킬 왕입니다맨 아래 획이 치켜 올라가 있습니다.


은 부채문짝사립문행주(그릇, 밥상 따위를 닦거나 씻는 데 쓰는 헝겊), 수건手巾거세去勢한 말부채질하다성하다(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세차다거세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주관할 호서로 도울 우하여주관하고 서로 도울 선입니다.


지게구멍출입구出入口주량사람막다지키다주관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움직일 별丿에 움직일 별丿펼칠 계로 구성되어 움직이고 움직여 펼친다는 뜻으로 주관할 호戶, 지킬 호입니다.


는 , 깃털깃 장식裝飾깃 꽂이,짐승의 날개, 조류살깃(화살에 붙인 새의 깃털), 부채정기(과 기를 아울러 이르는 말), 5음의 하나(가장 맑은 음), 낚시찌, 패거리편지서로 돕다이마가 우묵하다가운데가 둥그스름하게 푹 패거나 들어가 있다늦추다 (), 느슨해지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절름발이절룩거리다비스듬히 서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만족할 족움직일 피하여만족히 움직일 파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이하 iha, 해석은 지금 여기한문해석은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이하伊呵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현장본玄奘本에서는 이하伊賀로 한문해석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이하伊呵


는 세워 펼쳐 가르고 움직일 이伊,

는 펼쳐 바르게 할 하呵,



현장본玄奘本에서 이하伊賀


는 세워 펼쳐 가르고 움직일 이伊,

는 힘써 펼쳐 나눌 하賀,


는 , , 그이, 그녀, 또한그래서, 이리하여물 이름, 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를 파자하면움직여 세울 인펼쳐 가르고 움직일 윤입니다하여세워 펼쳐 가르고 움직일 이입니다.


은 의 하나광택光澤미쁨(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 , 포육(얇게 저미어서 양념을 하여 말린 고기), 무늬벼슬벼슬 이름다스리다바로잡다미쁘다, 미덥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꾸짖다헐뜯다불다, 내뿜다껄껄 웃다, 웃는 소리꾸짖다 (), 헐뜯다 (), 불다, 내뿜다 (), 껄껄 웃다 (), 갈도하다(소리쳐 행인의 통행을 금하다) (), 웃는 소리 (), 어조사(語助辭)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펼칠 구바르게 할 가펼쳐 바르게 할 하입니다.


는 하례하다가상하다(칭찬하여 기리다), 더하다보태다위로하다메다지다경축慶祝경사慶事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힘써 펼칠 가나눌 패힘써 펼쳐 나눌 하입니다.


는 고하다, 알리다아뢰다발표하다여쭈다, (안부를)묻다하소연하다, 고발하다가르치다, 깨우쳐 주다하소연뵙고 청하다 (), 말미, 겨를 (), 외양간, 마구간(), 국문하다(), 조사하다(),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이치 우牛펼칠 구이치를 펼칠 고입니다.


이에(발어사),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이룰 지바꿀 비하여이루어 바꿀 차입니다


그치다, 끝나다그만두다, 폐하다금하다멎다, 멈추다억제하다없어지다, 없애다머무르다숙박하다, 투숙하다붙들다, 만류하다모이다, 모여들다사로잡다, 손에 넣다이르다, 도달하다되돌아오다병이 낫다떨어버리다만족하다, 자리 잡다꼭 붙잡다기다리다예의禮義, 거동擧動, 행동거지(몸을 움직여 하는 모든 짓), 한계限界겨우, 오직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비수匕首(날이 예리하고 짧은 칼), 숟가락화살촉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사리푸트라sariputra, 해석은 사리자한문표기는 사리자舍利子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사리포달라舍哩布怛羅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신자身子


현장본玄奘本에서는


 ,

 ,

보달라補怛囉 (二合), 한문해석은 위와 같이사리자(舍利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사리포달라舍哩布怛羅


는 모으고 세워 펼칠 사,

는 펼쳐 헤아릴 리,


는 도와 덮어주고 세울 포,

은 애태울 달,

는 살펴 생각할 라,



현장본玄奘本에서 사리보달라捨哩補怛囉


는 잡아 모으고 세워 펼칠 사,

는 펼쳐 헤아릴 리哩,


는 바꾸어 크게 할 보,

은 애태울 달,

는 펼쳐 살펴 생각할 라,


사리자舍利子


는 모으고 세워 펼칠 사,

는 본질을 세워 끄집어 낼 리,

는 깨달아 가른 자,


에는 , 가옥家屋여관, 이라는 뜻 외에도 버리다포기하다폐하다내버려두다개의介意하지 않다기부하다희사하다바치다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놓다쉬다, 휴식하다(화살을)쏘다벌여놓다, (풀리다, (의심이)사라지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모을 인세울 간펼칠 구로 구성되어모으고 세워 펼칠 사입니다.


현장본의


는 잡을 수모으고 세워 펼칠 사로 구성되어잡아 모으고 세워 펼칠 사입니다.


에는 이롭다이익이나 이득이 되다이롭게 하다유익하다편리하다통하다날카롭다이기다날래다탐하다이자이익利益승전, 등의 뜻이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본질 화세워 끄집어 낼 도로 구성되어본질을 세워 끄집어 낼 리입니다.


깨우치다가르치다스승자식子息첫째 지지地支남자男子사람당신當身경칭敬稱열매이자利子작위爵位, 이름접미사接尾辭어조사語助辭번식하다양자로 삼다어리다사랑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깨달을 료가를 일로 구성되어깨달아 가른 자입니다.


은 , 신체身體몸소, 친히체험하다줄기, 된 부분部分, 1인칭 대명사代名詞자기自己, 자신自身출신出身, 신분身分나이아이를 배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움직일 별세울 곤가를 일힘쓸 궐나눌 이치킬 위(?) 움직일 별丿로 구성되어 체험할 신입니다.


반야심경에 두 번 나오는 사리자舍利子는 제자인 사리불이 아니라베풀어 이익이 되게 깨우치려는 자여!’, 모으고 세워 펼쳐 잡아 모으고 세워 펼치고 깨달아 가르려는 자여!‘ 라는 뜻입니다.


함께 표기된 신자身子는 몸소 체험하여 깨우치려는 자여!’ 라는 뜻입니다금강경에도 134번이나 나오고, 석가모니께서 사자후獅子吼로 외치는 횟수만 100 여 번인, 수보리修菩提도 제자의 이름이 아니라반드시 수깨우칠 보끊을 제, 또는 이끌 제반드시 깨우쳐 끊어라!’, 반드시 깨우쳐 이끌어라!’ 는 뜻입니다.


석가모니하면 사자후獅子吼로 유명합니다사자후獅子吼부처의 설법에 모든 짐승이 두려워하고 굴복함을 뜻한다고들 우깁니다만크게 부르짖어 열변을 토한다는 뜻입니다금강경을 설할 당시는 숲 속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이었고, 1250명이나 되는 제자 아라한들을 모아놓고 강연 하는데, 마이크나 음향시설의 미비로 부득이 크게 소리칠 수 뿐이 없으셨을 겁니다그런데 수보리야수보리야!(범어로는 수부티!)하고, 100 여 번을 외쳐 부르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는 조세租稅펴다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벌이다걸쳐놓다드러내다벌여놓다분포하다전파되다, 번지어 퍼지다씨를 뿌리다보시布施(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을 베풂)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도울 우덮어 세울 건으로 구성되어도와 덮어주고 세울 포입니다.


는 깁다(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을 꿰매다), 돕다꾸미다고치다, 개선하다보태다맡기다채우다보탬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바꿀 의크게 할 보로 구성되어바꾸어 크게 할 보입니다.


는 크다많다字 이름 아래에 붙이던 미칭美稱(아무개)겨우비로소, 채마밭 ()채소밭, 남새밭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슬프다, 슬퍼하다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애태우다놀라다, 경악하다두려워하다근심 때문에 애쓰는 모양방자하다(), 교만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세워 나눌 심밤새울 단으로 구성되어밤을 새워 마음을 나눈다는 뜻으로 애태울 달입니다.


은 아침, 해 돋을 무렵환한 모양누그러지는 모양정성精誠스러운 모양연극에서 여자女子로 분장扮裝하는 배우俳優형벌刑罰의 이름밤을 새우다밤이 새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살필 망생각할 유살펴 생각할 라입니다는 펼칠 구에 살펴 생각할 라()로 구성되어펼쳐 살펴 생각할 라입니.



를 범어 천자문에서 찾아보면sarira, 설리나設利囉, putra, 보달라補怛羅다른 자료에는 가 putra, 불다라弗多羅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파자하면

身을 뜻하는 설리나設利囉


은 펼쳐 이끌 설,

는 본질을 세워 끄집어 낼 리,

는 펼쳐 살펴 생각할 라,


子를 뜻하는 보달라補怛羅


는 바꾸어 크게 할 보,

은 애태울 달,

는 살펴 생각할 라,


불다라弗多羅


은 힘써 움직여 세울 불弗,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는 살펴 생각할 라입니다.


에는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세우다, 설립하다갖추어지다, 온전하다설치하다진열하다도모하다허락하다딱 맞다등용되다붙잡다, 포획하다부끄러워하다연회宴會, 잔치설령設令가령假令, 만약萬若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펼칠 언이끌 수로 구성되어펼쳐 이끌 설입니다.


아니다말다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걱정하다다스리다어긋나다떨다떨어버리다빠른 모양세차고 성한 모양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힘 쓸 궁, 능력 궁에 움직일 별丿세울 곤으로 구성되어힘써 움직여 능력을 세울 불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루팜rupam 수니얌sunyam, 해석은 색은 공이며, 한문표기는 색, .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로반嚕半 수진다戍疹多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는 로반嚕畔 수니염戍儞焰(二合)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위와 같이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로반嚕半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나눠 세울 반,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로반嚕畔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완전히 나눠 세울 반,

 

는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은 바꾸어 힘써 밝힐 염.


은 , 빛깔색채色彩, 얼굴빛, 광택光澤기색氣色모양, 상태狀態미색美色색정色情, 여색女色, 정욕情慾갈래, 종류種類화장하다, 꾸미다색칠하다물이 들다생기가 돌다꿰매다, 깁다(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을 꿰매다), 평온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움직일 인바랄 파로 구성되어움직여 바랄 색입니다또는움직일 인소용돌이 파로 구성되어움직이는 소용돌이 색입니다.


는 꼬리땅 이름소용돌이노래의 곡조曲調바라다기대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는 펼칠 계세울 곤세워 당길 은으로 구성되어 바랄 파입니다.


필자의 오랜 독자들을 위한 팁Tip 소설가의 글이므로 현혹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이 움직이는 소용돌이 색이란 뜻은이란 물질이고물질物質이란 만물의 본바탕이고만물의 본바탕은 움직이는 소용돌이란 뜻입니다반야심경의 비밀인 파라밀다波羅蜜多도 나선螺旋을 뜻합니다.


오래 된 탱화나특히 변상도變相圖를 잘 살펴보시면소라 모양의 나선형 소용돌이 문양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음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나선螺旋, 소용돌이는 생명력의 근원입니다.


계곡물이 깨끗한 것은주변 바위에 부딪치면서 나선형의 소용돌이를 하며 흐르기 때문입니다이를 응용하여 수돗물이 돌며 흐르게 하여, 상수도관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하고 깨끗하고 생명력 있는 물을 공급하는 장치를 만든 회사도 있습니다우리가 생명에 절대 필요한 음식을 씻거나 조리할 때도, 반죽할 때도 휘휘 젓는 것은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가성(歌聖), 송창식씨의 수행법이라는 팔 벌리고 빙글빙글 돌기’ 도 반야심경 밀교의 운기수행 방법 중의 하나였습니다넘어져 다치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널찍한 공간에서 한 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엉덩이에 방석을 괴고 앉아서 상체만 돌리는 나선 운기수행법이 안전하고명상도 겸할 수 있고 바라는 바도 이룰 수 있어 권장하는 바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는 수니야태 바 sunyatai va 루팜rupam. 해석은 은 실로 이다한문표기는  여시如是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수진데()戍疹帝  로반嚕半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현장본玄奘本에서는 수니야戍儞也(二合空, ()嚏 성 (로반嚕畔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空 性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수진데()(戍疹帝) (로반(嚕半)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다스릴 데,


는 도울 부,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나눠 세울 반.



현장본玄奘本에서 수니야戍儞也(二合)(空) (체)() (로반嚕畔()


는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


는 이끌 체,

는 도울 부(),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완전히 나눠 세울 반().


테嚏(체)는 재채기재채기하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펼칠 구완성 십덮을 멱완전 전바를 필로 구성되어펼쳐 완성하여 덮고 완전히 바르게 할 체이끌 체입니다.


는 꼭지(과실이 달린 줄기), 굽히다 (), 넘어지다 (), 발끝 채이다 (), 미끄러지다 (), 엎드러지다 (), 잡아 끌어 못가게 하다 (), 거리끼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 배필配匹, 하나疋(피륙을 세는 단위), 피륙(비단 따위의 천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엇비슷하다, 다리 (), 바르다 (), 규범規範에 맞다 ()평소平素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펼쳐 완성하여 덮고 완전히 바르게 할 체이끌 체를 한문으로 해석한 성품性品타고난 사람의 천성天性바탕성질性質사물事物의 본질本質생명生命, 목숨마음만유萬有의 원인原因성별性別남녀男女자웅雌雄의 구별區別모습, 자태姿態생활生活오행五行살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세워 나눌 심이치를 가르는데 받칠 생으로 구성되어 세워 나누고 이치를 가르는데 받칠 성입니다.을 파자하면 이치 우가르고 받칠 일로 구성되어 이치를 가르는데 받칠 생입니다.


파자는 크기와 길이위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가를 일도 문자의 맨 위에 있느냐중간에 있느냐, 맨 아래에 있느냐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야 합니다독자제위의 역량에 맡깁니다.


牛는 별 이름, 견우성牽牛星우수牛宿(28수의 하나), 희생犧牲고집스럽다순종順從하지 않다무릅쓰다등의 뜻으로도 쓰고 있습니다.


 

파자비결로 푸는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2 영문표기는 수니야태 바 sunyatai va 루팜 rupam의 파자해석이 골치 아프고 헷갈린다고 웬수같은 지인이 새벽부터 전화로 항의를 하여 추고하여 올립니다소설도 아니므로 주절주절 설명은 삼가하고 있고


각자의 해석을 위한 동기유발과 동기부여가 목적이다, 라고 해도가뜩이나 펀딩이 저조하여 심란한 판에 펀딩했는데 후원자에 대한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둥그래서 펀딩이 저조하다는 힐난에 정신이 번쩍 들어 반성 하는 마음으로 해석을 추가합니다범어해석과 고전한문 해석은 문법이 따로 없습니다한글처럼 차례로 해석하면 됩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수진데()戍疹帝 空,

 是,

로반嚕半 의 해석은 일단 간단하게 시작해 보십시오천천히 해석을 몇 번씩 음미하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 바로 이다, 라는 공시색空是色의 가운데 있는 시是 대신, 부를 넣어 공부색空嚩色으로 풀면는 도울 부이므로 이 돕는 것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또는 을 돕는 것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도울 부는 펼쳐 나누고 펼 부이므로 이 펼쳐 나누고 펴지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또는 을 펼쳐 나누고 펴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이란 이끌고 이을 공이므로이끌고 이어 돕는 것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또는 펼쳐 나누고 펼 부이므로 이끌고 이어 펼쳐 나누고 펴면 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이란움직이며 바랄 색이고 움직이는 소용돌이 색이므로움직이며 바랄 색을 넣어 풀면이끌고 이어 돕는 것이 움직이며 바라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또는 이끌고 이어 펼쳐 나누고 펴면 움직이며 바라는 것이 색이다움직이는 소용돌이 색色을 넣어 풀면이끌고 이어 돕는 것이 움직이는 소용돌이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또는 이끌고 이어 펼쳐 나누고 펴면 움직이는 소용돌이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대신수진데()戍疹帝를 넣어 풀면지키는 것을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어다스리고도우면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또는 지키는 것을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어다스리고펼쳐 나누고 펴면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대신로반嚕半을 넣어 풀면지키는 것을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어다스리고도우면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혀나눠 세우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또는 지키는 것을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어다스리고펼쳐 나누고 펴면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혀나눠 세우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수니야戍儞也(二合)(()((로반嚕畔()의 는 지킬 수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는 이끌 체는 도울 부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은 완전히 나눠 세울 반도 같은 순서로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와 해석은 루파rupa  (아니다) 프락크 (브리타), (별다른 것이nna(na) prthak(vrtta) 수냐타 sunyata 한문표기는 색불이공色不異空,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로반嚕半 (), 那 (발리달鉢哩達 (), 수진다戍疹多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현장본玄奘本에서는 로파嚕播 색(曩 불(비율타比 口栗(二合(수니야다()戍儞也(二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역시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로반嚕半((발리달鉢哩達(수진다戍疹多 ()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나눠 세울 반半,

는 나아가 깨달아 세울 나那,


은 단단히 할 근본 발鉢,

는 펼치고 헤아릴 리哩,

은 훤하게 알 달,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이것도 해석이 어려우십니까어제처럼 중간을 바꾸어 간단히 해석하면色 로반嚕半을 나아가 깨달아 세우고단단히 할 근본을펼치고 헤아려훤하게 알게 되면空 수진다戍疹多이고라는 뜻이 됩니다.


을 이렇게 저렇게 하면 공이 된다, 라는 범어원문해석이 골치 아프고 귀찮으니까 간단하게과 공이 다른 것이 아니다, 라고 한 것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로파嚕播 (曩 (비율타比 口栗 (二合(수니야다()戍儞也(二合()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는 잡아 나누어 이룰 파,

은 밝혀 이룰 낭,


는 올려 바꿀 비,

口栗 은 펼쳐 건너 뛸 율口栗 ,

는 세워 이을 타,


는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

())는 펼치고 움직이고 움직일 다


마찬가지로 간단히 해석하면-로파嚕播을 밝혀 이루어 올려 바꾸고 펼쳐 건너 뛰어口栗  세워 이으면 -수니야다戍儞也哆이고라는 뜻이 됩니다.


어제 -2처럼과 색을 차례로 넣으면서 여러 가지 해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여러 가지 해석을 가지고 읊으면서 명상을 하시기 바랍니다범어 사전에서 은 순야舜若라고 표기합니다순야舜若뛰어나게 이끈다는 뜻이 됩니다활용해서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다로 해석하는 나는 뒷부분에서는 로도 해석하고 있습니다현장본에서는 아를 아니다로 해석하고 은 부와 무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장법사도 을 어쩌구 저쩌구 하면 공이 된다, 라는 범어원문해석이 골치 아프고 귀찮으니까 간단하게과 공이 다른 것이 아니다, 라고 한 것입니다.


은 통달하다통하다, 막힘이 없이 트이다이르다, 도달하다달하다, 환하게 알다전하다, 전달하다통용되다현달하다(,현명하고 사물의 이치에 통하여 있다), 이루다갖추다, 구비하다대범하다, 활달하다정하다, 결단하다능숙하다드러나다, 드러내다마땅하다방자하다촐싹거리는 모양어린 양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이룰 토좋을 양뛰어넘을 착으로 구성되어훤하게 알 달입니다.


은 접때앞서전에의 하나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밝힐 왈이룰 양으로 구성되어 밝혀 이룰 낭입니다은 돕다오르다이루다높다옮기다치우다탈것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견주다, 비교하다본뜨다, 모방하다나란히 하다고르다, 가려 뽑다갖추다같다, 대등하다친하다, 친숙하다따르다, 쫓다겨루다엮다, 편집하다돕다아첨하다, 편들다미치다, 이르다줄을 서다접하다, 잇닿다앞서다즐거워하다친하게 지내다맞다, 합당하다섞다, 뒤섞이다조사하다비율比率, 비례比例순서順序, 차례次例이웃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동아리, 패거리오늬(화살의 머리를 활시위에 끼도록 에어 낸 부분), 선례先例, 전례前例괘 이름언제나자주, 빈번히위하여, 때문에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올릴 상에 바꿀 비로 구성되어올려 바꿀 비입니다, 첫째옛날이전임금군주君主사성의 일종一種높다올리다드리다진헌하다오르다탈것을 타다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口栗 을 파자하면펼칠 구건너 뛸 율로 구성되어펼쳐 건너 뛸 율口栗 입니다은 , 밤나무많은 모양단단하다, 견실하다결실이 좋다, 잘 여물다공손하다,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엄숙하다, 위엄威嚴 있다춥다거쳐 지나다, 지나가다두려워하다, 벌벌 떨다건너뛰다찢다, 쪼개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을 파자하면가리어 덮을 아이치 목으로 구성되어이치를 가리어 덮는다는 뜻으로 건너 뛸 율입니다는 덮다가리어 덮다서녘, 서쪽 (서양西洋, 구미歐美 (), 서쪽으로 가다 (), 깃들이다 (), 옮기다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는 다르다간사하다겹치다짐을 싣다, 다른 사람다른 곳, 다른 데, 다른 방면方面딴 일두 마음, 부정不正겹쳐 쌓이는 모양, 그 사람, 그이누구다른,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움직여 세울 인세워 힘써 당길 야로 구성되어세워 이을 타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와 해석은 수냐타야sunyataya  na (아니다),  프르타prtha (별다른 것이루팜grupam 과, 한문표기는 공불이색空不異色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수진다야戍疹多野 공那 불발리달鉢哩闥 이가로반伽嚕半 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현장본玄奘本에서는 수니야戍儞也(二合) 공다야哆野 역 인引 불비율타比口栗(二合) 이살로반薩嚕(二合) 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수진다야(戍疹多野)(()(발리달(鉢哩闥)(가로반(伽嚕半)()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는 헤아려 풀 야,


는 나아가 깨달아 세울 나,

은 단단히 할 근본 발,

는 펼치고 헤아릴 리,

은 밝혀 훤히 알 달,


는 세워 힘써 펼칠 가,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나눠 세울 반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수니야戍儞也(二合)(다야哆野(), ()(비율타比口栗(二合)(살로반薩嚕(二合()


는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


())는 펼치고 움직이고 움직일 다,

는 헤아려 풀 야,

은 밝혀 이룰 낭,


는 올려 바꿀 비,

口栗 은 펼쳐 건너 뛸 율口栗 ,

는 세워 이을 타,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완전히 나눌 반입니다.


해석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풀이 하나씩을 대입하면서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는 , 들판민간(일반 백성들 사이), 문밖, 마을, 시골성밖, 교외郊外구역區域, 범위範圍별자리야생野生질박하다(꾸민 데가 없이 수수하다), 촌스럽다꾸밈새가 없다길들지 않다서투르다익숙하지 못하다거칠다등한하다(무엇에 관심이 없거나 소홀하다), 사리에 어둡다비천하다미개하다방종하다자유분방하다변두리, 교외郊外 (), 농막(농사짓는 데 편리하도록 논밭 근처에 간단하게 지은 집)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를 파자하면헤아릴 리里풀 여로 구성되어 헤아려 풀 야()입니다()는 어찌주다하사하다승인하다허락하다, 용서하다인정하다팔다매각하다함께하다함께미리 (), 먼저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은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문병(밖에서 집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안쪽에 가로막아 놓은 담이나 널빤지), 관청官廳, 관아官衙침실빠른 모양돌출(突出)한 네모진 나무문빗장문을 닫고 가로질러 잠그는 막대기 쇠장대)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밝힐 문훤히 알 달로 구성되어밝혀 훤히 알 달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와 해석은 ya 卽, 드루팜drupam  sa사 (바로), 수냐타sunyata 이며, 한문표기는 색즉시공色卽是空,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夜 卽, 돌반突半  薩 是, 수진다戍疹多 空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현장본玄奘本에서는 夜  노로반怒嚕(二合) 娑  수니야다戍儞也(二合空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夜 (돌반突半((薩(수진다(戍疹多()


는 머리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야,

은 이끌며 애쓸 돌,

은 나눠 세울 반,

은 거듭나 깨우칠 살,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노로반怒嚕(二合) 수니야다戍儞也(二合)


는 머리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야,

는 다스리기를 거듭하여 얻을 노,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완전히 나눌 반,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릴 사,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

는 펼치고 움직이고 움직일 다입니다해석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자씩 대입하면서 천천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은 이제만약, 만일萬一혹은가깝다가까이하다나아가다끝나다죽다불똥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을 파자하면밝힐 백바꿀 비, 힘써 세울 절로 구성되어 밝혀 바꾸어 힘써 세울 즉입니다.


는 저녁 무렵새벽녘한밤중, 깊은 밤침실어두워지다쉬다, 휴식하다고을 이름 (), 진액, (), 등의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를 파자하면머리 두세울 인움직일 치있을 주로 구성되어 머리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야입니다.


은 갑자기갑작스럽다내밀다쑥 나오다부딪치다구멍을 파서 뚫다굴뚝대머리사나운 말, 등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을 파자하면이끌 혈에 애쓸 견으로 구성되어 이끌며 애쓸 돌입니다.


는 성내다, 화내다꾸짖다, 나무라다세차다, 기세氣勢가 오르다곤두서다힘쓰다, 떨쳐 일어나다, 기세(기운차게 뻗치는 형세), 위세位勢가시, 둥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를 파자하면다스리기를 거듭할 노얻을 심으로 구성되어 다스리기를 거듭하여 얻을 노입니다.

 

 

 


*파자비결로 푸는 실담범자범어 반야심경 영문표기와 해석은 ya  수냐타sunyata 은, ta 바로 드루팜drupam. 이다한문표기는 공즉시색空卽是色,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는 (수진다戍疹多((돌반突半()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은   .


현장본玄奘本에서는 (수미야다戍儞也(二合) ()(로반(嚕畔)()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한문해석 은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담문자 반야심경에서 ()((수진다(戍疹多)((()((돌반(突半)(()


는 머리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야,

는 지킬 수,

은 근본을 두드려 모으고 다듬을 진,

는 움직이고 움직일 다,


()은 거듭나 깨우칠 살(),

()은 이끌며 애쓸 돌(),

()은 나눠 세울 반()입니다.



현장본玄奘本에서 (수니야다戍儞也(二合)((로반嚕畔()


는 머리를 세우고 움직이고 있을 야,

는 지킬 수,

는 세워 두루 나누고 본받고 본받을 니,

는 힘써 세우고 당길 야,

는 펼치고 움직이고 움직일 다,


는 거듭나 나누고 움직여 다스릴 사,

는 펼쳐 움직여 완전히 바꾸어 밝힐 로,

은 완전히 나눌 반입니다해석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자씩 대입하면서 천천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마라집과 현장의 반야심경 해석 비교❶ 앞서 언급했듯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은 구마라집鳩摩羅什 (343~413)의 한문 해석본과, 현장玄裝 (602~664)의 한문 해석본이 전해집니다


구마라집의 실담범어 한문표기는 필자에게 없고 한문해석자료만 있습니다다행히 현장의 실담범어 한문표기와 한문해석자료도 필자에게 있습니다두 사람의 해석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구마라집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로 해석하고현장은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로 해석합니다.

구마라집은 행심반야바라밀시行深般若波羅蜜時현장은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구마라집은 조견오음공照見五陰空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으로현장은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으로,

구마라집은 사리불舍利弗현장은 사리자舍利子,

구마라집은 색공고무뇌괴상色空故無惱壞相으로현장은 색불이공色不異空으로,

구마라집은 수공고무수상受空故無受相으로현장은 공불이색空不異色으로,

구마라집은 상공고무지상想空故無知相행공고무작상行空故無作相식공고무각상識空故無覺相하이고何以故사리불舍利弗비색이공非色異空비공이색非空異色색즉시공色卽是空공즉시색空卽是色으로현장은 팍 줄여서 색즉시공色卽是空공즉시색空卽是色, 으로 간단하게 해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