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당신 자신, 그 운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鑛夫 2014. 8.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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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아주 지혜로운 현자賢者 한 분이 살고 있었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그 현자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현자에게 가서 물었다.“제 손에 있는 이 새는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있는 건가요?”아이는 만약 현자가 새가 살아 있다고 답하면 목을 졸라서 죽여 버리고, 새가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하고 생각했다. 아이의 질문을 받은 현자는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침묵했다.

 



 

그래서 아이는 '내가 드디어 유명한 현자를 이겼구나.' 생각하고 이겼다고 말을 하려는데, 현자는 웃으면서 말씀하셨다.“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려 있는 것이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현자의 말씀을 듣고 난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현자께선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그러자 현자가 대답했다.“예전에는 나도 정말 멍청한 아이였단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을 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그런데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 같구나.”


 



그러자 아이는 갑자기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어제 제 어머니께서 유명한 점쟁이한테 가서 저의 운명을 보고 오셨는데, 제 운명은 엉망이라고 했다는군요.”

 

 

현자는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 “얘야,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 이것은 감정선이고, 이것은 사업선, 이것은 너의 생명선이란다! 자아, 이제 너의 주먹을 꼭 쥐어보렴."

 


 



현자는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얘야,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 이것은 감정선이고, 이것은 사업선, 이것은 너의 생명선이란다! 자아, 이제 너의 주먹을 꼭 쥐어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현자를 바라보았다.“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바로 제 손 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 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앞으론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거라!”

 


 



이처럼 우리도 타인의 말에 휘둘리어 자신의 인생을 지레 스스로 포기하는 삶을 살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그리고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타인의 꼭두각시로 살아가는 그런 어리석은 삶은 더더욱 살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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