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은 사람의 인체人體를 일러 소우주小宇宙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아득한 옛날 대체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알고 이런 표현을 했을까요?! 극미極微의 세계와 극대極大의 세계는 서로 통通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런지 현대의 물리학物理學과 천체학天體學으로 한 번 알아볼까요?!
캄캄한 우주宇宙 속을 유영하고 있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이 아름다운 지구地球를 볼 때마다, 어릴 적 중학교中學敎 한문漢文 과목 시간에 한문漢文 선생先生에게 배웠던 천자문千字文의 첫 구절, '천지현황天地玄黃' 이 생각납니다.
한문漢文 선생에게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라고 배워, 그동안 그렇게 알고 있던 천지현황天地玄黃의 뜻을 나이가 들어 우연히 파자천자문破字天字文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천지현황의 바른 뜻을 알고 보니 '하늘은 땅을 신비롭게 다스리고 있다.' 는 뜻이더군요.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밤이나 낮이나 하늘은 늘…, 검게 보이지만 말입니다.
우주 안에 존재하고 있는 어떠한 물질이든 쪼개고 쪼개어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쪼개어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확대하여 보면, 모두 동일한 세 개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음전자陰電子와 양전자陽電子, 그리고 중성자中性子, 단單 이 세 개로 말입니다.
이 중성자中性子를 중심中心으로 음전자陰電子와 양전자陽電子가 회전하는 회전속도의 차이差異와, 음전자陰電子와 양전자陽電子가 중성자를 중심으로 회전回轉을 하면서 얼마 만큼의 세포를 분열, 융합融合을 하느냐! 하는 것에 따라 존재하는 물질의 형태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즉, 물질의 모양模樣이나 형태形態는 물질은 구성하고 있는 원소元素와 세포細胞의 수에 따라 물질의 모양模樣과 형태形態가 각기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기형아라고 부르는 아이는 세포의 분열分裂과 융합融合이 그만큼 덜 되어, 정상적인 아이 만큼의 세포細胞 수數와 원소元素 수를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수數의 셋을 뜻하는 석 삼三이라 알고 있는 문자는 석析 삼三, 기본基本 삼三, 안정安定 삼三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석 삼三의 석析은 풀 석析, 나눌 석析, 나뉠 석析, 쪼갤 석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석 삼三의 석析을 파자하면, 나무 목木이라고 알고 있는 오행五行의 첫째 목木, 이치 목木, 진리 목木과 도끼 근斤으로 알고 있는 밝힐 근斤, 밝게 살필 근斤으로 이루어져, 세상을 이치로 풀어 보면 셋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이 세상世上은 물론, 우주宇宙에 존재存在하고 있는 모든 물질을 나뉘어 이치로 밝혀보면 음陰, 양陽, 중中, 즉, 음전자陰電子 하나, 양전자陽電子 하나, 그리고 중성자中性子 하나, 이렇게 셋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이 모든 물질物質을 구성構成하는 기본基本 요소다. 그래서 이것을 석析 삼三, 기본基本 삼三이라 하며, 셋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 때 가장 안정이 되어 있다 하여, 안정安定 삼三이라 한다. 문자文字속에 이렇게 오묘奧妙한 뜻을 담아 놓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智慧 정말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우리가 사는 지금의 시절보다 과학이 더 발달하지도 않았고, 우주선도 인공 위성도 없던 시절로 알고 있는 그 시절, 지금의 인류보다도 지능이 더 떨어지는 미개한 원시인들이 살았다고 알고 있는 몇 천 년 전前의 구석기 시대나, 신석기新石器 시대時代에 살았던, 우리 선조先祖들은 대체 이 사실事實을 어찌 알고 있었을까요?!
우리宇理 민족民族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나눔의 수數, 베품의 수數이자,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하는 방법方法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자신의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하시길…, 수數라는 문자는 꿰뚫어 다스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이 청정淸淨인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버리기 어려운 것을 버리는 것이 청정淸淨이며, 자신보다 더 못한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베풀기 어려운 것을 베풀어 탐욕貪慾에 가득 찬 자신의 마음을 버려,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청정淸淨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버리는 것인가?! 끝없이 나누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나누는 것인가? 끝없이 베푸는 것이다. 하나를 열로 나눈 것이 할割이다. 그와 같이 베풀고, 그와 같이 끝없이 나누어라.
일一 즉, 하나를 열로 나눈 것을 할割이라 하며, 일을 백百으로 나눈 것을 푼分이라 하며, 일을 천千으로 나눈 것을 리厘이라 하며, 일을 만萬으로 나눈 것을 모毛라 하며, 일을 십만十萬으로 나눈 것을 사絲라 하며,
일을 백만百萬으로 나눈 것을 홀忽이라 하며, 일을 천만千萬으로 나눈 것을 미微라 하며, 일을 일억一億으로 나눈 것을 섬纖이라 하며, 일을 십억十億으로 나눈 것을 사沙라 하며, 일을 백억百億으로 나눈 것을 진塵이라 하며,
일을 천억千億으로 나눈 것을 애埃라 하며, 일을 일조一兆로 나눈 것을 묘渺라 하며, 일을 십조十兆로를 나눈 것을 막漠이라 하며, 일을 백조百兆로 나눈 것을 모호模糊라 하며, 일을 천조千兆로 나눈 것을 준순逡巡이라 하며,
일을 일경一京으로 나눈 것을 수유須臾라 하며, 일을 백경百京으로 나눈 것을 순식瞬息이라 하며, 일을 천경千京으로 나눈 것을 탄지彈指라 하며, 일을 일해一垓로 나눈 것을 찰나刹那라 하며…,
찰나刹那를 다시 열로 나눈 것을 육덕六德이라 하며, 육덕六德을 다시 열로 나누면, 비로소 우리가 하늘이라 부르는 허공虛空에 도달하며, 이 허공虛空을 다시 열로 나누면 우리가 깨끗하다고 표현할 때 쓰는 청정淸淨에 도달하며, 청정淸淨은 나누는 수의 마지막 수數라고 합니다.
순식瞬息도 저리 짧은 시간인데, 탄지彈指와 찰나刹那…, 그리고 육덕六德과 하늘인 허공虛空을 지나서 청정淸淨이라니…,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청정淸淨하게 한다는 것,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짧은 시간時間인지,
인간이 서로庶老의 마음을 저리 청정하게 나누어야, 비로소 청정淸淨이란 경지境地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잠시暫時나마 겸허謙虛한 생각을 가져 봅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摩陰을 나누는 수처럼, 끝없이 나누고 베풀어야만 비로소 마음이 깨끗하게 된다는 청정淸淨, 나누는 수數의 마지막 수數 청정淸淨은 인간人間이면, 누구나 궁극적窮極的으로 이루어야만 하는 마지막 목표目標라고 합니다.
왜냐구요? 계절季節이라 하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는 기간 동안 스스로 깨끗해지지 않으면 우주라는 대자연에서 도태되기 때문입니다. 누가 자신을 도태시키냐구요? 그야 자신이 자신을 도태시키는 것이지요!! 계절季節의 참뜻, 청정淸淨의 참뜻을 모르는 자신이 말입니다.
그럼, 극미極微의 세계를 한 번 볼까요?!
1 미터.
10 센티미터.
1 센티미터.
0.1 센티미터(1 밀리미터)
0.1 밀리미터.
0.01 밀리미터 하얀 림프구 세포.
1 마이크로 미터. 세포의 핵
1000 옹스트롬. (0.1 마이크로 미터 , 0.0000001 미터)
100 옹스트롬 2중 나선 구조의 DNA
10 옹스트롬 분자 단위.
1 옹스트롬 원자 단위.
0.1옹스트롬 탄소 원자.
1 피코 미터 (0.000000000001 미터) 원자의 핵.
1조 분의 1로 동양의 수로는 묘渺이겠군요.
0.01 피코미터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의 핵.
0.001 피코미터
현대 물리학에서 최근에 탐구하기 시작한 양성자의 안쪽 부분.
0.0001 피코미터. 동양의 수로는 준순逡巡, 천조 분의 1 이겠군요.
여기가 서양西洋의 수로 표현하는 마지막 수인 0.0001피코미터인가요?!
우리의 수數, 동양東洋의 수에는 아직도 일一을 일경으로 나눈 수유須臾와, 일을 백경으로 나눈 순식瞬息과, 일을 천경으로 나눈 탄지彈指와 일을 일해로 나눈 찰나刹那, 찰나刹那를 열로 나눈 육덕六德과, 이 육덕六德을 열로 나눈, 우리가 하늘이라고 부르는 허공虛空과, 이 허공虛空을 다시 열로 나눈 청정淸淨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동양의 수數, 그 수의 세계 정말 오묘하지 않나요?!
그럼, 극대極大의 세계를 한 번 볼까요?!
인간에서 다시 출발해봅시다.
10미터. 동양의 수는 십十입니다.
100미터. 동양의 수는 백百입니다.
1킬로미터 동양의 수는 천千입니다.
10킬로미터.
100킬로미터.
1000킬로미터.
만 킬로미터.
1967년에 들어서야 현대 과학은 비로소 지구를 지구 밖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지니게 되었지요. 우리의 수로는 만萬입니다. 우리의 수는 만부터는 만의 만 배를 곱한 단위로 표현합니다.
10만 킬로미터.
100만 킬로미터. 달의 궤도입니다.
1000만 킬로미터.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궤도.
1억 킬로미터. 우리의 수로는 억億입니다.
10억 킬로미터. (7AU) 태양계.
100억 킬로미터.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도 보입니다.
1000억 킬로미터.
1조 킬로미터. 우리의 수로는 조兆입니다.
10조 킬로미터 (대략 1광년)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인 1광년光年 입니다.
여기서부터 서양에선 광년光年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우리의 수는 조兆에 만萬을 곱한 것을 경京이라 합니다. 즉, 만조萬兆를 1경京이라 하니, 10조 킬로가 1 광년光年이면 100조 킬로미터는 10 광년, 1000조 킬로미터는 100 광년, 만조 킬로미터는 1,000 광년光年.
빛이 1,000 광년 동안 가는 거리가 우리의 수로는 1경京 광년이겠군요. 빛은 1초秒에 대략 30만km/s 를 가고, 하루는 24시간, 1분은 60초이니, 1시간은 3600초, 24 x 3600 x 30만km를 곱하면 빛이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는 이백 오십 구억 이천만 25,920,000,000km 이군요.
거기에 다시 365를 곱하면, 빛이 일 년 동안 가는 거리는 구조 사천 육백 팔억 9,460,800,000,000km 이구요. 거기에 만萬 조兆, 즉 일 경(100,000,000,000,000,000)을 곱하면, 빛이 1경 광년 동안 가는 거리가 되겠군요. 1경京 광년光年이란 수數의 크기, 거리가 이제 짐작이 좀 가시는지요.
10광년 약 3 파섹. 파섹은 천체 간의 거리의 단위.
1파섹은 약 3.26광년에 해당하며, 기호는 pc.
100광년
1000광년. 우리의 수數로는 1경京 광년이겠군요.
1만 광년. 우리의 수數로는 1경京의 만곱인 1해垓라 합니다.
지구에서 10만 광년 떨어진 우주의 은하銀河
지구의 태풍 모습
지구에서 10만 광년 떨어진 우주의 은하銀河와 지구에서 부는 태풍의 모습이 서로 비슷하지 않나요?!
100만 광년.
1000만 광년光年(3메가 파섹)
좌측은 1000만 광년(3메가 파섹)에서 바라 본 우주 속의 우리 은하 모습이고, 우측은 우리 몸속을 1피코미터(0,000000000001미터)로 확대한 원자핵의 모습으로 동양의 나눔의 수로는 묘渺입니다.
두 그림을 서로 비교하여 보니 그렇게 거대한 우리 은하銀河도 우주 속에서는 하나의 작은 점으로 보이고, 우리 몸속을 확대한 세포의 원자핵 모습이나, 은하도 그 모습이 이제 서로 비슷하게 보이는군요.
1억 광년. 우리 은하가 겨우 보이는군요. 1만 광년의 만배 1억 광년이지요.
우리의 수로는, 1해에 만 곱을 한 수數인 자枾라 합니다.
10억 광년光年
10억 광년…, 이게 서양西洋의 현대 과학이 밝혀 낸 우주의 모습, 크기와 거리인가 봅니다. 천억 광년光年, 그 다음인 만억 광년을 우리의 수로는 자枾의 만 곱인 양穰이라 합니다. 우리 인간이 쓰는 수數의 단위는
이제 조兆를 넘어, 이제 겨우 경京의 단위를 바라보고 있지요. 1경京에서 만 경京…, 즉 1해垓까지 오려면 얼마나 장구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그 거리巨里와 크기는 대체 얼마일까요?!
만萬의 만곱을 억億이라 하며, 억億의 만곱을 조兆라 하며, 조의 만곱을 경京이라 하며, 경京의 만 곱을 해垓라 하며, 해의 만곱을 자枾라 하며자의 만곱을 양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양의 만곱을 구溝라 하며, 구에 만곱한 것을 간澗이라 하며, 간에 만곱한 것을 정正이라 하며, 정에 만곱한 것을 재載라 하며, 재에 만곱한 것을 극極이라 하며, 극에 만곱한 것을 항하사恒河沙라 하며,
항하사恒河沙란, 인도 갠지스 강을 우리 말로 항하恒河라 하는데, 항하사恒河沙란, 인도 갠지스 강의 모래란 뜻으로 인간의 가늠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뜻입니다.
항하사에 만곱한 것을 아승기阿僧祇라 하며, 아승기에 만곱한 것을 나유다那由多라 하며, 나유다에 만곱한 것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며, 불가사의에 만곱한 것을 무량대수無量大數라 하며,
무량대수無量大數에 다시 만배를 곱하면, 거듭나는 수數로는 마지막 수數인, 겁劫이라고 하는 수數가 있습니다. 이 겁劫이라는 수數를 알고 나서 무척 감탄도 하고, 한동안 많은 상념에 빠졌었는데…,
거듭나는 수의 마지막 수인 겁劫의 뜻은 '스스로 이루길 거듭 힘쓰라.' 는 뜻입니다. 우주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그 만물 중에서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어느 정도의 수數, 어느 정도의 세월이 지나야 인간에 도달할 수 있는지 이제 짐작이 가십니까?!
현대 최첨단 과학의 산물이라고 하는 허블 우주망원경宇宙望遠鏡으로 과연 어느 수까지 볼 수 있겠는지요?!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매일같이 스스로 거듭 이루고, 스스로 거듭나야 한다는 거듭나는 수의 마지막 수數인 겁劫, 그 겁劫이라고 하는 수數를 허블 우주망원경宇宙望遠鏡으로 과연 볼 수 있겠는지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진화 과정을 거쳐, 마지막에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태어나는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장구長久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이제 알 수 있겠지요. 그래서 우리 인간을 이 우주宇宙와 동일시하는 것이며,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이며, 자신이 그렇게 존중 받을 권리가 있듯, 타인도 그렇게 존중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도 지구 상의 모든 생물의 진화 과정을 거쳐 지금의 인간모습으로 왔기에
만물의 영장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 것이며, 이러한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地球, 그런 지구를 품고 있는 태양계太陽界, 그런 태양계를 품고 있는 우주는 우리 인간보다도 더 헤아릴 수 없는 억겁億劫의 나이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10억 광년, 그 우주의 크기와 나이도 짐작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인데, 무량대수 광년光年이 걸리는 우주의 크기와 나이라, 그런 무량대수無量大數에 다시 만곱을 한 수數, 겁劫, 그런 겁劫의 시간이 걸리는 우주의 나이와 크기라니…, 우리가 사는 우주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이제 짐작이 가십니까?!
그런데 이 무량대수無量大數에 다시 만 곱을 한 수數인 겁劫보다도, 더 큰 우주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다고 하니, 작금昨今, 서양西洋의 현대과학現代科學이 논하는 그 우주의 시간과 나이와 크기는, 동양의 수와 우주의 크기와 나이에 비하면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겠지요.
현대現代의 물리학物理學과 천문학天文學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지금, 지금의 인류보다 훨씬 더 아득한 먼 옛적, 우리보다 먼저 이 지구에 살았던 선조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인간人間은 우주 속의 먼지 같은 아무런 의미 없는 그런 하찮은 존재存在가 아니라,
내 몸 안에 태양계太陽界와 은하계銀河界라는 거대한 우주宇宙를 간직한 존재! 자신의 몸 속에도 거대한 우주를 품고, 겉으로도 우리 인간의 관념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무량無量한 우주라는 거대한 하늘을 품고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잠시 잊고 지내는지도 모릅니다.
지리산 밤하늘의 별
우리 인간은 이런 우주와 닮아 있기 때문에 소우주小宇宙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물론 지구의 생물들도 이 우주宇宙와 더불어 유, 무형으로 늘 함께 존재하며 함께 진화를 거듭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우주 안에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빛보다 빠른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것은 바로 생각生覺입니다. 생각生覺은 자신의 깨달음을 펼쳐 나타낸다는 뜻도 있지만, 자신이 살아있을 때 즉, 생명이 있을 때에만,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은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닌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존재하기에 생명이 있는 모든 생물은 각자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통하여 깨닫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만물은 스스로 거듭 진화進化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물질物質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질物質이란, 이치로 다듬어 놓은 바탕이라는 뜻입니다.
생각生覺이라고 하는 이 물질物質은, 현대 과학이 입자粒子이자 파장波長이며, 동시에 질량質量이자 에너지인 매우 특이한 자연 존재라고 정의定義를 내린 빛光, 우주 안에서 제일 빠르다고 하는 빛光보다도 빠르게,
과거過去와 현재現在와 미래未來라는 시공간時空間을 자유로이 초월超越하며, 질량의 크기와 에너지의 크기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광대무변廣大無邊한 대우주大宇宙 안에 분명分明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 귀에 들리지는 않으나, 분명 존재하는 빛光이자, 입자粒子이자, 파장波長이며, 질량質量이자 자신의 에너지이며, 스스로 깨우치며 진화進化에 진화를 거듭하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물질物質이 바로 생각生覺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수數 속에는 각 수數마다 그 수가 지니는 뜻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동양의 수數가 지니고 있는 문자의 뜻을 모두 풀게 되면, 우주의 비밀秘密을 모두 풀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공기空氣, 또는 대기大氣라고 할 때 쓰는 기氣, 이 기氣는 우주 곳곳 모든 곳에 존재하며, 그 크기는 하늘인 허공보다 더 작은 청정淸精으로 이루어져, 청정이란 문자가 뜻하듯 그렇게 깨끗하게, 그러면서도 겁劫나게 크게 우주에 존재存在하고 있는지 이제 조금 감感이 오시지요?!
우리 인간을 일러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하는데,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란, 영장이란 문자가 뜻하듯 영혼靈魂은 우리 인간人間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것이 아니라, 모든 만물은 각자 자신만의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만물이 지닌 각 영혼靈魂의 차이는, 아직 어리고 미숙한 어린아이의 생각이냐! 아니면 철이 든 어른이 지닌 현명한 생각이냐! 하는 생각의 차이처럼, 모든 만물은 각자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세월 동안 자신의 영靈이 수많은 경험을 통하여,
이치를 깨달아 자신의 영혼을 크게 성숙 시켰느냐! 아니면, 아직 겪은 경험이 적어서 영혼, 자신이 지닌 생각이 아직 미숙한 단계냐! 하는 단지 이 차이일 뿐, 모든 만물은 각자各自 자신만의 고유한 영혼靈魂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각자 영혼 자신이 경험한 경험의 차이에 따라
생물生物과 미생물로, 생물은 다시 경험의 많고 적음의 차이와 깨달음의 많고 적음의 차이, 즉 각자各自 소리蘇理를 깨우친 그 크기에 따라, 식물이냐! 하등동물이냐! 고등 동물이냐! 인간이냐! 하는 것으로 다시 차이가 지어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동물 중에서도 특히 우리 인간人間이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불리는 이유理由는, 우리 인간은 누구나 궁극적으로 신神이 되기 위해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억겁億劫의 세월 동안, 지구의 모든 생물의 과정을 모두 거치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온 것이며,
특히 인간은 자신의 엄마 뱃속에 있는 열 달 동안, 20억 년 동안 지구 생물의 모든 진화 과정을 보이며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등, 각종 고등高等 동물動物들의 형태로 그 모습이 계속 바뀌다가 마지막에 비로소 사람의 모습을 갖추고 태어나기 때문에,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영장靈長은 신령 령靈, 영혼 령靈과, 깨달음이 크다는 뜻의 클 장長, 상서롭고 길吉하다는 뜻의 길 장長,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의 뛰어날 장長의 뜻처럼, 영혼靈魂을 가진 수많은 만물萬物의 영靈들 중에서도, 고등동물高等動物들의 영靈들 중에서도, 우리 인간人間의 영혼靈魂이 그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뜻의 영장靈長인 것이며,
또한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불리는 우리 인간은, 그 문자가 지니는 뜻에 걸맞게, 각자 자신의 영혼靈魂을 크고 뛰어나게 거듭 바르게 이루라는 그런 뜻의 영장靈長인 것입니다.
인간人間이면, 누구나 궁극적窮極的으로 이루어야 하는 마지막 목표目標라고 하는 청정淸精. 자신의 탐욕을 매일같이 끝없이 버려야만 비로소 청정이란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는 청정淸精, 하늘보다 더 깨끗해져야 도달한다고 하는 청정淸精, 인간이면 누구나 언젠가는 도달해야 한다고 하는 청정淸精, 그 청정에 도달할 때, 비로소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思朗은 겁劫나게 하는 것이라 합니다. 즉, 남녀간의 사랑도 날마다 어질고, 바르게 거듭 이루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사랑도 겁나게 하고, 자신의 마음도 거듭 청정淸精하게 하여,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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