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인한 원전사고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어 나오는 방사능 때문에 일본에 이웃한 우리나라도 방사능으로 매우 불안한 요즘…,
오늘자의 한 뉴스에 의하면
"4일 원전 운영사 도쿄(東京)전력은 지난 8월 31일 시간당 최대 1800밀리시버트(m㏜)의 높은 방사선량을 기록했던 탱크를 3일 다시 측정한 결과, 바닥 표면에서 시간당 최대 2200m㏜의 극도로 높은 방사선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흘 만에 방사선량이 급증한 것으로, 2200m㏜의 방사선량은 사람이 3시간만 노출돼도 사망할 수 있는 수치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2011년 사고 발생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뉴스에서는
"김익중 동국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는 1일 "수산물로 섭취하는 것은 아주 적은 양의 방사능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학 교과서 어디에도 안전하다는 얘기는 없다" 며 "의학적으로 입증된 기준치 자체가 없으므로 노출되지 않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주영수 한림대성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도 "세계보건기구에서 허용 기준으로 권고하고 있는 1밀리 시버트에 1만명이 노출된다면 이중 1명은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누적되는 방사능 노출량에 정비례해 암 발생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 노출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10년 간 일본에선 암 등 방사능 관련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교수는 "당장 일본에서 '백혈병' 등 '조혈기계 암' 발생률이 현저히 증가할 것"이라며 "사고 10년 뒤인 2021년부터 갑상선암, 위암, 간암, 폐암 등 고형암 발생률도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사고의 규모가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보다 한층 위험하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에는 방사능 피폭으로 31명이 죽었다. 또 사고 후 5년 간 7000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70만 명이 관련 치료를 받았다.
김 교수는 "체르노빌의 경우 원자로가 1개만 터졌지만 일본은 원자로만 3개가 터진데다 일반 원자로 4개 규모인 '사용 후 핵연료 수소탱크'도 손상돼 결과적으로 손상된 핵연료 양은 체르노빌의 7배"라고 했다. 사고 후유증도 체르노빌의 7배 수준에 달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일본 원전 사고는 육상 원자로인 체르노빌과 달리 바다로 이어진 것도 뒷맛이 좋지 않다.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을 계속 섭취해 방사능 피해가 장기화할 수 있어서다.
주 교수는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은 먹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정부도 일본과의 교역 문제나 방사능 기준치 이하 주장만 펴지 말고 방사능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도 "일본산 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유학은 물론 일본 여행도 말리고 싶다"며 "시장에서 팔리는 일본산 생선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인지 아닌지, 더 명확하게 정부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수산물이 국내산인지, 일본산인지 국민들이 명확히 알 수 없는 것도 결국 생선가게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자체를 끊을 것"이라고 했다."
요즘 일본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정어린 사죄謝罪를 모르는 나라 일본에게 자연自然이란 하늘이 방사능放射能이란 천벌天罰을 내린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사죄謝罪의 사례할 사, 감사할 사, 사죄할 사, 사과할 사謝에는 "자신이 펼친 말이나 행동은 자신의 몸에 헤아린다." 즉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에 따른 잘잘못에 대한 결과인 사죄와 감사도 그 당사자에게 한다"는 뜻이 들어 있으며,
허물 죄, 범죄 죄, 과오 죄, 재앙 재, 형벌 죄罪에는 "자신이 한 행동을 살피지 아니한 것이 죄."라는 뜻이 들어 있다. 즉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살피지 않거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살피지 아니한 것이 죄"라는 뜻으로 그에 대한 벌을 자신이 받는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사죄謝罪라는 문자 속에는 "자신의 잘못된 과오나 허물에 대한 사과는 당사자에게 하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그 과오로 재앙은 자신의 몸에 그친다는 뜻도 들어 있다. 또한 이 사죄謝罪를 사전에서는 "지은 죄나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빎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방사능放射能은 물리학에서는 "라듐, 우라늄, 토륨 따위의 물질이 자발적으로 방사선을 내는 일이나 성질. 단위는 베크렐(Bq)이며, 매 초의 붕괴 수가 한 개일 때 1베크렐(Bq)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자연 상태에서도 방사능은 존재하나, 원전사고로 인한 사상 최악의 방사능 유출은 구소련 시절에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체느로빌 원전 사고로 1986년 4월 26일에 발생했으며, 그 피해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묘한 것은 원전 사고로 인한 최대 피해국들은 하나 같이 주변국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던 나라로 주변 피해국들에게 사죄를 하지 않은 구소련과 일본에게 엄청난 원전 사고가 일어났고, 주변국에게 자신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죄한 독일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아이러니하다.
또한 방사능放射能이라는 문자 속에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 나눈 것을 헤아린다."는 뜻도 들어 있다. 즉 자신이 가진 힘이나 능력을 주위에 펼쳐 나눈 잘잘못을 자신의 몸에 헤아린다는 뜻인데, 이 말은 일본이 주변국에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謝罪와 반성反省이 없는 것에 대한 벌罰로, 자연이란 하늘이 일본에게 내리는 천벌天罰이 아닌가 싶다.
'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數에 부여된 의미意味와 별자리... (0) | 2013.09.06 |
---|---|
심심풀이로 보는 타고난 각 띠의 성품!~ (0) | 2013.09.06 |
이 세상에서... (0) | 2013.09.03 |
사랑이란 무엇일까?!... (0) | 2013.09.03 |
우리가 사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 속도... (0) | 201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