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을, 보통 일주일一週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일주일一週日을 단순히 우리 인간의 편의를 위해 나누어 놓았을까요?!
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을 우리나라 동양 철학에서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을 뜻하여, 음양陰陽은 해日와, 달月을 일컬으며, 오행五行은 우주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기본 원소인 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를 뜻하기도 하지만, 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는 태양계 안에 있는 다섯 개의 행성行星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냥 일주일을 나타내는 요일曜日로만 알고 있는 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은 단순히 요일曜日을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라, 태양계 안에 있는 유일한 항성恒星으로 지구의 모든 생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태양과, 지구의 위성인 달,
그리고 우주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기본원소인 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이자 태양계 안에 있는 5개의 행성行星을 음양陰陽과, 오행五行(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으로 표현해놓은 것으로, 7개의 요일曜日 중에서, 월요일月曜日은 지구의 위성衛星인 달을 뜻하며, 음陰을, 일요일日曜日은 양陽으로 태양太陽을 뜻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地球는 태양계太陽界에 속해 있으며, 태양계太陽界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水星과 금성金星, 지구의 모든 생물生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해日와 달月을 포함하여,
우리 인간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지구地球, 그리고 화성火星과 목성木星, 토성土星, 천왕성天王星과 해왕성海王星, 그리고 태양계太陽界의 맨 바깥쪽 열 번째에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을 하는 태양계太陽界의 마지막 행성, 저승 명冥이란 뜻을 지닌 명왕성冥王星이 있습니다.
태양계 안에는 태양과 지구의 위성인 달, 수성과 화성, 금성과 목성, 토성 외에 다른 행성들도 위성들도 있는데, 왜! 태양과 달을 뜻하는 일日과 월月, 화성火星을 뜻하는 화火, 수성水星을 뜻하는 수水, 목성木星을 뜻하는 목木, 금성金星을 뜻하는 금金, 토성土星을 뜻하는 토土로 일주일을 만들어 놨을까요?
우리 인간과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의 대기권大氣圈에는 지구에 5종류의 작용作用을 일으키는 오행五行이 있습니다. 그 오행五行에는 목木에 속하는 바람과, 화火에 속하는 열熱과, 토土에 속하는 습기와, 금金에 속하는 건조함과, 수水에 속하는 냉기冷氣입니다.
따라서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바람이 지나치면 바람을 피하고, 날씨가 너무 더우면 서늘하게 하고, 습기濕氣가 너무 많으면 건조하게 하고,
너무 건조乾燥하면 습하게 하며, 너무 추우면 따뜻하게 하여 자연에 대응을 하여 삽니다. 이렇게 자연自然의 변화變化에 적절한 적응適應 및 대응對應을 하며, 사는 인간人間이 다른 동물과 달리,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불리는 이유理由인 것입니다.
물론, 다른 행성들도 지구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만, 그런데 행성行星도 아닌, 지구를 도는 일개 위성衛星에 불과한 달月을 왜! 그토록 중히 여겨 요일에 포함시켜놨는가 하면, 달은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든 생물生物, 그것도 인간에게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가 약간 옆으로 샙니다만, 인간의 오장육부, 실은 육장육부입니다만, 인간의 오장육부는 목木에 속하는 간과 담, 화火에 속하는 심장과 소장, 토土에 속하는 비장과 위장, 금金에 속하는 폐, 대장, 수水에 속하는 신장과 방광,
그리고 상화相火에 속하는 심포心包, 삼초三焦가 있는데, 상화相火는 항성恒星인 태양太陽을 일컬으며, 태양은 지구에 사는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나,
태양은 지구와의 거리距里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거리距里의 변동에 따른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의 폭이 거의 미미하기에, 상화相火에 속하는 심포心包, 삼초三焦 장부는 제외하고,
목화토금수를 제외한 나머지 행성인 천왕성과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은 지구와의 거리距里가 너무 멀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에 제외하고, 우리 인체의 장부는 하늘에 있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그 다섯 개 행성들이 지닌 기운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다시 불급不及의 해와 태과太過의 해로 나누어지는데, 불급不及의 해는 하늘의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에 속하는 그 행성行星이 지구와 거리距里가 멀어져서 사람과 생물에게 그 행성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며,
태과太過의 해는 그 행성이 지구에 가까이 다가와 지구와 그 행성과의 거리距里가 가깝기에 그 행성의 기운이 지구의 생물들은 물론, 사람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게 한다는 뜻입니다.
즉, 목불급의 해는 목성木星이 지구와 거리가 멀어져 목木에 속하는 사람의 장부인 간과 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뜻이며, 목태과의 해는 목성木星이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워졌기에 목성의 영향이 지구에 크게 미치게 하며, 다른 동식물은 물론, 사람의 간과 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불급不及과 태과太過의 해는 음양陰陽으로 짝을 이루어, 한 해는 불급의 해, 한 해는 태과의 해로 계속 순환됩니다. 즉, 2011년은 수불급水不及의 해, 2012년은 목태과木太過의 해, 2013년은 화불급火不及의 해, 2014년은 토태과土太過의 해, 2015년은 금불급金不及의 해, 2016년은 수태과水太過의 해, 2017년은 목불급木不及의 해,
2018년은 화태과火太過의 해, 2019년은 토불급土不及의 해, 2020년은 금태과金太過의 해, 2021년도는 다시 수불급水不及의 해, 2022년은 목태과木太過의 해, 이런 순서順序로 계속 순환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보름달일 때는 목의 인영맥이, 초승달이나 상현달일 때는 손목에서 뛰는 촌구맥이 커지며, 불급不及의 해는 촌구맥이 더 커지는데, 촌구맥이 크다는 것은 지금 오장이 육부보다는 약하다는 뜻이고, 태과의 해에는 인영맥이 더 커지게 됩니다. 지금 몸에서 뛰는 맥중에서 인영맥이 더 크게 뛴다는 것은 오장보다는 지금 육부의 장부가 더 약다는 뜻입니다.
천지자연에서 불급의 해는 평년작으로 보고, 태과의 해에는 그 기운이 지배하는 맛이 나는 농, 수산물로 넘치게 됩니다. 즉, 그 해를 지배하는 기운이 목태과의 해라면, 신맛과 고소한 맛이 나는 농작물이 많이 생산되며, 토태과의 해는 단맛이 나는 농수산물이,
수태과의 해는 짠맛이 나는 농수산물이, 화태과의 해는 쓴맛이 나는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며, 금태과의 해는 매운맛이 나는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며, 금태과의 해는 금극목金克木하여, 다른 농수산물보다 특히 더 적게 수확이 되는 신맛이 나는 농수산물은 적게 먹고,
그 해의 넘치는 기운, 그 해 많이 생산되는 금기金氣나는 농수산물을 많이 먹고 금기운金氣運에 적응하여 건강하게 살라고, 하늘인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배려인 것입니다. 태과太過의 해에는 인체에선 그 해를 지배하는 기운의 맥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7개의 요일曜日을 지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태양과, 지구의 위성으로 우리 인간과 동식물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달과, 우주를 움직이는 다섯 개의 기본 원소이기도 하지만, 지구에 사는 동식물과 특히 우리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태양계 안에 있는 다섯 개의 행성,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을 요일로 정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의 각, 요일曜日을 뜻하는 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이란, 문자文字 속에는 무슨 뜻이 들어 있을까요?!
월月 요일曜日의 月은 자신이 뜻하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 거듭 힘써 움직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화火 요일曜日의 火에는 거듭 바꾸어 존재하라 즉, 어제 보단 더 발전된 오늘이 되란 뜻이 들어 있으며,
수水 요일曜日의 水에는 자신 속에 들어있는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다듬어 바꾸라는 뜻이.
목木 요일曜日의 木에는 자신의 뜻을 이치로 완성하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금金 요일曜日의 金에는 이치를 거듭 모으고, 이치로 거듭 움직여 자신의 뜻을 바르게 완성하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토土 요일曜日의 토土에는 자신의 뜻을 완성하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일日 요일曜日의 일日에는 새롭게 바뀐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과연 세상 이치에 맞는가 하는 것을 비교해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일요일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새롭게 바뀐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뜻이 세상이치에 맞나 확인을 하고, 재정비하여 월요일에는 거듭 힘쓰고, 화요일에는 자신의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사고방식을 또 바꾸고, 수요일에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여 행동도 바꾸고, 목요일에는 이치로 자신의 뜻을 완성하고,
금요일에는 이치를 거듭 모으고, 이치로 자신의 뜻을 거듭 완성하여, 토요일에는 자신의 뜻을 이치로 모두 이루고, 일요일에는 자신이 새롭게 바꾼 생각이나 행동이 세상 이치에 맞나 확인에 확인을 하여, 돌아오는 월요일에 미흡한 부분에 다시 거듭 힘쓰라는 뜻의 일주일一週日, 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입니다.
그리고 요일曜日이라는 문자는 빛날 요曜, 날 일日이 뜻하듯, 매일매일 날마다 빛나는 그런 날이 되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수의 일곱을 뜻하는 칠七이라고 하는 숫자에는 수의 일곱을 뜻하는 뜻 이외에도 "움직여 모아 얻는다." 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무엇을 모아 완성을 하면 다음 수數는 완성한 것을 나누라는 나눌 팔八이, 나누다 보면 상대를 이끈다는 뜻의 아홉 구, 이끌 구九가 있으며, 이끌다 보면 나도 상대도 완성한다는 뜻의 완성 십十, 열 십十이 있습니다.
완성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바른 생각이나 행동도 완성을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고정관념, 잘못된 사고방식, 잘못된 행동도 완성이 된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고정관념, 잘못된 사고방식, 잘못된 행동을 고쳐서 바르게 완성하려면,
자신의 굳게 닫힌 마음,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새로운 이치나 행동으로 바꿀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상대와 소통을 하려면 상대도 닫힌 자신의 마음, 그 문을 열어야 하겠지만, 나 또한 상대에게 닫힌 자신의 마음의 그 문을 활짝 열어야만 하겠지요.
그래야 완전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뜻의 완성完成 십十인 것이며, 열 십十은 열 개開에 들어 있는 자신의 재능, 인성을 이치로 골고루 이룬다는 뜻을 지닌 열 개開의 뜻과 같습니다.
무엇하나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골고루 완성을 하니, 그래서 기쁘다는 뜻의 열悅 십十이기도 합니다. 수數에는 "꿰뚫어 다스린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數는 지혜를 뜻하며, 수數를 알면, 자신이 아는 만큼 세상이나 상대의 수數가 보이는 것이며, 자신이나 상대를 지혜로 다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수數, 그 수에서 자신이 지니고 있는 돈의 수도 많으면 좋겠지만, 돈보다는 세상의 지혜를 지니고 있는 수數를 많이 지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새롭게 바뀐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과연 세상 이치에 맞는가 하는 것을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지난 한 주와 비교해보라는, 지난 한 주 동안, 행동이나 말에 실수는 없었는지 반성反省하라는 뜻의 일요일입니다. 편안한 일요일, 한 주를 풍요롭게 마무리하는 일요일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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