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공존共存과 상생相生...

鑛夫 2013. 6. 20. 11:58

공존共存과 상생相生! 요즘, 이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이 화두話頭인지, 서로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을 하자고 외치기도 하며, 때로는 공존과 상생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처럼 많이 쓰이는 단어도 드물 듯 합니다.

 

공존共存을 사전에서는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 이라고 설명을 하고, 상생相生"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다." 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말은 참 그럴싸하고, 인간이 공존과 상생이란 말이 지니는 그 뜻대로만 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디 사람 사는 세상이 그리 말처럼 돼야 말이지요. 그럼,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이란 문자 속에는 과연 어떤 뜻이 들어 있을까요?

 

 

공존共存의 공은 이바지 공, 함께 공, 모두 공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풀 초로 알고 있는 거듭날 초, 거듭 완성 십과 가를 일, 펼칠 일로 구성이 된 쪼갤 석( )과 나눌 팔로 구성이 되어 "거듭 완성하여 스스로 나눈다."는 뜻이 들어 있으며,

 

공존共存의 존은 있을 존, 살필 존, 생각할 존, 다다를 존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움직일 인( )과 뚫을 곤, 세울 곤으로 구성이 된 움직여 세울 곤( )과 깨달을 자, 깨우칠 자로 구성이 되어

 

이란 문자 속에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자신이 깨우치고 깨달았다. 또는 자신이 누군가를 깨닫게 도왔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공존共存이란 문자 속에는 "자신의 깨달음을 더욱 완성하여, 누군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우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상생相生의 상에는 서로 상, 바탕 상, 생각 상, 도울 상, 다스릴 상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은 나무 목으로 알고 있는 이치 목과 눈 목으로 알고 있는 살필 목으로 이루어져, 이란 문자 속에는 "서로 이치를 살피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상생相生의 생은 날 생, 태어날 생, 살아 있을 생, 낳을 생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은 동물 소 우로 알고 있는 이치 우와 하나라는 뜻의 크다는 뜻의 한 일, 가를 일, 펼칠 일로 구성이 되어

 

이란 문자 속에는 이치를 펼치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 이치를 깨달아 생의 주인공으로서 이치로 움직이고 이치로 주장하라."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하여, 상생相生이란 문자 속에는 "상대를 잘 살펴, 그의 주장 속에 들어 있는 이치를 헤아려서 서로 깨닫고 깨우치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이 사회에선 다른 사람들과 자연自然에선 다른 생물들과 더불어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자신보다 더 못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꿈이나 희망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한 평생 잘먹고 잘살다 가라라는 뜻의 공존과 상생이 아니라, 각자 그들이 지니고 있는 이치를 잘 살피고 헤아려서 자신을 지금보다 더욱 깨우쳐 현명한 사람이 되라는 뜻의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