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당신의 인생을 요리料理, 조리調理할 줄 아십니까?...

鑛夫 2013. 5. 3. 13:34

요리料理 또는 조리調理를 우리는 보통 식당이나 집에서 엄마들이 음식을 만드는 것을 일컬을 때 표현하는 단어로 알고 있으며우리는 그 단어를 음식에서 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 부딪혀 그 일이 잘 안 풀릴 때 그 일을 담당하는 사람을 요리 잘해야 일이 잘 풀린다.' 또는 몸이 아프다가 다시 건강을 회복할 때 '몸을 잘 조리를 해야 한다.' 는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요리와 조리를 여러 형태로 널리 사용합니다.

 

 

요리料理는 국어 사전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알맞게 맞추어 적절한 방식으로 음식을 만듦" 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조리調理"건강이 잘 회복되도록 몸을 잘 보살핌 또는 말이나 일 따위가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바로 서는 것을 일컫는다." 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요리料理와 조리調理라는 문자를 통해 후손後孫인 우리에게 무엇을 전傳하고자 했을까요?

 



 

"요리料理" 의 요는 중요할 료, 헤아릴 료料, 다스릴 료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중요할 료, 헤아릴 료는 쌀 미, 퍼질 미와 클 두가 합쳐진 문자로, 우리가 먹는 쌀로 알고 있는 "쌀 미" "퍼질 미" 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쌀 미" "퍼질 미" 의 뜻은 "이치를 거듭 펼쳐 널리 퍼지게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말, 두 말 하며, 흔히 곡식의 용량을 재는 단위로 알고 있는 "말 두" "클 두, 별 이름 두" 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별 이름 두는 북두칠성北斗七星, 남두칠성南斗七星, 하늘의 별을 일컬을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클 두, 별 이름 두는 거듭 완성 십"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여 중요할 료, 헤아릴 료다스릴 료라는  문자 속에는 "이치로 펼쳐 이치로 거듭 완성한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우리가 먹는 쌀, 즉 음식 등은 우리 몸의 위에서 미생물로 음식을 분해하여 우리 몸의 장을 통해 우리 몸 곳곳에 영양을 널리 거듭 퍼지게 하여 우리를 존재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스릴 리에는 "임금 왕으로 알고 있는 기본基本을 세울 왕, 우두머리 왕王과 마을 리로 알고 있는 다스릴 리" 로 이루어져, 그 문자 속에는 "뜻을 완전하게 이루어 널리 그 뜻을 펼쳐 세운다." 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하여, 요리料理란 문자 속에는 "세상 이치에 맞게 자신의 기본을 완성하고, 기본을 완성하고 난 다음 거듭 이루고 완성하여 널리 그 뜻을 펼쳐 세운다." 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먹는 음식은 자신의 기본을 완성하는데 사용되며, 자신의 기본을 널리 펼치는 그 에너지로 사용되고 있음을 우리 선조들은 요리料理라는 문자 속에 그 뜻을 넣어 두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요리料理, 즉 사람을 다스리려 할 때는 자신이 지닌, 더러운 권력의 힘이나 권모술수가 아니라, 이치로 다스려야 함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김연아

선수만큼 자신의 인생人生을 뛰어나게 요리料理하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김연아 선수를 보면 피겨의 기술이 요구하는 기본에 충실히 완성을 하고 나서, 거듭 노력을 기울여 더욱 완성을 한 다음, 밴쿠버 올림픽이나 이번 캐나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널리 펼쳐 보였지요. 이렇듯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는 일에 적어도 기본을 완성한 다음 자신의 뜻을 펼쳐야 하며, 자신의 기본을 거듭 완벽하게 완성을 하고 나서 세상에 널리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음식을 다루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건강健康을 책임지고 있기에 더욱 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음식이 지닌 맛 중 쓴 맛은 심장에 이롭고, 매운 맛은 폐에 이롭고, 신 맛은 간에 이롭고, 단 맛은 위장에 이롭고, 짠 맛은 신장에 이롭습니다. 그리고 색으론 붉은 색은 심장에 이롭고, 푸른 색은 간에 이롭고, 검은 색은 신장에 이롭고, 노란 색은 위에 이롭고, 백색은 폐에 이롭습니다. 단 자신의 체질을 알고 나서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하며, 무엇이든 지나치게 먹게 되면 그때는 몸에 이로운 음식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전 우리 어머님들께선 이런 사실을 이론적으로는 설명을 할 수 없었으나, 이를 알고 계셨기에 밥상에는 꼭 다섯 가지의 맛을 지닌 음식과 다섯 가지 종류의 색을 지닌 반찬을 올려놓았던 것입니다. 그것을 일러 백반白飯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백반白飯을 파자하여 보면 더욱 그 뜻을 자세하게 알 수 있으나, 여기선 그 뜻풀이를 생략합니다. 이렇게 음식飮食으로 각자 자신들 가족家族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각 가정의 엄마들이 현명해야 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나는 김연아

선수만큼 자신의 인생人生을 뛰어나게 조리調理하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조리調理라는 문자는 고를 조調, 알맞을 조調, 화합할 조調, 적합할 조調와 다스릴 리라는 뜻을 지닌 문자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고를 조調에는 말씀 언으로 알고 있는 "거듭 펼칠 언" , 보통 주나라 주로 알고 있는 "두루 주周, 합당할 주周" 로 구성이 되어 "자신의 근본을 거듭 합당하게 완성하여 고루 널리 펼친다."는 뜻이 들어 있어,

   

조리調理라는 문자 속에는 "자신이 세운 뜻을 합당하게 바르게 이룬 다음, 세상 이치에 맞게 두루 널리 고르게 펼친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 자신이 지닌 뜻을 세상 이치에 맞게 거듭 완성을 한 다음, 자신이 완성하여 이룬 것을 세상에 골고루 널리 바르게 펼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조리調理라는 문자는 "아픈 몸이 건강하게 잘 회복되도록 몸을 잘 보살펴 음식으로 적합하게 다스린다."는 뜻도 들어 있으므로, 식당을 운영하시거나, 학교나 병원 등에서 다른 이의 건강을 책임지고 음식을 만들고 계시는 분을 비롯하여 음식 재료를 다루는 일을 하시는 분이나, 각 가정의 아내나 엄마가 더욱 현명해야 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서는 자신처럼 그 꿈을 꾸는 어려운 이들에게 자신의 뜻을 골고루 펼치며, 자신이 맡은 바 일에 대하여 늘 언행일치言行一致가 되는 그런 김연아 선수를 안다는 것, 그것 또한 하나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