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소치에서 우리는...

鑛夫 2015. 3. 26. 07:46

자신의 스포츠 종목에서 

그 스포츠 종목 사상 그 스포츠를 가장 아름답게 빛냄은 물론, 올림픽이 추구하는 

올림픽 정신인, 인류애人類愛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사람에게


                                                                 3f                                                                  3Lz-3T


그 스포츠의 예술과, 기술을 심판한다는 언필칭 그 분야의 전문가인 심판들과, 그 스포츠와 관련 있는 국가의 단체들과, 그 단체의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각 국가의 그 단체를 리드하는 isu라는 단체와, 정정당당한 겨룸과, 보편 타당한 인류애人類愛표방하고 있는 세계올림픽위원회라는 ioc가 합심하여,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스포츠 역사상, 그 스포츠를 스포츠를 뛰어넘어 인간으로선 더 이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낼 수 없으리 만큼, 가장 극한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해 낸 사람과, 


그 스포츠에게 그 스포츠로 인해 자신들이 있음을 망각한 심판들을 비롯한 그 종목 관계자들 스스로가 올림픽 정신에 다시는 되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오점을 남기며, 올림픽 정신을 철저하게 훼손하는 현장을 우리는 목격하였고,



가장 더러운 올림픽 대회 중의 그 하나로 많은 사람에게 두고두고 회자膾炙되며, 영원히 기억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도 자신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꽃 피운다는 연꽃그 아름다운 연꽃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김연아!! 고귀한 한 사람을 보게 되었다.




가슴을 짓누르고 억누르는 

그 추악한 현장 속에서도, 자신의 종목에서 담담하게 그리고 가장 완벽한 아름다운 

연기로 올림픽 정신을 가장 아름답게 빛낸 사람



러시아가 50조라는 천문학적인

거금을 들인 소치 올림픽에서 재삼 확인한 것이라곤, 진흙탕 속에서도

고고하게 빛나는 김연아의 실력과 인품 뿐이었다!!



다음 글은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시애틀 타임즈 기고문에 나온

"김연아는 올림픽의 얼굴" 기고문입니다.



The most-debated question of any Olympics has an answer now. Who should be the face of these Games? Kim Yu-na, for certain. 


누가, 이번 올림픽의 얼굴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어느 올림픽에서든 가장 의견이 분분한 논쟁에 대한 답이 나왔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얼굴은 김연아다!!



VANCOUVER, B.C. The most dominant athlete at these Winter Olympics is 5 feet 4, 103 pounds and skates in such a mesmerizingly graceful manner that grown men stood in front of an electronics store in South Korea on Tuesday, transfixed, unashamed, overjoyed.

이번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는 5피트 4인치, 103 파운드의 김연아 선수로, 그녀는 매혹적인 우아함으로 스케이팅을 탄다.



Do an Internet search for that picture. It explains the greatness of Kim Yu-na perfectly. She’s smiling elegant, beautiful on about 20 TVs. The men are frozen, and it seems like she has entranced the world. The photo was taken during the figure skater’s world-record performance in the short program that night.

- 목요일 한국의 전자 제품 가게 앞에 성인 남자들조차 수줍어하지 않고 매료된 채 기뻐했다. - 김연아의 위대함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그녀는 미소를 짓는다. 우아하게, 아름답게 - 20개의 티비 화면 앞에서. 남자들은 얼어붙어 있었고, 그것은 마치 그녀가 세상에 마법을 건 것 같았다.



But after watching Kim’s free skate Thursday, after watching her shatter another world record, after watching her own an intriguing and gifted field, you’re left to wonder if any country, any gender, any living thing with eyeballs would dare stop staring at this 19-year-old phenom.

하지만, 목요일 밤에 김연아의 프리를 보면서, 그녀가 또 신기록을 세우는 것을 보면서, 이 흥미 있고, 재능이 넘치는 종목에서 자신 만의 차원에 있는 그녀를 보고 나서 생각하게 된다어느 나라 사람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눈알이 있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면, 이 19세 천재를 보지 않을 수 있을까 라고.



When the Pacific Coliseum public-address announcer introduced Kim as the gold winner during the medal ceremony, a man in the crowd screamed, “I love you!” She made Korea proud. She made her sport proud. She made any casual observer who paid attention an instant fan of women’s figure skating.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 아나운서가 메달 세레모니에서 김연아를 금메달 리스트로 소개하자 한 남자가 관중석에서 아이 럽 유” 라고 외쳤다.그녀는 한국을 자랑스럽게 했고, 자신의 종목을 자랑스럽게 했다.



Including me. Especially me. So, the most-debated question of any Olympics has an answer now. Who should be the face of these Games? Kim, for certain. Not Lindsey Vonn, not Apolo Ohno, not Bode Miller. Kim Yu-na.

나를 포함, 특히 나를 포함해서, 그녀는 그냥 관찰하던 사람으로 하여금, 순식간에 여자 피겨 팬으로 만들어 버렸다그리하여 어느 올림픽에서든 가장 의견이 분분한 질문, 


누가, 이번 올림픽의 얼굴이 되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이 나왔다. 당연히 김연아다! 린지 본도 아니고, 아폴로 오노도 아니고, 보드 밀러도 아니다. 김연아다!



Remember her name, and never forget how she dazzled the 2010 Winter Olympics. Remember her astounding agility, and never forget the tears she shed while gliding off the ice this night.

그녀의 이름, 김연아를 기억하라! 그리고, 그녀가 2010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얼마나 빛났는지를 절대 잊지 말아라!!



중략



출처 - http://www.seattletimes.com/sports/captivating-figure-skater-kim-yu-na-wins-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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