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명장名匠! 김연아 선수!!!
자신이 하는 일, 그 분야에서 기술이나 재주가 가장 뛰어난 사람을 달인達人, 또는 장인匠人이라고 하며, 그 분야에서 모든 방면에 걸쳐 기술과 재능과 재주가 가장 뛰어난 사람을 명장名匠이라고 합니다.
명장名匠인 기술자技術者와 일본어로는 '데모도' 라 부르는 조수助手, 혹, 그 둘의 차이를 아십니까? 기술자는 아주 어려운 일도 능숙하고 쉽게, 그리고 맡은 바, 그 일도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지만, 조수는 간단하고 쉬운 일도 무척 어렵게 하며, 일의 마무리도 아주 서툽니다.
우리의 전통 민속악기 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곳 ☞ 바로가기
우리의 민속 악기 중, 그 대표적인 악기를 하나 꼽자면, 징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방법으로 징을 만드는 장인匠人 중의 장인 즉 명장名匠이 되려면, 구리와 주석을 녹여 놋쇠를 만드는 법부터 시작하여,
놋쇠를 풀무질하여 적당하게 달구는 담금질 법을 배워야 하고, 그 다음에는 메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달군 놋쇠를 두드리는 걸, 메질이라 하는데, 메질은 보통 4명이 한 조로 이루어 메질을 합니다.
담금질 한, 놋쇠를 메질하는 메질에도 달군 놋쇠를 뒤집어 주는 사람과, 곁 망치, 센 망치, 앞 망치라 하여, 단계 단계를 모두 거쳐 실력을 인정을 받아야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징의 울음소리를 다듬을 줄 알아야 비로소 징을 만드는 장인 중에서도, 명장名匠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징을 만드는 장인 중에서도, 징의 이 울음소리를 잡지 못하여, 수많은 세월 동안 징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고도 명장名匠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장인이나 명장名匠이라 부르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어느 한 가지만 잘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가장 잘하는 사람을 장인 또는 명장名匠이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연아선수를 토탈 패키지라 표현합니다. 즉 연아선수도 피겨에서 점프, 안무, 표현력 등, 어느 한 분야에서 그 분야만 특출나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점프와 안무 표현력 등, 피겨의 모든 분야에서 다른 선수의 기준이 될 정도로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토탈 패키지라 부르는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연아 선수는 가히 피겨의 명장名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영상은 2008년 무렵 피겨에 임하는 연아 선수의 생각이 담겨 있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어릴 적의 연아 선수가 당시 어떤 생각으로 피겨에 임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연아 선수를 있게 한 원동력인 것이며, 연아 선수 스스로가 위대한 스케이터가 된 원동력인 것이며, 그런 그녀를 피겨의 전설, 피겨의 명장名匠이라 불러도 손색遜色이 없는 유일한 사람으로 만든 원동력일 것입니다.
피겨 명장名匠과 일반적인 챔프와의 실력차이
프리렉으로 회전을 하는가?! 아닌가?!
누가 더 프리렉을 아름답게 쓰는가?!
올림픽 쇼트 연아선수 브레킷 & 소트니코바 브레킷
연아선수 - LFI (왼발 전방 인) - CCW (시계 반대 방향) - LBO (왼발 후방 아웃)
소트니코바 - RFI (오른발 전방 인) - CW (시계방향 턴) - RBO (오른발 후방 아웃)
올림픽 쇼트 연아 카운터 & 소트니코바 카운터
연아선수 - LBO (왼발 후방 아웃) - CCW (시계 반대 방향) - LFO (왼발 전방 아웃)
소트니코바 - RFO (오른발 전방 아웃) - CCW (시계 반대 방향) - RBO (오른발 후방 아웃)
올림픽 쇼트 연아 로커 & 소트니코바 로커
연아선수 - LBO (왼발 후방 아웃) - CW (시계방향) - LFO (왼발 전방 아웃)
소트니코바 - RFO (오른발 전방 아웃) - CW (시계방향) - RBO (오른발 후방 아웃)
올림픽 쇼트 연아 선수 연속 한발 턴 & 소트니코바 연속 한발 턴
일반인의 눈에도 두 선수의 스텝, 질의 차이가 있음이 확연히 드러나게 보이는데도, 이런 걸 애써 못 본 채 외면한 정신 나간 심판들, 그러고도 자신들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뻔뻔하게 심판을 또 보겠지.
플립과 러츠 점프의 구별 없이 플러츠 점프, 롱엣지를 받아야 하는 치팅 점프인 플러츠 점프, 그것도 토픽이 아닌 블레이드로 점프를 하면서도 플립과 러츠 점프를 뛴다며 높은 점수를 받는 아사다 마오와 소트니코바
피겨가 지금 많은 사람으로부터 피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것은 일본과 ISU 친콴타 회장의 독선과,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알면서도 이 선수의 치팅을 애써 모른 채, 그동안 암암리에 묵인한 강대국들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려면 어떤 선수나 어떤 분야의 명장名匠이 이룬 결과를 부러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명장名匠이나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에 있는 선수가 자신들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 정직하게 노력한, 그 과정을 따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서양 문명은 최첨단 과학 문명이라 하여, 정밀한 기계 문명이 더 발달했지요. 그러나 기계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한 것은 사람입니다. 제 아무리 정밀하고 정확하다 하는 기계도 결국은 사람이 만든 것이니까요!
기계가 아무리 최첨단 과학의 힘을 빌린다 하더라도 사람만이 오직, 춤 사위의 명장名匠만이 가능한 이런 예술적인 표현! 글쎄요…!! 과연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기계도 기계지만, 남들에게 비록 간단하게 보일 수도 있는 우리의 전통 춤 사위인 일명, 버선 코 안무…, 끊어질 듯하며 이어지고 이어지는 듯하며 끊어지는 우리의 전통 춤 사위인 버선 코 안무! 자신의 몸 속에…,
우리 민족의 피가 면면히 흐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안무 정도는 능히 자연스레 표현을 하겠지만, 다른 나라 민족에겐, 특히, 과정을 중요시 않는 결과만 중요시 하는 사람이나, 선수에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안무가 아닌 것입니다. 이 안무를 누가 슬쩍해가서 마치 자신의 안무인양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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