鑛夫의 세상世上 이야기

여행(旅行)과 오솔길 그리고 산책(散策)!

鑛夫 2013. 1. 16. 14:31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오솔길이 무척 많이 있고, 자신이 사는 주변에도 살펴보면 가볼 만한 오솔길이 지천에 널려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오솔길을 권하자면, 우리나라 최고의 약수터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오대산 방아다리약수터 가는 길에 있는 전나무 향이 가득한 오솔길과 오대산 월정사 입구 근처에 있는 오솔길과 전남 장성에 있는 편백 나무 휴양림 길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중 제가 다녀온 오솔길은 오대산 방아다리약수터와 월정사 전나무 오솔길입니다. 전남 장성에 있는 편백 나무 휴양림 길은 제가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오대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방아다리약수터 오솔길은

 

입구에서부터 내뿜는 전나무 피톤치드 향을 한껏 맡으며, 약수터에 가서 우리나라 최고의 약수를 한 모금 마시는 그 상쾌한 맛이란 이루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나 회사의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정신 또한 극도로 피로하여, 매사에 의욕이 없거나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런 이유 중의 하나는 지금, 내 몸 안의 기(氣)가 막혀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몸 안에 기(氣)의 압(壓)이 떨어졌거나, 기가 고갈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기 기상(氣象)

 

즉, 하루 날씨를 얘기할 때 쓰는 고기압(高氣壓), 저기압(低氣壓)이라 하는 기상 용어는 원래는 예전 우리 선조들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기(氣)의 압(壓)을 체크할 때, 사용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 안, 기(氣)의 압(壓)이 고기압(高氣壓)일 때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상쾌하고 유쾌하여 다른 사람이 조금 불쾌하게 하여도 참고 넘길 수 있으며, 매사에 능동적이며 활동적이나.

 

몸 안의 기의 압(壓)이 떨어져 저기압(低氣壓)일 때는 만사가 귀찮으며 남이 조금만 불쾌하게 하여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게 되며, 일의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고기압(高氣壓)은 우리 몸 안의 기가 몸 밖으로 30cm 정도 나온 것을 고기압이라고 하며, 우리 자신의 몸이 이런 고기압일 때는 몸에 심한 충격을 받아도 잘 다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리 몸 안의 기(氣)가 몸 형체와 거의 같거나 들어가 있는 때를 저기압(低氣壓)이라고 하며, 우리 몸이 저기압일 때는 몸이 어디에 살짝 부딪히기만 하여도 상처가 잘 나고, 다쳐도 심하게 다치거나 심하면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고가 그리 심하게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저기압인 경우고, 사고가 심하게 났는데도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한 경우는 몸 안의 기압이 고기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보면 몸에서 광채가 나는 것처럼 보이고, 지금 어떤 사람 곁에 있기만 해도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그 사람이 지닌 기(氣)의 압(壓)이 높은 고기압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기분이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지금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

 

또는 자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의 기의 압(壓)이 저기압이거나,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의 기의 압(壓)이 저기압이어서 자신의 기가 그리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기분(氣分)이 나빠지거나 우울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분(氣分)은 기운 기(氣), 대기(大氣) 기(氣), 공기(空氣) 기(氣), 나눌 분(分)이라는 문자가 지닌 뜻 그대로 사물이나 어떤 상대와 기(氣)를 나누는 것을 뜻합니다. 밀도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이치이듯,

 

지금 자신의 기가 저기압이어서 자신하나 가누기도 시원찮은데, 자신이 지닌 기(氣)보다 기가 더 저기압인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병에 걸려 지금 기압이 낮은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기가 그리로 빠져나가기에 기분이 갑자기 나빠지게 되는 것이며, 반대로 상대방은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몸과 정신이 맑고 깨끗한 사람은 늘 자신의 몸 안에 기가 충만하기에 여러 사람의 기분을 동시에 좋게 할 수도 있는 것이며, 기를 아무리 나누어 주어도 늘 기가 바로 보충이 되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고기압을 띄는 곳으로는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첨성대와 강원도 태백산(太白山) 천제단과 설악산(雪嶽山)을 비롯하여 지리산, 속리산 등,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기의 압(壓)을 지닌 곳은 강화도에 마니산 첨성대라고 합니다.

 

기(氣)는 산(山)마다, 사람마다, 지닌 기가 모두 다릅니다. 이것은 여담입니다만 제 아내가 오래전에 21일 단식 단전호흡을 수련한 적이 있는데, 그 수련 기간 도중에 강화도 마니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마니산에 갈 적에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갔었는데,

 

춘천을 부근을 지나는데 어떤 기가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니산에 도착해선 춘천 부근에서 느낀 기가 바로 마니산에서 느끼는 기와 같다고 하더군요. 마니산의 기(氣)도 산 아래와 산 정상의 기운의 크기가 다르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돌아올 적에 마니산의 기가 어디까지 느껴지냐고 물으니, 횡성까지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마니산의 기(氣)의 압(壓)이 이 정도입니다! 제 아내가 그때 주화입마에 빠지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적어도 육신통 중, 하나의 경지엔 올랐을 텐데

 

 

아무튼, 지금 자신의 몸에 기(氣)가 막혀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몸에 기(氣)의 압(壓)이 떨어지거나 기(氣)가 고갈되면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들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허무함이 들어,

 

심한 경우엔 그로 인해 삶을 포기할 생각을 하는 등, 위험한 지경에 이르기도 하기에, 자신의 몸이 우울한 기분이나 통증 등으로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듣고, 늘 대처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금 자신의 몸이 저기압(低氣壓)이거나, 기가 고갈되었음을 알았을 때,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方法) 중, 하나가 바로 여행(旅行)과 조용한 오솔길을 거니는 산책(散策)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경치 좋은 곳이나 심산유곡을 찾아 자신의 몸과 마음과 기를 수련하는 장소로 이용했던 것이기도 하지요.

 

 

여행(旅行)이란, 문자 속에는 "고정된 이치나 생각을 다듬어 새롭게 거듭 바꾼다."는 뜻이 들어있으니 자신의 처진 기분이나 우울한 생각을 새로운 기분과 상쾌한 생각으로 전환케 하는 여행은 우울한 기분이나 처진 기운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아주 훌륭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기상(氣象)의 기(氣)는 기운 기(氣), 하늘 기(氣), 대기 기(氣), 만물이 생성되는 기운 기(氣), 호흡(呼吸) 기(氣), 활력 기(氣), 하늘에 나타나는 조짐 기(氣)의 뜻이 있으며, 기(氣)라는 문자 속에는 이치로 움직이고 거듭 이치로 이끈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나를 이치로 움직이고 거듭 이치로 이끄는 것이 호흡이며, 활력이며, 기운이며, 그것은 만물을 생성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그것이 하늘이라는 뜻의 기(氣)입니다.

 

 

기상(氣象)의 상(象)이라는 문자를 보통 동물인 코끼리를 뜻하는 코끼리 상(象)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지만, 모양 상(象), 형상 상(象), 어떤 징조를 뜻하는 조짐 상(象), 징후 상(象),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바른 길이란 뜻의

 

도리(道理) 상(象), 본뜰 상(象)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상(象)이란 문자 속에는 모든 것은 자신이 깨우친 이치만큼, 그 테두리 안에서 움직인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모든 만물은 각자 그 만물이 지닌 형상과 모습은 자신이 깨우친 이치만큼의 모습과 형상을 갖추고 있는 것이며, 모든 만물과 사람은 자신이 깨우친 이치, 그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도리다.' 는 뜻의 도리(道理) 상(象)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나 동물을 비롯하여 식물은 지금 지니고 있는 각자의 모습은 그 지형이 갖는 기상과 기후에 맞게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의 각자 자신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그렇기에 비록 같은 모습을 한 식물이나 동물,

 

그리고 사람의 모습은 각각 다른 것이며,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여, 기상(氣象)이란 문자 속에는 움직이는 동안 이치를 거듭 깨우치고, 이치를 깨우치면 그 이치를 서로 나눈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기상이 매일같이 변(變)한다고 하는 것은 지금 서로 이치를 나누고 있는 것이며, 동식물이나 인간이 자신이 적응한 기상의 정보를 자신의 후대(後代)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또 기상(氣象)은 동식물은 물론 나의 고정된 생각이나 모습을 바꾸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기상은 잠시라도 쉬지 않고 변하며, 기상이 변하지 않으면, 모든 동식물을 비롯한

 

우리 인간은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며, 스스로 진화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쉼 없이 변하는 것, 바로 이것이 이치(理致)이며, 사리(事理)이며, 진리(眞理)인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것을 사리(事理) 우(牛), 이치(理致) 우(牛), 진리(眞理) 우(牛), 소 우(牛)라고 하는 단 하나의 문자에 그 뜻을 담아 놓으셨고, 그것을 깨우치라고 하여, 깨우칠 소(蘇) 우(牛)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진화進化)를 한다는 것은 매일같이 이치를 깨달아 새롭게 변하는 것을 뜻하며, 새롭게 변한다는 것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세상을 올바르게 바로 보는 것이며, 자신을 늘 이치로 새롭게 바꾸는 것이 바로 진화(進化)인 것입니다.

 

 

동양에서는 이치를 깨우치는 공부를 일러 격물치지(格物治知)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서양의 철학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고 했으며, Jesus Christ(지저스 크라이스트 – 예수) 또한 자신이 깨달음을 얻고 나서 처음으로 외친 말씀이 "메타노이" 였다고 합니다.

 

메타노이란? 고대 희랍어로 "돌아서라 그대여!"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세상에서 구하고자 하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자신에게 있으니, 자신을 돌이켜 반성하여, 문제의 답(答), 즉 해결책을 자신에게서 구(求)하라는 뜻입니다.

 

이치를 깨우치는 공부인 격물치지(格物治知), 즉 모든 사물에는 합당한 이치가 들어있으며, 사물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이 바로 이치를 깨닫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우리 선조들은 이치를 깨달으려면 반드시 먼저 자기 몸부터 먼저 알고 나서 멀리 있는 사물에서 이치를 취하는 근취저신(近取諸身) 원취저물(遠取諸物)하라고 우리에게 누누이 일러 주었습니다.

 

이치를 깨닫는 공부는 저 멀리 있는 다른 사물에서 이치를 구하여 깨닫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바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자신의 몸 안에 자신이 깨닫고자 하는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 안에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격물치지(格物治知)는 근취저신(近取諸身)하는 것이 이치를 깨닫는 공부를 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며, 근취저신(近取諸身), 즉, 자기 몸의 이치를 먼저 깨닫고 나서 원취저물(遠取諸物), 먼 사물에서도 그 이치를 취하라고, 우리에게 이치를 깨닫는 법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지금 자신이 근취저신(近取諸身)을 하려 한다는 것은 자신이 건강(健康)하게 살려고 한다는 것이며, 자신이 건강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건강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이며, 건강에 대하여 알려고 한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종합학문인 건강(健康)을 배우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健康) 공부를 하다 보면, 천문(天文), 지리(地理), 역사(歷史), 풍수(風水), 궁합(宮合), 의학(醫學), 침술(針術), 경혈(經穴), 경락(經落), 단전호흡(丹田呼吸), 음식(飮食), 약초(藥草), 음악(音樂), 종교(宗敎), 운동(運動) 등…,

 

서로 따로 떨어져 있는 듯 보이는 학문이 모두 건강(健康) 하나로 연관이 되어 있어 건강(健康)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종합학문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 밝고 깨끗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 것이지, 병든 몸에서는 결코 건강한 정신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몸이 건강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불의의 사고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잃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즉,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자신의 오장육부 중, 어디엔가 병들어 있다는 증거이며, 자신의 정신 또한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은 근취저신(近取諸)을 하려 하는 것이며,

 

근취저신을 하려는 것은 세상의 종합학문인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려고 하는 것이며,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려 한다는 것은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함이며,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려는 것은 자신의 후대를 건강하게 기르고, 올바르게 가르치려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처럼, 동양이나 서양이나 할 것 없이 이치를 깨닫는다고 하는 것은, 자신을 먼저 바로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것은 이것이 가장 보편타당(普遍妥當)한 진리(眞理)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자기 정신을 담고 있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제대로 올바르게 알지도 못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려 하거나, 타인을 설득하려 드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각설(覺說)하고…, 현재 자신의 기분이 매우 우울하거나 업무 능률이 안 오를 때는 자신의 몸 안에 기의 압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므로, 이럴 때는 약(藥)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이 거주하는 곳이나, 근무하는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여,

 

지금 내 몸 안의 기(氣)를 새로운 기로 전환을 시켜주어 자신의 기운이 처지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스스로 기운을 다시 회복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만약 지금 자신이 여행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차선책으로는 산책(算策)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勿論), 경치가 좋은 곳으로 여행(旅行)을 가서 호젓한 오솔길을 산책(算策) 한다면 기를 회복하는 방법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만약 지금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내 주위에서 조용히 산책(算策)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곳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입니다.

 

 

산책(散策)이란 문자는 흩어질 산(散), 쪼갤 산(散), 분석할 산(散), 꽤 책(策)이란 뜻을 지닌 문자로 이루어져, 나에 닥친 어려운 문제의 원인을 하나하나 이치(理致)로 분석하여 문제의 답(答)을 구하여 거듭 나를 다스린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산책(算策)이란?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걷는 그런 걸음걸이가 아니라, 유유자적 느긋하게 온갖 나무 향과 꽃 향(香)내가 그윽한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지금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이치로 곰곰이 생각하여 그 해답을 구한다는 뜻이며, 이것이 바로 궁즉통(窮卽通)이기도 합니다.

 

궁즉통(窮卽通)이란? 일이 막다른 상황에 처하면 저절로 해결책이 구해진다는 그런 뜻이 아니라, 어떤 해결책을 구하고자 하는 문제를 이치로 곰곰이 궁리(窮理)하면 해결책을 통(通), 얻는다는 뜻입니다.

 

 

 

즉, 자신의 문제는 타인이 아닌 자신이 궁리(窮理)해야만 풀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궁리(窮理)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에 대한 해답(解答)은 영원히 구하지 못하겠지요.

 

그래서 자신이 지금 어떤 풀기 어려운 난관에 직면해 있다면, 피톤치드가 가득한 솔향이 그윽한 오솔길을 느긋하게 걸으면서 자신이 처한 문제의 답을 구하려, 곰곰이 궁리에 궁리(窮理)를 거듭하다 보면, 그에 대한 해답을 반드시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자신만이 그 해답을 구해야만 하는가?! 하는 것은 자신이 그 문제의 주인공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생의 주인공(主人公)은 우리 각자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아! 그런 판단과 선택은 어느 시간에 해야 가장 좋은지 아시죠?!~

 

자신이 주인공인 자신의 인생을…, 모든 매사에 당당하게 부딪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을 하는 멋진 주인공(主人公)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주인공(主人公)이 되어야 할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닌 조연(助演)으로 살아갈 것인지 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이 문제를 올바르게 궁리하고 올바르게 선택하기에 달려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아! 오솔길은 문자로는 오솔길(悟率吉)입니다. 깨달을 오(悟), 이끌 솔(率), 이룰 길(吉), 길할 길(吉), 깨달음으로 이끌고 길하게 이루게 한다는 뜻을 지닌 오솔길과 나에게 닥친 어려운 문제의 원인을 하나하나 이치(理致)로 분석하여

 

문제의 해답(解答)을 구하여 거듭 나를 다스린다는 뜻을 지닌 산책(算策), 오솔길(悟率吉)과 산책(算策)이란 문자 속에 저런 멋진 뜻을 담아 놓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또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드는 연아선수를 알고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그런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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